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 프랜차이즈 브랜드 ‘헤드락 VR’, 연내 8개 지점 열어
[서울=뉴스핌] 김형락 기자 = 하나금융투자는 지난 2월 투자한 AR·VR(증강현실·가상현실) 기업 소셜네트워크가 VR 프랜차이즈 브랜드 ‘헤드락(Head Rock) VR’을 론칭했다고 8일 밝혔다.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빅뱅’의 승리가 ‘헤드락 VR’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선임됐다. 승리는 ‘헤드락 VR’의 브랜드 컨셉과 로고 디자인 작업에 직접 참여했다. 앞으로 해당 프랜차이즈 사업에 대한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헤드락 VR’은 오는 11월 15일 싱가포르 센토사섬에 1호점을 연다. 이를 시작으로 올해 안에 멕시코, 일본, 라스베가스, 중국, 서울, 부산 등 국내외 8개 지점을 개장할 예정이다.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사장은 전날 ‘헤드락 VR’ 쇼케이스 현장에서 “글로벌 스타인 승리와 국내 벤처업계 스타인 박수왕 대표가 글로벌 VR 대표기업을 만드는데 하나금융투자가 도움을 줘 기쁘다”며 “4차 산업혁명의 글로벌 유니콘 기업이 될 수 있도록 하나금융투자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수왕 소셜네트워크 대표는 “하나금융투자가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승리와 함께 ‘헤드락 VR’이 글로벌 탑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답했다.
‘헤드락 VR’ 사업을 함께 할 소셜네트워크는 국내 AR·VR 분야 매출 1위(2017년 기준) 기업이다. AR 트릭아이 뮤지엄, 뽀로로 AR 뮤지엄, 아이스 뮤지엄 등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국내 VR 기업 미디어프론트와 합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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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사장(가운데)이 ‘헤드락 VR’ 쇼케이스 현장에서 박수왕 소셜네트워크 대표, 알펜루트자산운용 김항기 대표(오른쪽부터)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하나금융투자] |
roc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