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북

속보

더보기

허성무 시장, 창원 30년 성장기반 큰 줄기 제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허성무 창원시장이 오는 8일로 취임 100일을 맞아 창원 30년 성장기반의 큰 줄기를 제시했다.

허성무 시장은 4일 오후 시청 제3 회의실에서 ‘새로운 시작 100일 그리고 1360일 도전’이라는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허 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향후 창원 30년 성장기반의 큰 줄기로 성장빼대(특례시 지정 & 통합시 정체성 재정립), 미래먹거리(뿌리경제 르네상스), 삶의 질 개선, 사람에 대한 투자 강화 & 스마트 도시 구현 등을 제시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오른쪽)이 4일 오후 시청 제3회의실에서 ‘새로운 시작 100일, 그리고 1360일 도전’이라는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다.[사진=창원시청]2018.10.4.

허 시장은 이날 "통합 3기가 출범한 지 100일이 돼 간다. 시민여러분의 지지와 성원 덕분에 의미있는 변화가 시작됐고, 시정의 큰 물줄기가 사람중심으로 새롭게 흘러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공론화위원회, 시민갈등관리위원회 등 시민 참여 시정을 제도화할 각종 조례가 통과돼 소통하는 사람중심 도시 구현의 발판이 마련됐다"며 "앞으로 남은 기간에는 특례시 지정, 뿌리경제 르네상스, 스마트 도시 구현으로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이 구체적으로 변화되는 창원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성장뼈대는 특례시 지정 + 통합창원시 정체성 재정립

허 시장은 이날 특례시 및 광역시 문제와 관련해 "특례시는 실리를 취하면서 연담도시와 상생 발전하는 현실적 대안이 될 것"이라고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는 지난 9월 대도시 행정명칭 부여 및 특례 확대 내용을 포함한 문재인 정부의 자치분권 종합계획 발표에 따른 것이다.

창원의 정체성을 재정립하는 작업도 시작한다.

창원은 600년 역사와 민주항쟁의 선봉도시로써 정통성을 가지고 있지만 이 부분에 대해 제대로 짚고 확인하는 일이 상대적으로 부족했다. 흩어진 통합창원시의 역사와 문화적 뿌리를 찾아 시민응집의 토대를 마련해 시민 일체감과 자긍심 고취에도 나선다는 게 허 시장의 생각이다.

여기에 세계민주평화포럼과 세계사격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로 평화·번영의 전도도시로의 이미지 구축에도 나선다.

◆ 미래먹거리는 뿌리경제 르네상스로 마련

미래먹거리는 경제의 뿌리를 튼튼히 해 견실한 성장 토대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혁신하고, 지역산업에 기반을 둔 방위·항공·수소분야 등 3대 신산업의 잠재력을 발굴해 미래를 준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스마트 공장화 사업을 통해 600개 기업의 혁신성장을 돕고, 소상공인에 대한 육성자금 지원확대와 종합지원포털도 구축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전성시대’를 열어 나가기로 했다.

방위, 항공, 수소 분야에 선택과 집중을 통해 창원 경제를 견인할 대표산업도 육성한다. 방위산업진흥원과 국방첨단 기술연구단지를 조성하는 한편, 민간항공기 부품산업을 특화해, 군용기 위주의 사천 항공산업과 차별화해 나갈 계획이다.

응용과 확장을 할 수 있는 수소산업은 수소에너지 순환시스템 실증사업으로 미래산업의 주도권을 선점키로 했다.

◆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창원형 스마트 시티조성, 사람 투자 강화

스마트 시티는 도시 전 全 분야에 ICT 신기술을 접목해 안전, 교통, 재난 등의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고도화해 시민에게 제공되는 도시 형태를 말한다. 시는 다음달 창원형 스마트 도시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시행해 4차 산업 혁명과 연동된 다양한 신기술을 단계별로 도시 서비스에 적용한다.

이와 함께 모든 시민이 요람에서 무덤까지 공동체 보살핌을 받을 수 있도록 사람에 대한 투자, 즉 복지 시스템도 강화한다.

산후조리비용과 어린이집 학부모 부담금 지원, 국공립어린이집 확대로 육아와 보육환경을 개선하고, 주거지 부담으로 결혼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를 내년부터 지원한다.

중고교 신입생 교복 무상지원, 여성바우처 플러스 사업, 청년내일 통장 등도 빠른 시일 내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저소득층 어르신을 위한 의료비 지원도 확대하고 노인 일자리 5만개도 단계적으로 늘려 나가기로 했다.

허 시장은 복지정책과 관련, "단순한 시혜(施惠)성 사업이 아니다. 창원시민 이라면 당연히 누려할 권리"라며 "저출산ㆍ저성장이 고착화된 뉴 노멀 시대에 있어서 복지는, 나눔 그 이상의 가치를 가진다. 앞으로 복지가 성장을 견인하는 구조를 만들어, 사람이 우리사회 성장 원동력의 한 축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치밀하게 준비하고, 세심하게 정책을 살펴 빠른 시일 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공론화위원회 등 시정 6대 위원회와 시민청원제도, 주민참여예산제 등 창원형 5대 주민자치시스템 등을 통해 민관협치로 풀어나겠다"고 강조했다.

news2349@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추친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추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지금 새로운 공약사업을 추진하기는커녕 이미 진행 중인 민생 사업조차 온전히 유지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며 "지금 결단하지 않으면 2~3년 뒤 채무를 갚기 위해 또다시 지방채를 발행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어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민선 8기 당시 경기도는 재정 부족을 이유로 노인장기요양,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육성, 유·초·중·고교 급식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등 상당수 주요 민생·필수 사업의 올해 예산을 12개월분이 아닌 9개월분만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에만 약 7700억 원 규모의 감액추경이 필요한 실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한도액의 99.6%에 달하는 9430억 원 상당의 지방채를 20년 만에 발행한 데 이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조례를 개정해 남북협력기금 등 각종 기금 재원 5588억 원을 일반회계로 예탁·끌어다 쓰며 위기를 버텨왔다. 그러나 도 전체 예산 약 41조 7000억 원 중 도가 자체 활용할 수 있는 재원은 3조 5000억 원에 불과한 데다 세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취득세 수입이 2022년 11조 원에서 올해 8조 원 수준으로 급감했다. 아울러 3기 신도시 개발 세수 효과 감소, 반도체 등 인프라 투자 대비 법인지방소득세의 시·군 귀속 구조, 전체 예산의 49%에 달하는 복지 예산 증대 등이 맞물리며 구조적 재정 위기가 심화했다. 추 지사는 구조적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도지사 및 고위공직자 업무경비 감액 등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 ▲일회성·선심성 행사 및 불요불급한 사업 전면 중단▲참모조직 및 공공기관 인력 효율적 재배치 ▲지방소비세 확충 및 국고보조사업 지방비 부담 개선 등 세입구조 정상화를 위한 4대 방안을 제시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다만 도민의 생명과 안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핵심 민생 예산은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다. 추미애 지사는 "재정위기의 고통을 사회적 약자와 서민의 삶에 떠넘기지 않고 불필요한 지출부터 선제적으로 줄여나가겠다"며 "지금의 어려움을 다음 세대의 빚으로 넘기지 않고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전환점으로 만들기 위해 도의회 및 31개 시·군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8-05 11:21
사진
프로야구 5~6일 전 경기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