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민수 기자 = 올해 상반기 증시 관련 대금이 1경9000조원에 육박해 일평균 156조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예탁결제원은 2018년 상반기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해 처리된 증시 관련 대금이 전년 동기 대비 16.9% 증가한 1경8903조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매매결제대금이 1경6845조원으로 전체 금액의 89.1%를 차지했다. 예탁증권원리금은 1471조원, 집합투자증권대금과 예탁주식권리대금은 각각 420조원, 30조원에 수준이다. 증권대차관련대금, 국채일중RP상환대금 등 기타자금은 137조원을 기록했다.
매매결제대금의 경우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 심리, 사모펀드·투자일임 등 펀드시장 확대 및 수출 호조에 따른 유동성 공급 증가로 장외 레포(Repo) 결제대금이 늘어난 것에 기인한 결과로 풀이된다. 실제로 올해 상반기 매매결제대금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9% 증가했다.
예탁증권원리금도 단기금융시장 규모 확대로 인한 전자단기사채원리금 증가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대비 202조원 늘어난 1471조원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예탁결제원을 통한 증시관련대금은 채권·주식 등의 매매에 따른 결제대금, 예탁채권·CD·CP·ELS 등의 원리금, 집합투자증권의 설정·환매·분배금, 예탁 주식의 배당금·단주대금·유상청약대금 등의 권리대금과 기타 증권대차·국채일중RP상환대금 등이 포함된다.
mkim0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