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영상] '키스 먼저할까요' 감우성·김선아, 2018 SBS 연기대상 공동 수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김선아 "행복하고 싶어서 이 작품 선택…오늘도 행복하면 좋겠다"
감우성 "여러분 기억 속에 오래 머무는 배우가 되겠다"
SBS 11년 만에 공동 대상 수상자 선정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2018 SBS 연기대상은 김선아와 감우성이 거머쥐었다.

지난달 31일 서울 마포구 상암 SBS프리즘타워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2018 SBS 연기대상'의 대상 수상은 지난해 방영한 '키스 먼저할까요'의 주역인 김선아와 감우성이 나란히 호명됐다. 이날 두 사람은 베스트커플상에 이어 대상까지 받으며 2관왕을 차지했다.

대상 수상자로 호명된 김선아는 자신의 이름이 불리는 순간 믿기지 않는다는 듯 놀란 얼굴로 무대 위에 등장했다.

김선아는 "행복하고 싶어서 이 작품을 선택했다. 무엇보다 이 작품을 하면서 내일 '굿모닝' 할 수 있도록 오늘 하루도 열심히, 즐겁게 살야아겠다고 생각했다. 여러분도 오늘 행복하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감우성은 "너무 큰 상이라 와닿지가 않는다. 조금 전부터 심장이 많이 뛰었다. 기왕이면 둘이 같이 받았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바람대로 되어 다행이다"라며 김선아를 향해 미소지었다.

대사 수상자 김선아와 김우성(오른쪽) [사진=2018 SBS 연기대상 캡처]

이어 "2018년에는 '키스 먼저할까요'를 만난 게 가장 큰 행운이었다"며 "상의 크기가 중요한 것 같지는 않다. 이 자리에 초대받은 배우들 모두 복 받았다고 생각한다. 다 응원하겠다. 그리고 여러분 기억 속에 오래 머무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SBS는 11년 만에 공동 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2001년에는 '여인천하'의 전인화와 강수연, 2004년 '파리의 연인'의 박신양과 김정은, 2007년 '내 남자의 여자'의 김희애와 '쩐의 전쟁'의 박신양에 이은 4번째 대상 공동 수상이다.

아래는 2018 SBS 연기대상 수상자(작)

△ 대상 = 감우성, 김선아 공동 수상(키스 먼저 할까요)
△ 최우수연기상 
주말·일일드라마 부문-김재원(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송윤아(시크릿마더)
수목드라마 부문-신성록, 최재혁 공동 수상(황후의 품격), 장나라(황후의 품격)
월화드라마 부문-이제훈(여우각시별), 신혜선(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 우수 연기상 
주말·일일드라마 부문-정웅인(미스마, 복수의 여신), 김소연(시크릿 마더)
수목드라마 부문-윤시윤(친애하는 판사님께), 서지혜(흉부외과)
월화드라마 부문-양세종(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채수빈(여우각시별)
△ 연기 조연상 = 임원희(기름진 멜로) , 예지원 (키스 먼저 할까요,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 신인 연기상 = 안효섭(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이유영(친애하는 판사님께)
△ 베스트 커플상 = 김선아, 감우성(키스 먼저 할까요)
△ 캐릭터 연기상 = 악벤져스 4인방 봉태규, 윤종훈, 박기웅, 신성록(리턴)
△ 프로듀서 상 = 엄기준(흉부외과), 남상미(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 작품상 = 여우각시별
△ 청소년 연기상 = 박시은(서른이지만 열 일곱입니다)

 

89hk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안세영 11승, 배드민턴 새 역사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배드민턴 새 역사를 쓰면서 2025년을 마무리했다.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23·삼성생명)은 21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 여자 단식 결승에서 왕즈이(중국·2위)를 2-1(21-13 18-21 21-10)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월드투어 파이널은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둔 선수 8명만 출전하는 '왕중왕전'이다. 안세영은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이 대회 정상에 섰다. 안세영. [사진=BWF] 1게임은 안세영이 주도했다. 8-8 이후 랠리 싸움에서 우위를 잡았고, 왕즈이의 범실이 겹치며 21-13으로 먼저 가져갔다. 2게임에서는 흐름이 바뀌었다. 왕즈이가 공격 정확도를 끌어올리며 리드를 지켰고, 안세영은 추격했지만 18-21로 내줬다. 3게임은 체력전 양상 속에서 왕즈이의 움직임이 눈에 띄게 둔해졌다. 안세영은 수비 범위를 유지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15-6까지 달아난 뒤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챔피언십 포인트를 한 점 남겨둔 20-10에서 왼다리 통증을 호소하며 절뚝거렸다. 주심은 메디컬 타임을 주었지만 안세영이 원했던 스프레이는 뿌리지 못한 채 경기에 다시 돌입했다. 안세영은 얼굴을 찡그리며 고통을 참고 뛰었다. 대각선 하프 스매시로 셔틀콕을 상대 코트에 떨어뜨려 '96분의 대혈투'에 마침표를 찍었다. 안세영. [사진=BWF] 승리가 확정되자 안세영은 관중을 향해 양손 손가락 한 개씩을 펴 보이며 '11승 세리머니'를 했다. "짜요"를 외치며 열띤 응원을 펼치던 중국 홈관중을 침묵시켰다.  이번 우승으로 안세영은 왕즈이와의 상대 전적에서 16승 4패의 절대 우위를 점했다. 특히 올해 펼쳐진 여덟 차례의 맞대결에서는 단 한 번의 패배 없이 전승을 거두며 압도적인 기량 차를 입증했다. 안세영의 시즌 11승은 2019년 모모타 겐토가 세운 단일 시즌 최다 우승 기록과 타이다. 시즌 성적은 73승 4패로 승률 94.8%다. 남녀 단식을 통틀어 한 시즌 60경기 이상 소화한 선수 가운데 최고 승률이다. 안세영. [사진=BWF] 상금 기록도 새로 썼다. 파이널 우승 상금 24만 달러를 더해 시즌 상금 100만3175달러를 기록했다. 배드민턴 역사상 단일 시즌 상금 100만 달러를 넘긴 최초의 선수다. 커리어 누적 상금도 257만 달러로 역대 최고다. 안세영의 2025년은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 결과와 내용 모두에서 한 시즌의 기준을 다시 세웠다. 세계배드민턴연맹은 안세영이 파이널스 챔피언에 오르자 SNS에 시즌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을 거둔 한국의 안세영 사진을 게재하면서 'GOAT'라는 단어를 새겨넣어 그녀가 이미 리빙 레전드임을 인정했다.   psoq1337@newspim.com 2025-12-21 19:45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