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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정책진단] 윤석명 공적연금센터장 "국민·기초연금 급여 적절성 동시 고려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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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안정화, 기대여명계수 활용하면 달성 가능"
"국민연금 균등부분·소득비례부분 비중 조정해야"
"지급 보장 규정 법제화는 신중한 접근 필요"

[서울=뉴스핌] 임은석 기자 = 윤석명 보건사회연구원 공적연금센터장은 12일 "지속가능한 국민연금을 위해서는 국민연금과 기초연금을 동시에 고려한 급여 적절성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 센터장은 이날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본사와 국회 경제재도약포럼이 공동 개최한 '2018 뉴스핌 정책진단'에 참석해 '국민연금 개혁! 어떻게 해야하나?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이 같이 제시했다.

그는 "소득대체율이 2028년 40%까지 떨어지더라도 필요 보험료가 16%를 넘는다"면서 "국민연금 급여 적절성 판단은 급여 수준과 재정안정방안의 패키지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민연금의 재정안정화를 위해서는 보험료 인상과 기대수명 증가에 따라 연금액이 자동으로 줄어드는 기대여명계수(Life ExpectancyCoefficient)를 활용하면 달성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윤석명 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이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2018 뉴스핌 정책진단 세미나 '국민연금 개혁! 어떻게 해야하나?'에서 주제발표를 하고 있다. 2018.09.12 yooksa@newspim.com

그는 "보험료는 가급적 2020년부터 최소한 13.5%까지는 인상하되 이행기간을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으로 할지 2020년부터 2029년까지 10년으로 할지 두가지 안의 장단점을 따져 신중하게 검토해야 한다"며 "소득대체율 2% 포인트에 상당하는 기대여명계수를 국민연금 도입 40년이 되는 2028년과 퇴직연금 도입 40년이 되면 2046년 추가 적용하면 재정안정화가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아울러, 국민연금의 균등부분(A값)과 소득비례부분(B값)의 비중 조정과 기초연금 운영에서 노인 빈곤율 하락 효과, 제도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윤 센터장은 "기초연금을 통한 소득재분배 효과와 소득비례 속성을 강화시키고 있는 구제 추세에 부흥하기 위해 A값은 현행 50%에서 25%로 약화시키고, B값은 50%에서 75%로 강화해야 한다"며 "기초연금은 지급 대상자와 지급액에서의 선택과 집중 정책이 불가피한 만큼 중장기적으로 지급 대상자 비율을 줄이고 급여는 소득수준별로 차등 지급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연금 가입기간과 기초연금 지급액 연계제도를 폐지해야 한다"며 "취약계층의 국민연금 성실가입 유인을 저해할 수 있고 혜택 당사자도 분담하는 국민연금의 특성상 기초연금과의 연계는 불합리하다"고 말했다.

한편, 공적연금과 노후소득보장 기능 강화를 위한 방향으로는 혜택 당사자가 분담하는 국민연금의 특성을 활용해야 하며, 실질 가입기간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미 도입된 다층적보장제도를 한국적인 방식으로 재구축하고, 노인소득실태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역모기지 제도를 활성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다만, 논란이 되고 있는 지급 보장 규정의 법제화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윤 센터장은 "공적연금 강화차원에서 소득대체율을 인상할 경우 가뜩이나 심각한 세대간 불평등이 확대되고 미래세대에게 큰 부담을 전가시킬 수 있다"며 "혜택 당사자가 분담하는 국민연금의 특성을 이용해 자발적으로 모자란 부분을 채우는 방식의 도입을 고려해야하며, 실질 가입기간을 늘려 노후소득보장을 가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중간소득 이하 계층은 국민연금과 기초연금을 위주로, 중간소득 이상 계층은 국민연금과 퇴직연금, 개인연금을 통한 안정적인 노후 소득 보장을 유도해야 한다"며 "다만, 국민연금 지급 보장 규정 법제화는 국부펀드 자격 상실 가능성과, 제도개혁의 걸림돌이 될 소지가 있어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fedor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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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금리 장중 급등 뒤 하락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국채 수익률은 18일(현지시간)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인 뒤 하락 전환했고 미 달러화는 주요 통화 대비 좁은 범위에서 움직였다.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했지만 최근 미국의 고용과 물가 지표가 예상보다 약하게 나오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진 영향이다. 벤치마크인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1.6bp(1bp=0.01%포인트) 하락한 4.708%를 기록했다.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까지 올랐다가 상승분을 반납해 2.6bp 내린 5.284%를 나타냈다.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에 민감한 2년물 국채 수익률은 0.5bp 하락한 4.177%를 기록했다. 국채 가격과 수익률은 반대로 움직인다. 미 국채 시장은 앞서 2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였다. 미국뿐 아니라 주요국의 장기 국채 수익률이 수십 년 만의 최고 수준에 근접하는 등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매도세가 이어졌지만 이날 미 국채 수익률은 장중 방향을 틀었다. 미 국채 10년물 차트, 자료=야후 파이낸스, 2026.08.19 koinwon@newspim.com ◆고용·물가 이어 산업생산도 둔화…9월 금리 동결 기대↑ 여름철 거래가 한산한 데다 이번 주 시장의 방향을 결정할 만한 주요 경제지표가 많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은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향후 연준의 통화정책 경로에 주목했다. 재니의 가이 르바스 수석 채권 전략가는 "경제지표는 많지 않고 시장의 무기력감은 큰 상황이어서 이 두 가지가 겹치면 가벼운 바람에도 시장이 움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도 금리 상승세를 제한했다. 연준에 따르면 7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2% 증가해 증가율이 전월보다 0.1%포인트 둔화했다. 소비재 생산 감소 등의 영향으로 시장 예상에도 미치지 못했다. 최근 미국 경제지표는 전반적으로 경기 둔화를 가리키고 있다. 7월 예상 밖의 고용 감소에 이어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물가 지표도 비교적 온건하게 나오면서 시장에서는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졌다. 시장에서는 현재 연준이 9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기보다 동결할 가능성을 약 70%로 보고 있다. ◆ 달러인덱스 99.63…연준 비둘기파 기대에 상승폭 제한 미 국채 수익률 하락에도 달러화는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9% 상승한 99.63을 기록했다. 유로화는 전날 기록한 2개월 만의 최고치인 1.161달러에서 소폭 내려와 0.03% 상승한 1.15760달러에 거래됐다. 영국 파운드화는 0.04% 하락한 1.35356달러를 기록했고 달러화는 스위스프랑 대비 0.17% 상승한 0.81230프랑을 나타냈다. 머니코프 북미의 유진 엡스타인 구조화상품 책임자는 최근 달러화 움직임이 연준의 예상보다 비둘기파적인 태도와 이에 대한 시장의 해석을 반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CPI가 인플레이션 압력을 시사하지 않았고 고용지표 역시 마찬가지였다"며 "갑자기 달러가 약해졌고 이러한 흐름이 대부분의 통화쌍에 반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스코샤뱅크도 온건한 인플레이션과 미국 노동시장의 약화 조짐을 고려하면 현시점에서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평가했다. 이어 단기적인 달러화 상승은 여전히 매도 기회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다만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국제유가 상승은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을 복잡하게 만드는 변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이란과 현재 진행 중인 협상이 없으며 예정된 협상도 없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이 열려 있다고 주장했지만 이란은 해당 해협이 여전히 선박 운항에 폐쇄돼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란 고위 당국자는 전쟁을 영구적으로 끝내기 위한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군사 태세를 '전면적인 공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역시 지난 6월 체결한 휴전 합의를 연장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호르무즈 해협의 장기 폐쇄가 에너지 공급에 미칠 우려가 이어지면서 브렌트유 선물은 이날 0.17% 오른 배럴당 91.0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7월 24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 19일 FOMC 의사록·20년물 입찰 주목…금리 향방 가른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재확산 우려는 미국뿐 아니라 세계 채권시장에도 부담을 주고 있다. 미국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이날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주요국 장기 국채 수익률도 동반 상승했다. 시타델증권의 노샤드 샤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채권 영업 책임자는 "인플레이션은 지난 5년 대부분의 기간 동안 목표치를 웃돌았다"며 공급 충격이 계속되는 상황에서는 물가가 다시 상승할 위험에 대응할 여유가 크지 않다고 지적했다. 외환시장에서는 엔화의 움직임도 주목받았다. 엔화는 달러 대비 0.08% 하락한 달러당 159.605엔을 기록했다. 7월 말 미국과 일본이 엔화 강세를 유도하기 위해 공동으로 시장에 개입한 이후 나타났던 상승폭의 거의 절반을 반납했다. 당시 엔화는 40년 만의 최저 수준인 달러당 163.99엔까지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추가 외환시장 개입 가능성과 다음 달 일본은행(BOJ)의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주시하고 있다. 시장은 일본은행이 다음 달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달러/원 환율은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전장 대비 5.29% 하락한 14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의 시선은 19일 공개되는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으로 향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최근 고용과 물가 둔화에도 국제유가와 장기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상황에서 연준 위원들이 향후 금리 경로를 어떻게 판단하고 있는지 확인할 전망이다. 미국 재무부가 같은 날 실시하는 20년물 국채 입찰 결과도 장기금리 흐름을 좌우할 변수로 꼽힌다. koinwon@newspim.com 2026-08-19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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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급락에 매도사이드카 발동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19일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341.06포인트(4.96%) 내린 6528.77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12포인트(2.89%) 내린 810.08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9시 기준 1413.5원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8.19 kunjoo@newspim.com   2026-08-1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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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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