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대학교 조선해양시스템공학과는 최근 열린 ‘제27회 학생 선박설계 콘테스트’에서 지정과제 부문 최우수상(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과 자유과제 부문 우수상(대한조선학회 회장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대회는 국내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대한조선학회 주최로 열린 전국 규모 선박설계 콘테스트로, 매년 전국 조선해양공학과의 수많은 대학생들이 참가하며 올해도 14개 대학에서 300여 명의 대학생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최고의 상을 받은 조선해양시스템공학과 선박설계 콘테스트 참가팀은 13만t의 Aframax 유조선을 설계해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학생들이 설계한 Aframax 유조선은 길이 250m, 폭 43.8m, 높이 21.2m 등 축구장 2배 크기의 거대한 원유운반선이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생산된 원유를 싣고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에 공급하는 역할을 하며, 한번 급유로 총 길이 20만 해상마일(Nm)(약 36만 5,000km)을 항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선박설계 콘테스트 참가팀은 선박설계연구동아리(ONAME) 김민진 대표학생을 주축으로 총 13명의 조선해양시스템공학과 학생들로 구성됐다.
김민진 학생은 “시행착오 속에 해답을 찾으려고 끊임없이 노력했으며, 도전과 실패 그리고 교훈을 통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했다”며 “그동안 열심히 노력해 준 팀원들에게 공을 돌리고 싶고, 섬세한 부분까지 꼼꼼히 지도해 주신 지도교수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