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의 내년도 지방하천사업 국비확보에 청신호가 켜졌다.
도는 지난 9월 11일 국토교통부에서 지방하천사업 중 진주 반성천 재해예방사업비 102억원(국비 51억원, 도비 51억원)을 추가로 승인받아 내년도 사업에 총 179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진주 반성천은 이반성면 발산저수지부터 남강에 합류되는 17㎞ 지방하천으로서 이번에 확보된 사업비는 미개수된 상류부 3.8㎞에 투입될 예정이다.
당초 국토교통부에서 경남도에 승인한 사업비는 77억원으로 제방공사 외 제대로 된 교량공사 조차도 시작할 수 없는 사업비였으나 국토교통부를 수차례 찾아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한 결과, 당초 승인된 사업비보다 2배 이상 많은 179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김중섭 경남도 수자원정책과장은 “하천공사는 도민의 인명과 재산피해를 예방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설계 단계에서부터 꼼꼼히 챙겨 개선되어야 할 내용이라면 중앙부처 협의 등을 통해 국비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의 내년도 지방하천 사업비는 총 58개 하천에 1857억원이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어 있으며,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삭감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세부사업으로는 ▲하천재해 예방사업 1225억원 ▲생태하천 조성사업 64억원 ▲고향의강 조성사업 321억원 ▲생태하천 복원사업 247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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