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삼성전자가 윌리엄 김 전 올세인츠 최고경영자(CEO) 영입을 타진 중이다.

23일 관련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글로벌 패션업계에서 성공한 한국계 경영인으로 알려진 윌리엄 김에 대한 영입에 나섰다.
윌리엄 김은 구찌 그룹 임원과 버버리 디지털 총괄 부사장을 거쳐 지난 2012년 영국 패션업체 올세인츠의 CEO를 역임한 패션업계 리더 중 하나다. 그는 파산위기에 처한 올세인츠의 CEO로 1년 만에 회사를 흑자전환하는 성과를 낸 것으로 유명하다.
재계에서는 삼성전자가 윌리엄 김을 스마트폰 사업을 담당하는 IM부문 내 글로벌 온라인 마케팅 담당 부사장으로 영입에 나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삼성전자가 1980~2000년에 태어난 모바일 세대를 의미하는 '밀레니얼 세대'를 주타깃으로 글로벌 마케팅 전략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윌리엄 김이 다양한 디지털 전략을 활용하는데 능숙한 적임자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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