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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7월 13일(금) 석간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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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판문점 직통전화 복구…오는 15일 장성급 군사회담
문 대통령 지지율 69%…한국당 지지율 따라잡은 정의당
문희상 국회의장 선출...‘협치’ 시험대 오른 20대 후반기 국회

[서울=뉴스핌] 이준혁 정치부장 =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5개월만에 60%대로 떨어졌습니다. 한국갤럽 조사 결과인데요. 정확히 69%입니다. 남북관계 개선 분위기가 조성되기 이전으로 되돌아간 것입니다.

남북정상회담이 열린 것이 4월 27일, 북미정상회담은 6월 12일 개최됐습니다. 북미정상회담 다음날 6.13지방선거가 실시됐구요. 북한의 전향적 '평화 모드'가 가진 긍정적 기대감도 이제는 정체 상태로 바뀌는 것일까요. 일각에선 "북미 허니문이 끝났다"는 말도 나옵니다.

지방선거 이후 문 대통령의 지지율이 계속 떨어지고 있는 것도 의미심장합니다. 그 저변에 외교전에 가려진 경제 위기에 대한 불만과 불안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각종 경제지표가 최악을 기록하면서 내년도 경제상황은 일찌감치 적신호가 켜졌다고들 합니다.

최저임금 인상 여파, 근로시간 단축 등 분명히 서민 기대심리를 충족할만한 정책인데도, 현장에서 느끼는 체감 경기는 금융위기 이후 가장 좋지 않습니다.

문재인 정부의 경제 운용이 정말로 위태로워보인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을 한 귀로 흘려들을 수 없는 시점입니다. 이번 주말 동남아 순방을 마치고 귀국하는 문 대통령의 발걸음이 가벼울 수 없는 이유입니다.

계엄 논란을 지핀 기무사 문제를 비롯해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 결정까지 무거운 현안은 산더미 같습니다. 외치와 내치를 모두 다잡아야 하는 무거운 짐을 어떻게 소화할지, 여권에서조차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분주한 때일수록 한 걸음 쉬어가는 건 어떨까요. 이번 주말엔 월드컵 결승전을 지켜보구요. 다음주에는 보다 활기찬 뉴스를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문희상 국회의장이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투표 결과를 통해 의장으로 선출되고 있다. 2018.07.13 kilroy023@newspim.com

<주요 헤드라인 뉴스>

북-미, 판문점 직통전화 복구…15일 장성급 군사회담/한겨레
한반도 정세 흐름에 밝은 복수의 외교 소식통의 말을 종합하면, 북한 쪽은 12일 오전 ‘(조선인민군 판문점대표부를) 유엔사령부와 직접 연결하는 전화를 다시 연결하고자 한다. 이를 유엔사에 전달하고 기술적 준비를 해주면 좋겠다’라는 취지의 요청 사항을 ‘판문점 남북 연락관 창구’로 전해왔다.

조국 “계엄령 문건 보고 안 받았다”…언론 보도 정면 반박/국민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13일 “기무사의 계엄령 문건은 최근 언론 보도 전까지 보고 받은 적이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조 수석은 “민정수석실은 기무사가 수집하는 방산비리, 테러, 간첩 등 범죄정보와 군 인사 검증용 자료 등을 보고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 국정지지도 69%…정의당, 한국당 따라잡아[한국갤럽]/연합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와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나란히 4주 연속 하락해 각각 70%선과 50%선 아래로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3일 나왔다. 반면 정의당은 10%의 사상 최고 지지율을 기록,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과 처음으로 동률을 이뤘다.

靑, '퀴어축제 반대' 청원에 "청와대가 허가·금지 못해"/머니투데이
정혜승 청와대 뉴미디어비서관은 13일 국민청원 답변 자료를 통해 “14일 열리는 행사에 대한 청원이라 급히 서울시 측에 관련 현황을 파악해 전하는 것으로 답변을 대신한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문희상 국회의장 공식 선출...‘협치’ 시험대 오른 20대 후반기 국회/뉴스핌
20대 후반기 국회의장으로 6선의 문희상 의원이, 부의장으로는 이주영‧주승용 의원이 각각 선출되며 국회의장단 구성을 마쳤다. 법제사법위원장 배분을 두고 파행을 겪으며 40여일만에 다시 문을 연 후반기 국회는 다당제 체제 속 ‘협치’ 시험대에 올랐다.

김성태 "그동안 당 위해 인내했다, 이제 단호히 대처할 것"/뉴스핌
12일 김성태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그 동안 당의 화합과 안정을 위해 무던히 인내하고 당의 결속을 위한 처절한 노력을 해왔다"면서 "싸우는 모습을 보이기 민망해 대응하지 않았는데 기고만장한 모습일 더이상 두고볼 수는 없다"고 말했다.

홍영표 "삼성이 세계 1위 된 건 협력업체 쥐어짠 결과"/서울경제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삼성이 글로벌 1위 기업이 된 것은 1∼3차 협력업체들을 쥐어짜고 쥐어짠 결과”라고 말했다. 홍 원내대표는 13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등의 주최로 개최된 한국여성경제포럼에서 이같이 전했다.

한국당 비대위원장 후보 박찬종 "중앙당의 공천권 없애야"/뉴스핌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 5명의 후보에 이름을 올린 5선 의원 출신인 박찬종 변호사가 비대위원장이 되면 제왕적 당대표 체제부터 손을 보겠다고 밝혔다. 박 변호사는 13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미국의 공화당이나 민주당식으로 중앙당에는 관리위원장만 두고 공천권은 철저하게 해당 지역의 당원과 국민에게 철저하게 하방해야 된다"고 주장했다.

바른미래당, 9월2일 전당대회 개최…대표·최고위원 선출/연합뉴스
바른미래당은 13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당초 8월 19일 개최할 예정이었던 전당대회를 9월 2일로 연기하는 방안을 의결했다.

jh3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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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여정 "바이낸스 해킹, 우리 소행 아냐"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에서 발생한 8조원대 규모의 암호화폐 탈취 사건과 관련해 미국이 북한을 배후로 지목한 데 대해 "황당무계한 낭설"이라며 강하게 부인했다. 3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여정 노동당 부장은 2일자 담화에서 미국의 주장이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를 훼손하려는 정치적 도발이라고 비난하면서, 오히려 미국이 절취된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전환하려 하고 있다는 취지의 황당한 주장을 펼쳤다. 북한 해커 이미지. [사진=뉴스핌 DB] 김여정은 미 연방수사국(FBI)이 바이낸스 해킹 사건에 북한이 관여했다고 발표한 데 대해 "우리를 '사이버범죄국'으로 매도하려고 기도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김여정은 미국의 주장이 "황당무계한 낭설이며 새로운 것이 아니다"라며 국제적으로 사이버범죄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무작정 북한과 연관시키고 있다고 반발했다. 이어 미국이 세계 각지에서 발생하는 사이버 사기 행위가 모두 북한의 소행인 것처럼 국제 여론을 오도하는 것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엄중한 정치적 도발"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를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에 손상을 주고 존엄과 국위를 폄훼하려는 불순한 시도이자 "새로운 영역에로 파생된 또 다른 엄중한 반공화국 주권침해행위"라고 규정했다. 김여정은 특히 미국이 지난해 불법적으로 절취된 암호화폐 자산을 몰수해 국가의 '전략예비비축금'으로 조성하겠다고 발표한 사실을 거론하며 미국의 이중적 태도를 문제 삼았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 [뉴스핌 자료] 그는 "이른바 절취당한 거액의 암호화폐 자금이 회수되는 경우 누구에게 고스란히 돌아가겠는지를 따져보면 이번 해킹 사건의 배후에 대한 단서가 주어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북한의 해킹 책임을 부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미국이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확보하려는 정책 자체를 문제 삼으며 역공을 편 것이다. 대북정보 관계자는 "김여정이 마치 미국이 암호화폐를 탈취해 국고로 귀속시키려 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 앞뒤가 맞지 않는 주장을 펼치고 있는 점이 드러난다"고 말했다. 담화에서 김여정은 "이번 계기에 우리는 워싱턴의 대조선 적대적 자세를 다시금 확인했다"며 "우리는 미국이 우리 국가에 지속적으로 다양한 도발을 걸어오는 데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미국의 대북 적대적 태도에 대해 "대단히 불쾌하기 그지없는 미국의 적대적 태도에 대하여 우리는 여러 측면에서 재고해볼 문제들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이번 담화를 단순한 사이버 해킹 의혹에 대한 반박에 그치지 않고 북미관계 전반에 대한 불만과 대응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떤 조치를 검토하겠다는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이번 담화는 국무위원장 김정은의 여동생인 김여정이 미국의 대북 사이버 범죄 의혹 제기에 직접 나서 강도 높게 반발했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북한은 사이버 공격 의혹을 부인하면서 미국의 대북 적대정책을 문제 삼고, 이를 주권 침해와 정치적 도발이라는 틀로 연결하는 모습을 보였다. 바이낸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10.31 mj72284@newspim.com 앞서 미 FBI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사이버 보안 경보를 통해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60억달러(약 8조원대) 이상의 가상자산을 탈취했다고 발표했다. FBI는 북한이 이번 범행의 책임이 있다고 판단한다며 북한의 해킹 활동과 연관된 가상자산 지갑 주소 목록도 공개했다. yjlee@newspim.com 2026-11-03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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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부부 여권정보도 노출됐다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 부부를 비롯한 대통령 전용기 탑승자 168명의 개인정보가 온라인에 유출된 사건에 대해 경찰이 내사(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 3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전날 공군 1호기 탑승자 명단과 개인정보가 인터넷에 노출된 사건에 대한 입건 전 조사에 들어갔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지난 21일 81차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9.22 photo@newspim.com 유출된 자료는 지난 6월 한 보안 관련 사이트에 올라온 '탑승객 명단(대한민국-벨기에)' 파일이다. 이 파일에는 이 대통령 부부와 정부 주요 인사, 청와대·외교부 직원, 대통령경호처 경호원, 청와대 출입기자 등 168명의 개인정보가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노출된 정보는 국문·영문 이름과 소속·직책, 생년월일, 여권번호, 여권 발급일·만료일 등이다. 해당 파일은 대통령의 유럽 순방을 앞두고 악성코드 감염 여부를 검사하는 과정에서 보안 관련 유료 사이트에 게시된 것으로 추정된다. 순방 전인 6월 2일부터 약 5개월간 외부에 노출됐으며, 현재는 열람이 차단된 상태로 알려졌다. 한편 청와대는 이날 대통령 등 개인정보 유출 대응을 위해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임광현 대통령비서실장은 "대통령 순방단의 개인정보 유출은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유출 경위와 정보 노출의 범위, 실제 피해 여부를 철저히 조사하고 관계기관의 관리 책임을 명확히 규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calebcao@newspim.com 2026-11-03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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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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