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유림 기자 = 정보통신기술(ICT) 기업 머큐리가 금융위원회에 코스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7일 밝혔다.
머큐리는 1983년 대우통신의 정보통신 부문으로 시작해, 2000년 설립됐으며 유무선 단말 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국내 통신사업자인 KT, LG유플러스, SK브로드밴드 3사와 모두 거래하고 있는 유일한 업체다.
머큐리는 사물인터넷(IoT) 제품과 융합 단말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시장의 트렌드에 맞춰 고객사와 협력해 지속적인 투자와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핵심 장비인 유무선 공유기(AP, Access Point)는 지난해 약 65%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했다.
2017년 매출은 1383억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75억원과 44억원이다. 올해에는 3분기까지 누적 기준 매출 1026억원, 영업이익 90억원, 당기순이익 106억원을 기록했다.
임채병 머큐리 대표는 “머큐리는 5G의 상용화 및 10기가 속도의 인터넷 흐름 속에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품질 향상을 통해 통신 산업의 기술 고도화에 집중해 성장 가도를 달리고 있다”며 “코스닥 상장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하는 지속 성장 기업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머큐리는 이번 공모를 통해 총 512만주를 발행한다. 공모 희망가 범위는 5200원부터 6100원 사이로 상단 기준 최대 312억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이달 29일과 30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하고, 확정한 공모가를 기준으로 다음 달 5일과 6일 청약을 접수한다. 코스닥 상장은 오는 12월 예정이며, 대표 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다.

ur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