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겨울방학을 맞아 대학생들에게 시정을 체험하고 미래 취업활동에 도움을 주기 위해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를 모집해 215명을 선발했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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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고용노동부 직원과 아르바이트 신청 대학생들이 직접 참관한 가운데 창원시청에서 근무희망 구청별 전자추첨으로 215명을 선발 확정하고 있다.[사진=창원시청]2018.12.12. |
시는 지난 11월 26일부터 지난 5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참여 신청을 받았으며, 2739명이 신청해 12.7: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시는 12일 고용노동부 직원과 아르바이트 신청 대학생들이 직접 참관한 가운데 근무희망 구청별 전자추첨으로 215명을 선발 확정했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오는 24일부터 2019년 1월 18일까지 4주간 창원시 산하 공공기관 198개소에서 행정보조업무를 직접 체험한다.
오성택 창원시 일자리창출과장은 “앞으로 학생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아르바이트 선발인원을 확대하고, 공직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미래의 역량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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