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뉴스핌] 이승현 기자 = 경남 합천군은 지난해 11월 17일 이후 현재까지 12여 차례에 걸쳐 총 300여명의 수도권 관광객들이 시티투어를 다녀갔다고 31일 밝혔다.
군 관계자는 "자체적으로 실시한 고객설문평가 결과 시티투어 관광객의 고객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지난해 말부터 시작한 기차를 이용한 합천 일일 관광상품 ‘거꾸로 가는 시간여행’이 전국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데 힘입어 합천군은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합천군 시티투어 ‘거꾸로 가는 시간여행’은 장거리 운전이 부담스러웠던 수도권 관광객들을 위해 KTX와 합천시티투어 버스를 연계 운영했다.
해인사, 가야산소리길, 영상테마파크, 황매산군립공원 등을 포함하는 합천여행을 당일로도 가능하게 기획된 획기적 여행프로그램으로, 출시되자마자 서울지역 관광객은 물론 인천, 대전 등에서 예약문의가 쇄도하면서 20명 이하의 소규모 가족단위 여행객, 회사 단합대회, 동창회 모임 등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합천시티투어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은 천년고찰 해인사와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해인사소리길을 포함한 합천관광자원의 우수성과 문화관광해설사를 활용한 안내서비스, 인터넷과 라디오방송 등을 통한 광고 마케팅 등이 이 상품인지도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군은 실내 활동을 보강한 동절기 맞춤형 프로그램 보완에 힘쓰기로 하는 한편 기존의 관광 상품에 ‘체험과 힐링’을 접목시켜 차별화된 관광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의견을 수렴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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