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지표

속보

더보기

정부부채 735조·공공부문 1045조…GDP대비 부채비율 개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작년말 국가채무 645.4조…전년비 24.7조↑
일반정부 부채 735.2조…전년비 17.7조 늘어
공공부문 부채 1044.6조…전년비 8조 증가
지방정부·공기업 부채 줄고 중앙정부는 늘어
"GDP대비 부채비율 양호…재정건전성 유지"

[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 지난해 말 현재 정부의 부채가 약 735조원으로 전년대비 약 18조원 늘었다. 하지만 매년 증가하던 GDP대비 부채비율이 감소세로 돌아섰다.

27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가채무(D1)는 645조4000억원으로 전년(620조7000억원)대비 24조7000억원 증가했다. GDP대비로는 37.3%로서 전년대비 0.5%p 낮아졌다.

지방정부와 비영리공공기관의 채무를 합친 일반정부 부채(D2)는 735조2000억원으로 전년대비 17조7000억원 늘었다. GDP대비로는 42.5%로서 전년대비 1.2%p 낮아졌다. 비영리금융공기업까지 포함한 공공부문 부채(D3)는 1044조6000억원으로 전년대비 8조원 늘었다. GDP대비로는 60.4%로서 2.7%p 낮아졌다.

[자료=기획재정부]

GDP 대비 매년 증가하던 일반정부 부채(D2) 비율이 전년대비 처음으로 감소한 것은 의미 있는 결과로 해석된다. 중앙정부의 회계 및 기금이 24조7000억원 증가한 반면 지자체 부채가 3조7000억원 줄었고, 비영리공공기관도 2조4000억원 감소했다.

최근 5년간(2013~2017년) 일반정부 부채는 연평균 6.8%, GDP 대비 2.9%p 증가했으나 2014년부터 부채비율 증가세가 점차 둔화되는 모습이다. 특히 지난해 국가채무는 증가 규모(24.7조원)는 2013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한 것이다. 정부가 확장적 재정정책을 쓰면서도 재정건전성 관리에 심혈을 기울인 결과로 분석된다.

GDP대비 공공부문 부채비율도 2015년 이후 3년 연속 감소했다. 비금융공기업 부채는 2015년부터 절대규모가 감소하기 시작해 지난해 전년대비 7조9000억원 줄었고, GDP대비 1.6%p 낮아졌다.

[자료=기획재정부]

공공부문 부채는 최근 5년간 연평균 3.8% 증가했으나, GDP대비 비율은 2.5%p 감소해 2015년 이래로 GDP대비 비율이 계속 감소하고 있다. GDP 대비 일반정부 부채비율은 42.5%, 공공부문 부채비율은 60.4%로 주요국과 비교시 양호한 수준이다.

일반정부 부채(D2)는 통계 산출 OECD 29개국 중 여덟번째이며, 공공부문 부채(D3)는 통계 산출 OECD 7개국 중 두 번째로 낮은 수준이다. 일반정부 부채(D2) 중 1년 미만 단기부채 비중은 13.3%로 전년대비 소폭 높아졌다. 외국인 보유 비중은 10.7%로 수준이다. 주요국 대비 부채의 질적 관리도 안정적인 상황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앙·지방 및 공공기관까지 포괄하는 통합재정관리 체계화 및 모니터링 강화를 통해 중장기 재정건전성을 유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사진
"하메네이 제거 후가 더 문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해 "열흘 안에 결정하겠다"고 시한을 제시하고, 초기 단계의 제한적 선제공격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이란 정권이 실제로 붕괴할 경우 이를 대체할 뚜렷한 세력이 없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대통령이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부를 겨냥한 군사 옵션을 선택할 경우 가장 큰 변수는 '그 이후'라고 지적했다. 최고지도자를 제거하더라도 누가 권력을 승계할지, 어떤 체제가 들어설지 불확실하다는 것이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사진=로이터 뉴스핌] 전 이란 고위 관리 출신으로 현재 미국에서 활동하는 반체제 인사 모흐센 사제가라는 "하메네이와 최고 지휘관들을 제거한다면 문제는 그 다음"이라며 "이란이 실패 국가로 전락할 위험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역시 최근 의회에서 복잡한 권력 이행 과정에서 미국이 협력할 상대를 찾아야 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WSJ는 1979년 이란 혁명 당시와 현재를 대비했다. 당시에는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라는 구심점 아래 국내외 세력이 결집했지만, 지금은 그에 상응하는 상징적 지도자가 부재하다는 것이다. 이란 내부에서는 지난 10여 년간 선거 부정 의혹, 여성 인권 문제, 경제 위기 등을 계기로 반정부 시위가 반복돼왔다. 최근에도 "하메네이에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등장하는 등 반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들 시위는 명확한 지도부나 조직 체계를 갖추지 못한 채 산발적으로 전개되고 있다는 평가다. 해외 반체제 세력 역시 단일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시린 에바디는 하메네이 제거를 위한 표적 공격에 찬성 입장을 밝혔지만, 이란 내 정치 활동가들 사이에서는 군사 개입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가장 주목받는 해외 인사는 팔레비 왕정의 마지막 왕세자인 레자 팔레비다. 그는 세속 민주주의로의 전환을 주장하며 지도자로 나설 뜻을 밝혔지만, 부친 통치 시절의 정치적 탄압과 사회적 불평등을 기억하는 이란인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논란의 대상이다. 특히 쿠르드족과 아제르바이잔족 등 소수 민족 사회에서는 중앙집권적 통치에 대한 불신이 남아 있다. 좌파 성향의 이슬람계 반정부 단체 무자헤딘-에-할크(MEK)도 조직력을 갖추고 있지만, 해외 기반이 강하고 과거 이라크와 협력한 전력 등으로 국내 지지는 제한적이다. 일부 중동 및 유럽 당국자들은 하메네이 제거가 곧 체제 붕괴로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도 제기한다. 보수 성향 인사들이 권력을 승계하거나, 오히려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란 의회 의장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등 강경 인물이 전면에 나설 경우 노선이 한층 강화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반면 1980년대 소련의 페레스트로이카와 유사한 점진적 개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시각도 있다. 이슬람공화국 창시자의 손자인 세예드 알리 호메이니가 온건 성향 종교인들과 가까운 인물로 거론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제한적 타격을 시작으로 압박 수위를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정권 교체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경우 이란은 권력 공백과 내부 분열에 직면하거나, 반대로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가능성도 있다는 진단이다. wonjc6@newspim.com     2026-02-20 15: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