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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준, 전원책에 반박 "조강특위 인사추천, 강요 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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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영입 작업 더뎌 전 변호사와 친한사람 추천한 것 뿐"
"당 기강 흔들리면 혁신 불가…당원과 국민께 심려 끼쳐드려 송구"
김성태 "소득주도성장 계속 할거면 장하성 실장은 왜 교체했나"

[서울=뉴스핌] 이지현 기자 =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이 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 외부위원에 특정인사 영입을 강요했다는 전원책 변호사의 주장에 정면으로 반박했다.

김 위원장은 1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조강특위가 어렵게 되고 인사 영입이 원활하게 안 되니 당 추천 인사 2명, 전 변호사와 상당히 가까운 분이라고 생각해서 명단을 드린적이 있다"면서 "저는 전혀 모르고 일면식이 없으며 만나본적도, 전화 한통 해본 적도 없다"고 말했다.

그는 "전 변호사와 가까운 분이니 영입해서 인사를 빨리 하면 되지 않겠느냐 했지만 전 변호사가 (영입을) 안한다고 했다"면서 "제가 아무 관계가 없는 분을 강요할리가 있겠냐"고 해명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8.11.12 kilroy023@newspim.com

김 위원장은 그러면서 전 변호사의 해촉은 당의 기강이 흔들리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이날 회의 시작후 첫 발언부터 "조강특위 문제로 당원과 국민께 심려를 끼쳐드려 다시한번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면서 "어떤 경우에도 당의 기강이 흔들려서는 안 된다. 당의 기강이 흔들리면 어떤 쇄신도, 혁신도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그러면서 "조강특위의 권위가 무너지고 당 전체 기강이 흔들리는 상황을 볼 수 없었다"며 "작은 혁신도 희화화할 가능성이 있어 수용할 수 없었다"며 전 변호사 해촉의 이유를 밝혔다.

공석이 된 외부위원 한 자리에 대한 인사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김 위원장은 "지금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조강특위에 전례없는 권한을 드리겠다고 한 것은 여전히 유효한 만큼, 특위 안에서 이야기가 나와야 하고 외부위원의 의견도 중요하다. 그분들의 의견을 못들어 뭐라고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국내 경제상황과 장하성 정책실장, 김동연 경제부총리 인사 교체에 대한 비판도 나왔다.

김성태 원내대표는 "장하성 정책실장으로부터 바통을 이어받은 김수현 정책실장이 문재인 정부 경제정책 기조에 대해 전혀 수정할 계획이 없고, 경제부총리를 사령탑으로 하나의 팀으로 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면서 "소득주도성장에 대한 여론의 불만이 만만치 않은 마당에 경제부총리를 총알받이로 앞세워놓고 뒤에서 더 강하게 밀어붙이겠다는 것이냐"고 반문했다.

김 원내대표는 "마치 대국민 선전포고라도 하는 태도에 대단히 불편하고 유감스럽다"면서 "문재인 대통령도 이럴 거면 장하성 실장은 무엇 때문에 바꾼 것인지, 사람이 바뀐 마당에 정책에 대해서는 전혀 수정할 계획이 없다면 도대체 사람을 바꾼 이유는 무엇인지 국민들께 제대로 해명하라"고 강조했다. 

 

jh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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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A는 모든 걸 알고 있었다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미국과 이스라엘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대낮 공습을 감행해 이란의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를 제거했다.  통상 이 같은 대규모 군사작전은 한밤중 또는 새벽에 시작되는데 이날 공습은 오전 9시40분쯤 실행됐다.  미국 언론들은 이 같은 공습 시기 결정과 관련해 미국과 이스라엘이 하메네이를 비롯한 이란의 군 최고 수뇌부가 이날 오전에 테헤란에 모여 회의를 열 것이라는 정보를 완벽하게 파악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수십년 동안 "미국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를 외쳐온 이란의 최고 지휘부를 일거에 제거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포착한 것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왼쪽) 전 이란 최고지도자가 지난해 6월 4일(현지 시간) 테헤란 남부 호메이니 기념관에서 열린 행사에서 이슬람 혁명의 아버지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 전 이란 최고지도자의 손자인 하산 호메이니와 함께 대중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1일(현지 시간) "미 중앙정보국(CIA)이 이란 지도자들의 모임 장소를 정확히 파악하는데 도움을 줬고, 이후 이스라엘이 공격을 실행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CIA는 지난 몇 개월 동안 하메네이의 움직임을 지속적으로 추적해 왔다. 그 결과 그의 행적과 동선에 대해 점점 더 확신을 갖게 됐다고 한다.  그러던 중 CIA는 하메네이가 지난 28일 아침 테헤란 중심부에 있는 이란 정부 청사 단지에서 주요 군 지휘관들과 회의를 한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긴급하게 움직였다. 이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공격 시기를 조율했다.  CIA는 '신뢰도가 높은' 하메네이의 동선과 위치에 대한 정보를 이스라엘에 넘겼다고 이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들이 NYT에 밝혔다.  이스라엘의 전투기들은 28일 오전 6시쯤 공군기지에서 이륙했다. 이어 오전 9시40분쯤 이 전투기들이 발사한 장거리 공대지 미사일이 테헤란 시내 주요 목표물을 타격했다.  이스라엘 국방부 관계자는 "오늘 아침 공습은 테헤란의 여러 곳에서 동시에 이뤄졌으며, 그 중 한 곳에 이란의 정치·안보 고위 인사들이 모여 있었다"고 했다.  NYT는 "하메네이의 제거는 작년 6월 '12일 전쟁' 이후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 지도부에 대해 축적해 온 심층적인 정보력을 반영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날 공습으로 하메네이 이외에도 아지즈 나시르자데 국방장관과 압둘라힘 무사비 이란군 참모총장, 모하마드 파크푸르 이란혁명수비대 사령관, 알리 삼카니 최고지도자 군사고문 및 국방위원회 위원장 등도 폭사했다. 이란의 군 수뇌부가 한꺼번에 사라진 것이다.  미국은 이번 군사작전을 '장대한 분노(Operation Epic Fury)'라고 했고, 이스라엘은 '포효하는 사자(Operation Roaring Lion)'라고 부르고 있다.  ihjang67@newspim.com   2026-03-01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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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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