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공약 중 하나인 학생들이 입고 활동하기 편한 교복 만들기 프로젝트가 급물살을 탄다.

1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편안한 교복 공론화 추진단’은 3일 오전 9시 서울시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시민참여단 토론회를 실시한다. 지난 10월 6일 실시한 학생토론회에 이어 학교 구성원 및 서울시민이 모여 편안한 교복을 주제로 서로의 생각을 나누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토론회에선 서울시교육청 소속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120명, 학부모 60명, 교사 60명, 서울시민 60명 등 총 300명이 참여한다.
토론회는 △공론화 과정 및 의제 안내 △의제에 대한 분임토론 △토론 결과 공유 및 전문가 질의응답 총 3단계로 구성된다.
이번 공론화에서 토론할 의제는 △편안한 교복으로써 바람직한 복장은 무엇인가 △학교구성원이 참여하여 편안한 교복을 결정할 때, 학생 의견 반영 비율은 얼마나 돼야 할까 등 총 2가지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공론화 결과를 토대로 편안한 교복에 대한 교육청 권고안과 공론화 매뉴얼, 학교규칙 제·개정 가이드라인 등을 올해 말까지 단위 학교에 안내할 예정이다.
2019년도에는 단위학교 공론화를 진행하고 준비 과정을 거쳐 2020년 1학기부터 편안한 교복이 실시된다.
김종욱 공론화 추진단장은 “이번 공론화를 통해 각각의 입장에서 불편한 점 등을 공감하고 편안한 교복 개선안과 그로 인한 문제점을 같이 논의하길 바란다”며 “공론화 전 과정에서 중립적이고 내실 있는 숙의 과정을 운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km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