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정책

속보

더보기

중국여성들은 왜 화장을 하나, 불황에도 '여성경제' 용광로 <빅데이터 판 도시여성 백서>

기사입력 : 2018년09월14일 17:25

최종수정 : 2018년09월14일 18:20

도시 여성들의 로망. 건강과 직장 날씬한 몸매
옷과 화장품 헬스 건강상품에 아낌없이 지출

[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중국 사회주의 시절 마오쩌둥(毛澤東)은 ‘여성이 하늘의 절반을 떠받친다(女人半邊天)’며 여성의 사회적 역할을 강조했다. 여성들은 일터와 혁명 대열에서 남성에 결코 뒤지지 않는 역할을 수행했다. 개혁개방과 함께 시장경제가 도입되면서 중국 여성들의 사회참여는 이전보다 한층 활발해졌다.

중국의 요즘 도시 여성들은 가정과 직장과 경제사회 각 분야에서 주역 중의 주역으로 누구보다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여성들의 경제활동 비중으로 볼 때 여성이 없으면 나라 경제가 스톱할 것 같은 상황이 됐다. 소비경제 부문의 여성 파워를 지칭하는 말로 ‘타징지(她經濟, 여성경제)’라는 말까지 생겨났을 정도다.

최근 중국 지광(極光) 빅데이터는 현대 중국 도시 여성의 삶에 관한 조사 분석 보고서를 내놨다. 보고서는 '중국 여성들은 누구이며, 그들의 가치관과 결혼관은 무엇인지, 어떻게 돈을 벌고 쓰고, 무엇에 관심을 갖고 사는지, 혼인 연애 외모관리 직장 재테크 소비 등에 대해 상세한 내용을 담고 있다.

빅데이터를 통한 광범위한 이번 조사는 1선 대도시와 신1선 지방 대도시에 거주하면서 경제활동이 가장 왕성한 28세~45세 여성들을 대상으로 했다. 1선 대도시는 베이징(北京)과 상하이(上海) 광저우(廣州) 선전(深川) 이며 신1선 도시라 함은 청두(成都) 항저우(杭州) 수저우(蘇州) 우한(武漢) 시안(西安) 등 대부분 지방 성(省)정부의 수도들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도시 여성들의 가장 큰 희망사항은 '건강과 직장(승진 및 연봉인상), 다이어트 성공'으로 나타났다. 이 세 가지 사항에 대해 도시 여성들은 각각 53%, 40%, 31%의 비율로 높은 기대감을 보였고, 반면 독신에서 벗어나고 싶다는 응답은 10%에 그쳤다.

 미래에 대한 가장 큰 걱정과 고민에 대해서는 1선 대도시(베이징 상하이 등) 여성들의 경우 ‘노부모 부양문제’를 꼽았고 지방 대도시인 신1선 도시 여성들은 자녀교육 문제를 지적했다.

도시 여성들은 ‘연애는 쉽지 않고 결혼은 더 어렵다’는 반응을 보였다. 설문에 응한 25%의 여성들은 연애 경험은 있지만 독신으로 살고 있다고 답했고, 이상형을 못만나면 결혼 안해도 상관 안한다는 응답도 25%에 달했다. 

이번 조사 타깃인 28세~45세 여성 중 베이징 등 1선 대도시 기준 독신 여성은 33%에 달했다. 또 대다수 여성들은 ‘물질(재산)이 사랑의 기초다. 경제가 뒷바침돼야 원만한 가정을 꾸릴 수 있다’며 강한 배금주의 경향을 드러냈다.   

여성들은 자기 몸을 가꾸고 치장하는 투자에 돈을 아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들의 지출품목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것은 옷과 화장품 쥬얼리 스포츠제품 등이다. 80% 이상의 응답자가 새 옷과 화장품은 철이 바뀔 때마다 또는 주기적으로 구매한다고 대답했다.

외모를 가꾸는 미용 분야도 가장 큰 지출 항목 중 하나로 꼽혔다. 쌍커플 코 성형 수술 수요가 가파르게 증가하는 모습이었다. '왜 화장을 하느냐'는 질문에는 사회적 관계를 유지하는데 있어 예의라고 했으며 다만 소수의 일부 여성들은 화장 안해도 무방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또 베이징 상하이 등 1선 대도시 조사대상 여성 40% 이상이 화이트컬러 사무직 직장인이었다. 이들 여성 직장인들은 승진과 임금상승이 가장 큰 소원의 하나인데, 실제 여성들이 직장에서 승진하는데는 현실적으로 많은 제약이 뒤따른다고 지적했다. 주요 제약요인으로는 여성 간부의 수, 즉 기회가 제한적이고 육아 등의 문제도 장애가 된다고 밝혔다.     

지광 빅데이터 통계에 따르면 절반 이상의 대도시 화이트컬러 여성 월 소득이 8천위안(약 130만원)을 넘었다. 1만위안이 넘는 여성도 30%를 넘었다. 이에 비해 여성들의 월평균 소비지출액은 7258위안으로 세후 월 평균 소득의 84.7%가 지출로 빠져나가는 구조였다.

주택 소유에 관한 조사결과에서는 베이징 상하이 등 4대 1선 도시의 경우 조사 대상 40% 여성이 자기집을 소유하고 있었고, 지방 2선 대도시의 여성들은 자기 집 보유율은 이보다 조금 높은 60%에 달했다. 이는 베이징 등 1선 대도시 보다는 지방 대도시 즉, 신1선 도시의 내집마련 부담이 상대적 낮다는 점을 말해주고 있다.

특이한 것은 일정정도 소득이 되는 화이트칼라 여성들이지만 자가용구입에 대해서는 상당수가 유보적인 태도를 보였다는 점이다. 이는 주차 난을 비롯해 악명높기로 유명한 중국 대도시의 자동차 유지 관리비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또 베이징처럼 자동차 구입시 번호판을 로또 복권처럼 추첨하는 것도 차량 구매 의욕을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분석됐다.

이와 함께 도시 여성들의 72.4%는 자신의 스마트폰에 금융투자 앱을 설치해 재테크에 활용하고 있다. 사람마다 평균 4.17개의 재테크 앱을 설치해 놓고 있으며 6개 이상 설치한 여성도 24%에 달해 재테크에 대한 도시 여성들의 높은 열기를 반영했다.

상위 1~3위에 속하는 최고 인기 재테크 앱은 평안금관가(平安金管家, 평안보험의 보험예탁 재산증식앱) 윈산춘(雲閃村, 유니온페이의 모바일 결재앱) 초상은행 장상생활(掌上生活, 초상은행의 신용카드 모바일 결재 재테크앱)등이었다.  

조사에서 전체 도시 여성들의 25%는 매월 소비금액이 1만위안을 넘었다. 이 가운데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선전 등 4대 1선 대도시만으로 볼 때 이 비율은 36%로 껑충 뛰었다. 수입액 가운데 지출하고 남은 돈은 유흥보다는 대부분 재테크에 투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쇼핑과 식음료 외식 지출 금액은 각각 수입의 20% 정도로 월세 및 집대출 상환(18.9%)보다 다소 높았다. 영화나 오락 등 문화생활 관련 지출은 8.4%로 비교적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 또한 명품(사치품) 선호 현상도 뚜렷했다. 80% 응답자들은 과거 1년 내 유명 브랜드 화장품을 산 적이 있다고 밝혔고, 명품 가방 구입자 역시 50%를 넘었다.   

여행 지출에서는 단지 5.7%의 여성만이 과거 1년 동안 해외여행을 해 중국 도시 여성들의 해외 여행은 이제 시작 단계임을 보여줬다. 이번 조사에서 대도시 여성들이 즐겨찾는 ‘해외여행 톱10 국가’는 미국(6위)을 빼고는 모두 아시아 국가였으며, 이 중 한국은 7위를 차지했다. 홍콩과 마카오 대만 태국은 중국 도시 여성들의 해외 여행 상위 1~4위 국가였다. 

 

ch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뉴스핌 '히든 스테이지' 새 얼굴은?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누가 미래의 싱어송라이터로 얼굴을 알릴까.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종합 뉴스 통신사 뉴스핌이 주최하는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 스테이지'가 20일 시작된다. 뉴스핌 히든스테이지 사무국은 19일 "본선 진출자로 선발된 24팀(명)의 라이브 영상이 매주 금요일 오후 4시 10분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미래의 싱어송라이터를 선발하는 '히든 스테이지'의 본선에 총 24팀(명)이진출했다. [사진 = 뉴스핌DB] 2025.06.18 oks34@newspim.com 미래의 싱어송라이터를 선발하는 '히든 스테이지'는 지난달 12일 본선에서 경합하게 될 24팀(명)의 합격자를 발표했다. 개인 221명과 단체(밴드) 82팀 등 총 303명(팀)이 지원해서 치열한 예선을 거쳐 본선 진출자를 가렸다. 올해 대회에는 아마추어와 프로 등 다양한 연령과 이력을 가진 싱어송라이터가 몰려들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지상파 방송사의 오디션 프로그램부터 유재하 음악 경연 대회 등에서 입상한 실력자는 물론 이미 드라마 OST에서 두각을 보인 참가자도 있었다. 본선 진출자들은 서울 여의도 뉴스핌 본사에 마련된 스튜디오에서 녹화 경연을 진행한다. 히든스테이지 사무국은 "매주 2명(팀)씩 유튜브 채널 뉴스핌TV의 '히든스테이지'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고 밝혔다. 어느 때보다도 치열한 경합이 예상되는 '히든 스테이지'는 국내에서는 유일한 온라인을 통한 싱어송라이터 선발 대회다. 9월 첫째 주 금요일 마무리되는 경연이 끝나면 심사위원과 음악 팬들의 평가를 합산해 최종 결선 무대에 나설 톱 10을 선발한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미래의 싱어송라이터를 선발하는 '히든 스테이지'의 본선에 총 24팀(명)이진출했다. [사진 = 뉴스핌DB] 2025.06.18 oks34@newspim.com 톱 10이 겨루는 제3회 '히든 스테이지' 최종 무대는 10월 1일 오후 서울 홍릉 콘텐츠진흥원의 콘텐츠 문화 광장에서 펼쳐진다. 대상(1명)은 500만 원, 최우수상(2명)은 각 300만 원, 우수상(1명)과 루키상(1명)에게는 각 200만 원 등 총 15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한국음악저작권협회장상이 주어진다. 본선 진출자 모두에게 포트폴리오로 활용 가능한 라이브 클립 제작, 각종 공연 참여 기회 및 언론 인터뷰 등의 기회가 주어진다. 또 최종 우승자인 대상 수상자에게는 음원 발매를 지원한다.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서울특별시·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후원하는 '히든 스테이지'는 대중음악계에서도 이미 실력파 싱어송라이터를 발굴하는 대회로 손꼽히고 있다. 제1회 대회에서는 대상을 수상한 에이트레인과 최우수상 수상자인 파일럿과 우수상을 탄 미지니가 배출됐다. 지난해 2회 대회에서는 대상에 이찬주, 최우수상은 헤밍·채겸이 차지했다.   oks34@newspim.com 2025-06-19 12:54
사진
[단독] XR '프로젝트 무한' 9월 출격 [서울=뉴스핌] 서영욱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가 확장현실(XR) 헤드셋 '프로젝트 무한(Project Moohan)'을 오는 9월 29일 국내 언팩 행사에서 공개한다. 10월 13일 한국 시장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폴더블폰 위주의 하반기 전략에서 XR 기기를 새 성장 축으로 더하며 애플·메타와의 차세대 플랫폼 경쟁에 본격적으로 가세하고 있다. 이번 신제품은 내달 폴더블폰 언팩에서 시제품 전시와 티저 영상 공개로 먼저 시장 반응을 살필 예정이다. 삼성전자의 XR 기기 '프로젝트 무한(無限)' [사진=삼성전자] ◆구글과 손잡은 첫 안드로이드 XR 헤드셋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프로젝트 무한'의 언팩과 출시 계획을 구체화하며 막바지 준비 작업에 들어갔다. 삼성전자가 선보일 '프로젝트 무한'은 구글과의 협업으로 개발된 '안드로이드 XR' 플랫폼을 처음 탑재한 제품이다. 이 플랫폼은 삼성과 구글이 지난해 12월 뉴욕에서 공동 개최한 'XR 언락(Unlocked)' 행사에서 첫 공개됐다. 웨어러블용 '웨어 OS(운영체제)' 공동 개발 이후 양사가 또 한 번 OS 차원의 전략적 협력을 확장한 사례다. 프로젝트 무한은 XR 기기의 고질적 문제였던 착용감·콘텐츠 부족·배터리 효율·연산 성능 등의 한계를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삼성은 대규모 데이터 분석을 통해 다양한 머리 형태를 반영한 착용 디자인을 완성했고, 시선 추적, 제스처 인식, 대화형 사용자 인터페이스 등 멀티모달 입력 방식을 전면에 내세웠다. 여기에 구글의 생성형 AI '제미나이(Gemini)'와 통합된 자연어 대화 기능까지 더해, AI 기반 개인화 서비스 구현을 강조했다. 김기환 삼성전자 MX사업부 이머시브 솔루션 개발팀장(부사장)은 지난 1월 "플랫폼, AI 모델, 콘텐츠, 단말기 등 모든 기술 요소를 OS 단계부터 통합 개발한 사례"라며 "웨어 OS처럼 안드로이드 XR도 생태계 차원의 성공 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하드웨어 핵심에는 퀄컴이 설계하고 삼성 파운드리 4나노 공정으로 제조한 'XR2+ 2세대' 칩셋이 들어간다. 고성능 연산과 그래픽 처리 능력, 최대 12개 이상의 카메라·센서 동시 제어 기능이 구현된다. 패스스루(Passthrough) 기능을 통해 현실과 가상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몰입형 경험도 지원한다. 또 기존 갤럭시 스마트폰, 태블릿, 웨어러블 기기와의 유기적 연동성도 삼성의 강점이다. 갤럭시 생태계에서 축적된 사용자 데이터를 XR 환경으로 확장, 개인화된 서비스와 콘텐츠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후발주자 삼성의 '반전 카드'삼성전자는 XR 시장에서는 후발주자다. 현재 글로벌 XR 시장은 메타와 애플이 양분하고 있다. 메타는 '퀘스트' 시리즈로 지난해 기준 VR 헤드셋 시장에서 77%의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으며, 저가형 '퀘스트 3S'의 판매 호조로 4분기 점유율이 84%까지 상승했다. 애플도 지난해 '비전프로'로 고급형 XR 시장에 본격 진입했으나, 높은 가격(3499달러)과 콘텐츠 부족 문제로 기대에는 못 미치고 있다. 지난해 4분기 애플 비전프로 출하량은 전 분기 대비 43% 급감했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가상현실(VR) 헤드셋 출하량은 전년 대비 12% 감소하며 3년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VR 콘텐츠 부족, 하드웨어 무게·발열·배터리 지속시간 등 기술적 한계가 성장 정체의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다만 기업용 수요는 교육·의료·군사·엔터테인먼트 분야를 중심으로 일정 수준의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삼성전자는 범용성과 확장성, AI 기반 상호작용 등 차별화된 XR 플랫폼 전략으로 반전을 노리고 있다. 특히 기존 안드로이드 개발자 생태계를 그대로 XR로 확장 가능하도록 해 개발 허들을 낮췄다. 기존 모바일 앱 상당수가 수정 없이 XR 헤드셋에서도 실행 가능하다는 점이 핵심이다. 이는 출시 초기부터 풍부한 콘텐츠 확보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후발주자의 약점을 보완하는 카드로 평가된다. 구글이 지난달 2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마운틴뷰에서 열린 연례 개발자 회의 '구글 I/O 2025'에서 삼성전자, 젠틀몬스터와 함께 안드로이드 XR 기반 스마트안경을 연말 출시할 계획을 밝히고 있다. [사진=구글 유튜브 채널] ◆삼성-구글 연합, '스마트안경'까지 전선 확대삼성과 구글의 XR 협력은 헤드셋을 넘어 차세대 웨어러블 플랫폼으로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 구글은 지난달 삼성전자, 젠틀몬스터와 함께 스마트안경 개발 프로젝트를 공식 발표했다. 구글 I/O 2025 행사에서 공개된 이 협력 프로젝트는 연말 안드로이드 XR 기반 스마트안경 출시를 예고했다. 이번 스마트안경은 카메라, 마이크, 스피커가 통합돼 독립형으로 작동하며, AI 기반 실시간 다국어 번역, 지도 길찾기, 음성 명령, 상황 인식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할 계획이다. 하드웨어는 삼성이, 디자인은 젠틀몬스터가, 운영체제·AI 서비스는 구글이 맡는다. 10년 전 실패로 끝났던 구글 글라스의 한계를 넘어 본격적인 스마트안경 대중화를 겨냥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들은 2025~2026년을 기점으로 XR·AR(증강현실) 시장이 다시 성장세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는 올해 AR 스마트안경 시장이 반등하며 내년까지 30% 이상의 연평균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생성형 AI 발전과 결합된 'AR+AI' 융합 트렌드가 핵심 성장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와 관련 삼성전자 관계자는 "아직 출시 전 제품에 관한 일정은 구체적으로 정해진 바 없다"고 전했다.  syu@newspim.com 2025-06-18 14:5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