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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토트넘 손흥민, 에버튼전 2골1도움 ‘평점 9.9’... '해피 크리스마스'

기사입력 : 2018년12월24일 03:09

최종수정 : 2018년12월24일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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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손흥민이 에버튼을 상대로 2골1도움을 써냈다.

토트넘은 24일(한국시간) 리버풀의 구디슨파크에서 열린 2018~2019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서 에버턴을 손흥민의 2골1도움 등에 힘입어 6대2 완승을 거뒀다. 4연승을 질주한 토트넘은 14승4패(승점 42)로 2위 맨시티(승점 44)의 격차를 2점차로 줄였다.

이날 손흥민(26)은 0대1로 뒤진 전반 27분 동점골을 만들었다.

해리 케인과 환호하는 손흥민. 손흥민은 토트넘과 에버튼과의 경기에서 2골1도움을 작성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공격2선으로 출격한 손흥민은 지난 20일 카라바오컵 아스날전에서 시즌 6호골을 터트린 데 이어 2경기 연속골을 써냈다. 프리미어리그 4번째 골이자 올 시즌 손흥민의 시즌 7호골이다.

이후 손흥민의 2번째 골이 나왔다. 팀이 4대2로 앞선 후반 16분 추가골을 엮은 손흥민은 시즌 8호골까지 작성했다. 이날 첫골을 수비 실수를 틈타 시즌 7호골을 터트린 손흥민은 이번에는 라멜라의 어시스트를 받아 골을 터트렸다. 라멜라에게 공을 건네 받은 그는 상대 골키퍼 픽포드와의 1대1 상황에서 오른발로 멀티골을 뽑아냈다.

이뿐만이 아니었다. 손흥민은 후반 29분 도움도 하나 추가했다. 수비수 데이비스로부터 연결된 공을 건네 받아 왼쪽 측면을 돌파, 문전으로 크로스를 건넸다. 이를 최전방공격수 해리 케인이 골로 연결시켰다. 시즌 4호 도움을 기록한 손흥민은 후반 34분 다음 경기를 위해 스킵과 교체됐다.

유럽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 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9.9점의 최고 평점을 부여했다. 역시 2골을 작성한 해리 케인은 평점 8.7, 에릭센은 7.7, 도움을 기록한 라멜라는 7.4, 모우라는 6.2점을 받았다. 골을 넣은 델리 알리는 평점 7.4, 시소코는 7.6점을 부여 받았다.

손흥민의 동점골 이후 토트넘은 전반 35분 델리 알리의 골로 2대1로 경기를 뒤집었다. 전반 42분에는 해리 케인, 전반 추가시간 에릭센의 골로 4대1로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후반 들어 에버튼 시구르드손이 만회골을 터트렸지만 후반 16분 손흥민의 골로 격차를 다시 벌렸다. 후반 29분 손흥민은 어시스트를 기록, 해리 케인의 골을 도왔다. 손흥민은 구단 토트넘이 선정한 최우수선수(MOM)에 선정됐다.

이날 손흥민은 총 4개의 슈팅을 기록했다. 이중 3개를 유효슈팅, 멀티골을 써냈다. 1도움과 함께 패스 성공률은 84.4%를 기록했다.

손흥민의 골 장면. [사진= 로이터 뉴스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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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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