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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급등락 종목(11/22)] 대한항공우, 한진그룹 지배구조 개선 기대감 '上'

기사입력 : 2018년11월22일 16:39

최종수정 : 2018년11월22일 16:39

[서울=뉴스핌] 김형락 기자 = 22일 한국 증시에선 코스피 2개, 코스닥 2개 종목이 상한가에 올랐다.

코스피기업 대한항공우는 한진그룹의 지배구조 개선에 따른 배당과 주가 상승 기대감이 작용하며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지난 15일 경영참여형 사모투자펀드(PEF) KCGI의 투자목적회사인 유한회사그레이스홀딩스는 한진칼 지분 532만주를 취득해 지분율 9.0%를 확보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그레이스홀딩스는 조양호 회장(보통주 기준 지분율 17.84%)에 이어 2대 주주로 올랐다. 

KCGI가 향후 한진칼을 상대로 배당확대 등 주주친화정책 및 지배구조 개선을 요구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한진그룹주의 배당과 주가가 높아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한진칼은 한진그룹의 지주회사다. 대한항공, 진에어, 한진, 칼호텔네트웍스 등을 계열사로 갖고 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지주회사의 경우 소유구조에서 여러 사업자회사나 관계회사의 지분을 가져 투자, 배당 의사결정에 중대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며 "지주회사는 사업자회사나 관계회사보다 지배구조 개선 효과가 크게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박에 코스피에서 일성신약, 코스닥에선 THE MIDONG, 코리아에스이가 상한가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이날 하한가로 내려선 종목은 없었다.

[자료=키움증권 HTS]

 

roc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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