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시민들에게 유용한 자료만 요약 정리한 '쉽고 빠르게 보는 김해통계 2018' 소책자를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2017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수록 자료는 인구, 경제, 사회, 교육, 건설, 문화 등 8개 부문 70여개 항목이다.
이 책자에 따르면 2017년 김해에서는 하루 평균 출생자는 11.1명, 사망 6.6명, 혼인 7.1쌍, 이혼 3.5쌍으로 나타났다.
김해시가 발간한 쉽고 빠르게 보는 '김해통계2018' [제공=김해시청]2018.8.14. |
외국인 포함 총 인구수는 55만 758명이며, 남자가 28만 2781명으로 여자 26만 7977명보다 많았다. 2016년에 비해서는 2904명 늘어 약 0.6% 인구증가율을 기록했다.
사업체 수는 4만 4218개이며 종사자 수는 22만 4543명으로 전년과 비교해 사업체 수는 831개(1.9%), 종사자 수는 753명(0.3%) 각각 증가했다.
소책자는 김해시 공공데이터플랫폼에 E-book 형태로 제공되며, 경남·부산 등 인근 지자체 및 공공기관에 배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김해통계 소책자에는 시민들의 관심 분야의 여러 통계 자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우리시의 역동적인 변화 추이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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