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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랜드로버 내년 최대 5000명 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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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젤차와 중국시장 수요 감소에 車산업 구조조정 불가피

[서울=뉴스핌] 김선미 기자 = 영국 최대 자동차 제조업체인 재규어랜드로버(JLR)가 25억파운드(약 3조5626억원) 지출 절감 계획의 일환으로 내년에 최대 5000명 감원에 나설 것이라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영국에서 4만명의 인력을 고용하고 있는 JLR은 디젤차 수요 감소, 중국시장 판매 부진,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 준비 비용 등의 요인으로 구조조정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지난 10월 JLR은 3분기 9000만파운드(약 1283억원)의 손실을 기록했다고 발표한 후 25억파운드의 지출 경감 계획을 발표했다.

JLR은 구체적인 감원 규모를 발표하지 않았으나, 전문가들은 최대 5000명이 해고될 것이라며 JLR이 살아남기 위해 대규모 감원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JLR의 모회사인 인도 타타자동차는 보스턴컨설팅그룹에 구조조정 계획의 초안을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조조정은 단기 대책과 중기 대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소식통에 따르면, 우선 3년 동안 진행될 단기 대책은 비용 절감에 초점을 맞추게 되며, 이의 일환으로 내년 1월 중에 대대적 인력 감원을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디젤차와 세단형 승용차 수요가 감소하자 JLR은 레인지로버와 랜드로버 디스커버리를 생산하는 영국 솔리헐 공장에서 이미 1000명을 감원했고, 다른 공장에서는 근로시간을 단축했다.

단기 대책에는 대규모 감원 외에도 ▲2년 간 연간 투자 규모를 45억파운드에서 40억파운드로 감축 ▲완성차 재고 줄이기 ▲운전자본(일상적 운영에 필요한 자본) 5억파운드 삭감 ▲경비 10억파운드 절감 등이 포함됐으며, 이미 신규채용은 중단됐고 필수적이지 않은 출장은 제한되고 있다.

장기 대책은 차량 모델 수를 줄여 자체 브랜드끼리의 소모적인 경쟁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현재 재규어 브랜드 모델과 랜드로버 모델이 직접적으로 겹치는 경우가 많다.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시리즈의 벨라와 스포츠가 대표적인 예다.

지난 2008년 타타자동차가 미국 포드자동차로부터 JLR을 인수한 이후 수년 간 강력한 성장세를 구가해 온 JLR은 올해 상반기 10년 만에 처음으로 손실을 기록했다. 또한 지난 3분기 영국·미국·중국·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 매출이 일제히 둔화되며 총매출이 13% 감소했다. 특히 랜드로버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는 디스커버리 스포츠 수요가 11% 이상 감소했다.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스포츠 [사진=로이터 뉴스핌]

 

g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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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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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가담' 이상민 2심 징역 15년 구형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윤성식)는 이날 오후 이 전 장관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항소심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뉴스핌 DB] 특검은 "피고인은 특정 언론사의 기능을 완전히 마비시킴으로써 계엄에 비판적인 언론을 봉쇄해 위헌적 계엄에 우호적인 여론을 형성하려 했다"며 이 전 장관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또한 "본 사건은 대한민국이 수립한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라며 "미완성 이라는 이유와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은 이 사건의 양형 고려 사항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전 장관은 계엄법상 주무부처 장관임에도 윤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적 계엄 선포를 방조하고,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하는 등 내란에 순차적으로 공모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특검은 1심 결심에서 징역 15년을 구형한 바 있다. 1심 재판부는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혐의에 대해 "피고인이 법조인으로서 장기간 근무했고 비상계엄의 의미와 그 요건을 잘 알 수 있는 지위에 있었던 점과 피고인이 언론사 단전·단수에 대한 협조 지시를 하기 직전 경찰청장과의 통화를 통해 국회 상황에 대해 인식하고 있었던 점을 종합해볼 때, 피고인에게 내란 중요임무 종사의 고의 및 국헌문란의 목적이 있었다"며 유죄로 판단했다. hong90@newspim.com 2026-04-22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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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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