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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자신감‘ SK텔레콤, “LTE보다 8배 우수, 3D 기술로 차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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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망 설계 및 현장 구축 등에 첨단 기술 적용
1000만개 건물 데이터베이스 ‘3D설계 기법’ 최적 품질 예측
크기는 줄이고 성능은 ‘업그레이드’, 5G 선도 ‘자신감’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SK텔레콤(사장 박정호)이 오는 12월 1일 첫 5G 전파송출을 앞두고 국내 이동통신사 중 처음으로 5G 상용망 구축 현장을 공개했다. LTE 대비 크기는 줄었지만 성능은 8배 이상 뛰어난 기지국과 3D 기술로 최상의 품질을 제공하는 기술력이 핵심이다. ‘관광특구’ 명동을 중심으로 최고 수준의 5G 네크워크를 구축, 시장을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SK텔레콤이 14일 공개한 서울시 명동 소재 건물 옥상에 설치된 5G 기지국 장비. LTE보다 크기는 작지만 성능은 8배 이상 뛰어나 품질 개선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정광연 기자]

SK텔레콤은 14일 서울 중구 명동에 설치된 5G상용망을 언론에 최초 공개했다. 이 상용망은 SK텔레콤이 서울, 수도권, 주요 광역시 거점에 구축하고 있는 5G 최초지역 중 하나다.

국내 이통사 중 가장 먼저 지난 9월 14일 LTE와 동일한 삼성전자, 에릭슨, 노키아 3사를 5G 장비업체로 선정을 끝낸 SK텔레콤은 10월에는 상용화 최종 단계인 ‘퍼스트콜(정상 송수신 최종 확인)과 3사 장비연동 문제를 모두 해결했다. 이번에는 처음으로 5G 상용망 구축 현장을 공개하며 시장 선점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정창권 SK텔레콤 ICT Infra센터 Infra혁신팀장은 “5G의 전송속도는 20Gbps로 이는 영화 한편(2GB)를 다운로드 받을 때 3G(14Mbps) 19분, 4G(1Gbps) 16초 가량 걸리던 시간이 0.8초로 짧아진다는 의미”라며 “12월 1일 LTE망에 5G 기지국을 연동하는 방식의 NSA 기반 상용화를 준비중이다”고 밝혔다.

초기 5G는 3.5GHz 주파수 대역을 활용한다. 이 주파수 대역은 LTE 주파수 대비 장애물 영향을 많이 받는다. 이에 SK텔레콤은 지난해 초 3.5GHz와 28GHz 주파수 대역 특성을 반영한 5G 3D 설계 솔루션인 ‘5G T-EOS’를 자체 개발했다.

이 솔루션은 3D맵을 기반으로 5G상용망 설치 높이, 각도에 따라 어떻게 전파가 고객에게 도달하고, 최적의 품질을 낼 수 있는지 실시간 분석한다. SK텔레콤이 지난 34년간 쌓아온 1000만개 건물 데이터베이스, 산악 지역이 많은 한국 지형 특성, 10년간 데이터 트래픽 변화 등 빅데이터가 담겨있다.

LTE에 대비 크기는 작지만 성능을 업그레이드 된 5G기지국도 눈에 띈다.

SK텔레콤이 14일 공개한 5G 장비 모습. 크기별로 구성된 이 장비를 건물내에 설치, 5G 주파수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은 공간에서도 원활한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사진=정광연 기자]

현장에서 공개한 SK텔레콤의 5G기지국은 높이 1m, 폭 23cm, 무게 24kg이다. 최소 10㎡ (3평) 면적을 필요로 한 LTE기지국에 비해 공간 제약이 적으면서도 안테나는 32개 설치, 4개였던 LTE보다 8배 이상 많은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다. 크기가 작아 건물 옥상 등에 설치 가능하다.

정 팀장은 “5G기지국 장비의 가격은 공개가 어렵다”면서도 “LTE보다 뛰어난 성능에도 단가를 합리적이라는 정도만 얘기할 수 있다. 기술 고도화에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5G 기지국에 전파를 특정 위치로 집중해 효율을 높이는 ‘빔포밍’, 다수에게 동시에 데이터를 전달하는 ‘다중 사용자 MIMO(MU-MIMO)’ 이동하는 물체를 추적해 전파를 전달하는 ‘빔트래킹’ 등의 기술을 적용했으며 건물 내부의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는 ‘5G 인빌딩 토탈 솔루션’도 확보, 기술 차별화에 집중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유동인구가 많고 데이터 트랙픽 변동폭도 높은 명동 일대를 5G 품질 ‘바로미터’로 보고 있다. 이곳에서 5G 최적화를 구현, 경쟁사보다 앞선 기술과 노하우를 검증받겠다는 각오다.

또한 명동을 중심으로 을지로 본사와 종로 오피스를 아우르는 이른바 ‘세계 5G 1번지’를 구축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기술력을 알린다는 방침이다.

강종렬 SK텔레콤 ICT인프라센터장은 “글로벌 통신사 대비 상용화 과정에서 여러 단계 앞서가고 있다”며 “발빠른 준비는 최적의 품질로 이어지는 만큼 상용화 전까지 5G 준비에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peterbreak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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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까지 맑고 선선한 날씨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당분간 선선하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돼 기온과 습도가 함께 낮아지면서 후텁지근한 늦더위가 한풀 꺾이겠다. 다음 주까지 서쪽과 내륙 지역은 대체로 맑겠으나 동풍 영향을 받는 동해안과 제주도에는 강한 바람이 불겠고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3일 정례브리핑에서 "오는 4일부터 상대적으로 선선하고 수증기가 적은 공기로 바뀌면서 체감 더위가 완화될 것"이라며 "오늘 오후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특보가 해제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당분간 선선하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돼 기온과 습도가 함께 낮아지면서 후텁지근한 늦더위가 한풀 꺾이겠다. [사진=뉴스핌 DB] 더위가 누그러지는 이유는 한반도에 영향을 주던 덥고 습한 열대 공기가 물러나고 북쪽에서 선선하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된다는 데 있다. 금요일인 오는 4일에는 북쪽 고기압의 영향이 본격화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이 대체로 맑겠다. 다만 동풍이 직접 유입되는 동해안은 구름이 많고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주말에는 북쪽 고기압과 남쪽 제24호 태풍 '크로반' 사이의 기압 차가 커지면서 동풍이 더욱 강해지겠다. 동해안과 제주도에서는 동풍이 산지를 타고 오르는 과정에서 비구름이 발달해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다음 주에도 북쪽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이 이어지겠다. 다만 동풍 영향을 직접 받는 강원 영동과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고 비가 내릴 가능성도 있다. 지역별 기온 차도 나타나겠다. 동풍이 바다에서 바로 유입되는 강릉 등 동해안은 구름과 비의 영향까지 더해지면서 낮 최고기온이 25도 안팎에 머무는 날이 있겠다. 반면 광주 등 서쪽 지역은 동풍 영향을 상대적으로 적게 받아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는 곳이 있겠다. 다만 이전보다 습도가 낮아지면서 최근과 같은 후텁지근한 폭염은 나타나지 않을 전망이다.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아침 기온이 20도 아래로 내려가는 지역은 점차 늘어나고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지역은 줄어들겠다. 날씨가 맑은 지역에서는 밤사이 지면의 열이 빠르게 빠져나가면서 아침 기온은 낮아지고 낮에는 다시 기온이 오르는 등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다. 동풍이 강하게 지속되면서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는 강풍과 너울 영향을 받겠다. 남해안과 제주도, 일부 산지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남해상과 제주도 해상에는 풍랑경보가 내려질 가능성도 있다. 제주도에서는 강풍으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 제24호 태풍 크로반이 우리나라로 직접 북상할 가능성은 낮을 전망이다. 크로반은 오는 4일까지 북상한 뒤 북쪽 고기압에 가로막혀 남동쪽으로 물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현재로서는 태풍이 우리나라로 북상할 가능성은 낮다"면서도 "우리나라에 직접 접근하지는 않지만 북쪽 고기압과의 기압 차를 키우면서 동풍과 해상의 바람을 강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jason14@newspim.com 2026-09-03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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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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