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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10월 19일(금) 석간 리뷰

기사입력 : 2018년10월19일 14:57

최종수정 : 2020년04월21일 10:35

EU 외교전 팔 걷은 文, 메르켈·메이 총리 잇딴 정상회담
김성태 '난동' 공방...이재명 국감, 막말 오가며 1시간 대치
한국·바른·평화당, 서울교통공사 고용세습 국정조사 공조

[서울=뉴스핌] 이준혁 정치부장 = 채용비리 논란이 갈수록 확산되고 있습니다. 서울교통공사 고용세습 의혹에 대해 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민주평화당 등 야 3당이 국정조사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김성태 한국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정감사대책회의에서 "강도 높은 국정조사를 통해서 누가 청년들의 기회를 빼앗아 갔는지 반드시 그 실체를 가려내 갈 것"이라고 엄포를 놨습니다. 야 3당은 늦어도 다음주 초까지 국정조사 요구서를 제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당은 서울교통공사에 이어 SH공사 등 일부 공공기관에 대한 채용비리 의혹도 추가적으로 공개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오늘 오전엔 인천공항공사에서도 협력업체에 친인척 14명을 채용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채용비리가 지목된 기관은 전전긍긍하고 있다는 말도 들립니다.

이에 따라 다음주에는 채용비리 국정조사를 놓고 여야 간 뜨거운 공방이 예상됩니다.  

[수원=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9일 오전 경기 수원시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자료를 점검하고 있다. 2018.10.19 leehs@newspim.com

<주요 헤드라인 뉴스>

▶뉴스 바로가기 EU 외교전 팔 걷은 文, 메르켈·메이 총리 잇딴 정상회담/ 뉴스핌
문 대통령은 ASEM 참석을 계기로 유럽 주요국 정상들과 정상회담을 이어간다. 유럽 순방의 주요 목표인 한반도 비핵화 진전 상황 설명과 한반도 평화정책 지지 확대를 위해서다. 문 대통령은 19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테레사 메이 영국 총리, 프라웃 찬오차 태국 총리와 양자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한국갤럽] 文대통령 국정지지도 62%… 3%p 하락/ 조선일보
한국 갤럽이 19일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문 대통령이 '잘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는 지난주 65%에 비해 3%포인트 하락한 62%를 기록했다.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지난주 25%에서 2%포인트 상승한 27%로 나타났다. 주요 국정 분야별로 긍정 평가는 북한과 관계개선(33%), 외교 잘함(15%), 대북·안보 정책(13%) 순으로 많았다.

합참 "군사분계선 비행금지구역 韓美 이견 없어"/ 아시아경제
합동참모본부는 남북 군사합의서에 '군사분계선 상공 비행금지구역' 설정과 관련해 "한미 간 이견은 없다"고 밝혔다. 19일 합참 관계자는"한미 군 당국은 최전방 비행금지구역 설정에 따라 비행구역을 일부 조정해 (연합훈련을) 차질 없이 시행해 나갈 계획"이라며 "연합 공군훈련의 제한사항은 없다"고 강조했다.

통일부 "천해성 차관 오늘 공동연락사무소行.. 소장회의는 안열려"/ 파이낸셜뉴스
이유진 통일부 부대변인은 19일 정례브리핑에서 "이날 천해성 통일부 차관이 공동연락사무소 소장으로 오늘 개성에 올라갔다"며 "지난 15일에 남북고위급회담에서 양 소장 간 실질적인 회의를 진행한 바가 있어 오늘 별도의 소장회의는 없다"고 밝혔다. 

北 또 "유엔司 해체"/ 문화일보
북한이 지난 12일 유엔총회 제6위원회에서 유엔군사령부를 해체해야 한다고 공개적으로 주장했다는 사실이 19일 확인됐다. 미국의소리(VOA)방송은 19일 보도에서 "김인철 유엔 주재 북한대표부 서기관은 12일 긴장 완화와 평화를 향한 한반도 상황전개에 근거해 가능한 한 빠른 시일 내에 유엔사는 해체돼야 한다는 주장을 했다"고 밝혔다.

韓美, 방위비분담 8차회의 나흘째 '신경전'/ 문화일보
장원삼 외교부 한미방위비분담협상 대표와 티모시 베츠 미국 국무부 방위비분담협상 대표를 비롯한 한·미 협상 대표단은 19일 서울 국방연구원에서 제10차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체결을 위한 8차 회의를 나흘째 이어가는 중이다. 

▶뉴스 바로가기 [국감] 김성태 '난동' 공방...이재명 국감, 막말 오가며 1시간 대치/뉴스핌
9일 경기도를 대상으로 진행된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가 전일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서울시청 '난동' 여부를 두고 시작부터 여야 간 고성이 오고 갔다. 여야 의원들은 상대를 향해 막말을 쏟아냈고, 1시간 가까이 말싸움을 벌인 뒤 가까스로 본질의를 시작했다.

[국감] 장제원 "윤석열, '장모 연관수사 축소 배후' 의혹"…윤 "너무한 거 아니냐" 역공/뉴스핌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이 19일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이 장모가 관여된 사건의 수사를 축소하는 배후가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면서 윤 지검장과 설전을 벌였다.

[국감현장]'드루킹 증인' 놓고 파행 하루만에 정상화/뉴스1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지난 18일 방송문화진흥원 국정감사 도중 한때 파행을 겪었다가 19일 오전 11시를 넘겨 가까스로 정상화됐다.

한국,바른에 이어 민주평화당까지… 야 3당 고용세습 국정조사 공조/중앙
서울교통공사 고용세습 의혹에 대해 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민주평화당 등 야 3당이 국정조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이날 당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강도 높은 국정조사를 통해서 누가 청년들의 기회를 빼앗아 갔는지 반드시 그 실체를 가려내 갈 것"이라며 "서울교통공사 고용세습 의혹 등에 대한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요구서를 오늘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jh3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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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尹대통령·이재명 첫 영수회담...협치 물꼬 트이나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9일 정부 출범 2년 만에 첫 영수회담을 진행한다. 민생회복지원금, 채상병·김건희 특검법, 의대 증원, 연금개혁 등 난제가 산적한 가운데 이 대표의 모두발언 수위와 독대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윤 대통령과 이 대표는 이날 오후 2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차담회 형식의 영수회담을 갖는다. 윤 대통령·이 대표 순으로 공개 모두발언을 한 뒤 비공개로 전환한다. 윤석열 대통령(왼쪽)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월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영수회담을 개최한다. [사진=뉴스핌DB] 민주당 측에선 진성준 정책위의장, 박성준 수석대변인, 천준호 당대표 비서실장이, 대통령실에선 정진석 비서실장, 홍철호 정무수석, 이도운 홍보수석이 배석한다. 비공개 회담 이후 양측이 각각 결과 브리핑을 할 예정이다. 22대 총선이 범야권의 압승으로 끝난 상황에서 윤 대통령과 이 대표가 협치의 물꼬를 틀 수 있을지 주목된다. 남은 임기 3년 동안 여소야대 속에 국정을 이끌어야 하는 윤 대통령에겐 야권의 협조가 필수적이다. 지난 2년과 같이 거부권 정국이 되풀이할 경우 레임덕의 가속화가 불가피하다. 양측은 회담 의제를 제한하지 않기로 했으나 민생회복지원금·채상병 특검법·김건희 특검법·의대 증원·연금개혁 등 굵직한 현안들이 모두 테이블에 오를 전망이다. 이 대표는 범야권을 중심으로 요구가 거센 '국정기조 전환'도 언급할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대부분의 현안들에 여야 이견이 크기 때문에 구체적인 합의문 도출엔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의 모두발언 내용·수위에도 이목이 쏠린다. 합의문 도출 가능성이 낮은 만큼 '총선 민의를 전달하는' 모두발언 메시지에 공들일 수밖에 없다. 이 대표는 지난 주말 동안 외부일정을 최소화하고 발언문 작성 등 회담 준비에 매진한 것으로 전해진다. 윤 대통령과 이 대표 간 독대 및 영수회담 정례화 여부도 주목된다. 첫 만남에 모든 현안을 해결하기 어려운 만큼 윤 대통령과 이 대표가 주기적으로 만나며 접점을 찾아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hong90@newspim.com 2024-04-2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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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지지율 2.3%p↓, 38.1%…"與 총선참패 '용산 책임론' 영향"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하락해 30%대 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5~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38.1%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59.3%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5%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21.2%포인트(p)다. 긍정평가는 지난 조사 대비 2.3%p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1.6%p 상승했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36.0% '잘 못함' 61.0%였고, 30대에서는 '잘함' 30.0% '잘 못함' 65.5%였다. 40대는 '잘함' 23.9% '잘 못함' 74.2%, 50대는 '잘함' 38.1% '잘 못함' 59.8%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51.6% '잘 못함' 45.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60대와 같이 '잘함'이 50.4%로 '잘 못함'(48.2%)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38.5%, '잘 못함'은 60.1%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31.4% '잘 못함' 65.2%, 대전·충청·세종 '잘함' 32.7% '잘 못함' 63.4%, 부산·울산·경남 '잘함' 47.1% '잘 못함' 50.6%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잘함' 58.5% '잘 못함' 38.0%, 전남·광주·전북 '잘함' 31.8% '잘 못함' 68.2%로 나타났다. 강원·제주는 '잘함' 37.1% '잘 못함' 60.5%로 집계됐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34.7% '잘 못함' 63.4%, 여성은 '잘함' 41.6% '잘 못함' 55.3%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 지지율 하락 배경에 대해 "108석에 그친 국민의힘의 총선 참패가 '윤 대통령의 일방적·독선적인 국정 운영 스타일로 일관한 탓이 크다'라는 '용산 책임론'이 대두되며 지지율이 하락했다"고 평가했다. 이준한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도 "선거 결과에 대해 실망한 여론이 반영됐을 것"이라며 "최근 국무회의 발언 등을 국민들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도 아니고 경제 상황도 나아지고 있지 않아 추후 지지율은 더 낮아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04-1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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