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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찾는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규제개혁 촉구

기사입력 : 2018년09월04일 08:38

최종수정 : 2018년09월04일 08:38

규제개혁법안 통과 촉구할듯…6일에도 방문

[서울=뉴스핌] 이지현 기자 =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4일 국회를 찾는다. 국회에서 여야 합의 불발로 처리되지 못하고 있는 규제개혁 법안의 통과를 촉구하기 위해서다.

이날 박 회장은 국회를 찾아 바른미래당 및 민주평화당 새 지도부와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박 회장은 지난 2일 새로 선출된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와 김관영 원내대표를 차례로 만난 뒤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와 장병완 원내대표를 차례로 내방할 예정이다.

표면적으로는 새롭게 선출된 각 당의 지도부와 상임위원장에게 인사차 방문하는 셈이다.

하지만 박 회장이 그동안 규제개혁에 대한 목소리를 높여왔던 만큼 이날 간담회에서도 국회에서 잠자고 있는 규제개혁 법안 처리를 촉구할 가능성이 높다.

박 회장은 4일 간담회 및 내방을 시작으로 오는 6일에도 한차례 더 국회를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업계의 의견을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여야는 민생경제법안TF를 꾸려 규제개혁 입법 논의에 적극적인 입장을 보여왔지만, 각 당이 구상하는 규제시스템의 방향이 달라 협상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지난달 30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규제개혁법안을 처리할 예정이었지만 여야간 합의 불발로 무산됐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28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챔버라운지에서 열린 '새로운 사회적 대화를 위한 정책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2018.06.28 yooksa@newspim.com

jh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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