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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종목] SK·LG·삼성 만나 제2도약 '반도체 강소기업 4인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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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기술력 바탕 강소기업으로 발돋움
최근 반도체 업황 악화에도 존재감 발휘
지분투자받거나 아예 대기업 계열사 편입되기도
전문가들 “업종 내 우량기업 선별 투자전략 유효”

[편집자] 이 기사는 7월 3일 오후 4시5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서울=뉴스핌] 김민수 기자 = 글로벌 시장내 기술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가운데 국내 대기업들이 발군의 기술력을 보유한 강소기업을 적극적으로 끌어안고 있다. 주로 인수·합병(M&A) 혹은 지분투자를 통해서다. 최근 중국의 거센 도전에 직면한 반도체 업종에 대해선 시장 주도권을 지키기 위한 ‘옥석 고르기’가 한창이다.

주식시장의 변동성 확대에도 뛰어난 기술력과 안정적인 수주 고객을 둔 중소형주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여전하다. [사진=Pixabay]

이 과정에서 대기업의 선택을 받은 강소업체들 역시 뛰어난 성과를 내며 증권가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해당 업체들은 자신들이 보유한 핵심 기술력에 안정적인 수주를 더하며 가파른 성장 곡선을 그리고 있다.

◆ 대기업 계열사 편입후 거듭난 '에스엠코어-실리콘웍스'

최근 시장에서 관심을 받는 기업으로 에스엠코어가 꼽힌다.

자동화 물류시스템 및 자동화 공정설비를 공급하는 에스엠코어는 작년 1월 제3자배정 유상증자 및 주식매매 계약을 통해 SK그룹 자회사로 편입됐다. SK㈜가 26.65%를 보유한 최대주주며, 2007년 8월 이후 대표직을 맡고 있는 권순욱 에스엠코어 대표가 16.93%로 2대주주에 올라 있다.

에스엠코어는 국내 부문의 자동화시스템 수주 감소에도 주요 거래처의 해외법인 투자 확대를 통해 견조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27일 SK하이닉스와 50억원의 청주 3D낸드 전용공장 이송장비 수주계약을 체결했고, 같은 달 25일에는 197억원 규모의 링룽타이어 광서공장 완제품 자동창고 및 물류자동화 프로젝트 수주에 성공했다.

지난해 1월 SK그룹 자회사로 편입된 에스엠코어는 자동화 물류 분야에서의 높은 경쟁력을 바탕으로 견조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사진=에스엠코어 홈페이지]

내년 말까지 반도체 D램 테스트 인프라 구축을 위한 100억원의 신규 설비투자에도 나설 계획이다.

SK그룹과의 시너지가 본격화되면서 2016년말 504억원 수준이던 매출액은 지난해 724억원, 올해는 1841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손승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작년 수주 잔고가 상반기 매출로 인식되고, 수익성 높은 상반기 수주는 하반기에 인식될 것”이라며 “지난해 흑자 전환에 성공한 만큼 올해 본격적인 성장세를 구가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지난 2014년 LG그룹에 인수된 실리콘웍스도 대기업 인수를 기점으로 레벨업에 성공한 대표 사례다.

시스템반도체 설계 기업인 실리콘웍스는 디스플레이 드라이브 IC(DDI)를 주로 생산한다. LG그룹 계열사 편입 이후에는 루셈과 LG전자 시스템IC 사업부 일부를 잇달아 양수하며 그룹 내 비메모리 반도체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2015년부터는 주요 고객층을 확대해 LG전자의 AMOLED TV, 스마트폰 제조에서도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그 결과 인수 첫해 3900억원에 불과하던 매출액은 2015년 5358억원, 2016년 6100억원으로 크게 늘었다. 이어 지난해 6928억원의 매출을 시현한 데 이어 올해는 사상 처음으로 매출 7000억원 돌파가 유력하다.

김경민 대신증권 CFA는 “LG반도체와 LG실트론이 SK에 흡수된 이후 그룹 내 반도체 연구개발 사업이 실리콘웍스로 집중되는 상황”이라며 “장기적으로 그룹에서 차지하는 위상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2014년 LG그룹에 인수된 실리콘웍스는 올해 사상 처음으로 연매출 7000억원 돌파가 유력하다. [사진=실리콘웍스] [사진=실리콘웍스]

◆ 대기업 지분투자로 기술력 입증 '로보스타-에스에프에이'

LG그룹의 선택을 받은 또 다른 업체인 로보스타 역시 실리콘웍스를 잇는 성공 신화를 꿈꾼다.

산업용 로봇 제조업을 영위하는 로보스타는 과거 LG 로봇사업부의 모태가 된 회사다. 1998년 외환위기 당시 구조조정으로 LG산전 로봇사업부 소속 인력들이 떠나 만든 회사가 바로 현재의 로보스타다.

지난 5월29일 LG전자는 258억원을 투자해 로보스타 지분 12.54%를 확보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 이어 이달 중 로보스타가 실시하는 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지분 20%를 취득함으로써 지분율을 33.4%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로보스타는 최근 산업계 화두로 떠오른 스마트팩토리를 구현할 핵심 로봇기술을 보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올해 런칭한 수직다관절 로봇은 섬세한 작업이 요구되는 반도체 고객들이 탐내는 기술이다. 1999년 창업 이후 매출 1000억원을 달성하는 데 15년이 걸렸지만 그 후 2년만인 지난해 2000억원마저 돌파하는 등 승승장구하고 있다.

이밖에 삼성디스플레이가 10.15%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에스에프에이도 투자자들 시선을 끄는 종목 중 하나다.

에스에프에이는 삼성디스플레이에 디스플레이 제조장비를 주로 공급한다. 비록 신규 케파(Capa) 증설에 대한 의구심이 여전하지만 물류장비를 독점 공급하고 있고, 메모리 업황 호조로 자회사 SFA반도체 실적도 안정적으로 개선되고 있어 업황 대비 꾸준한 실적을 시현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대해 한 증권사 스몰캡 관계자는 “반도체 업황 고점에 대한 논란이 적지 않은 가운데 실적으로 증명한 일부 종목의 수급은 여전히 양호하다”며 “시장의 변동성이 큰 만큼 업종보다는 기술력을 보유한 강소기업군을 선별해내는 투자전략이 유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mkim0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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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수사권, 72년만에 막 내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정부가 4일 국무회의에서 검사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핵심으로 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1954년 형사소송법 제정 이후 72년간 이어졌던 검사의 수사권은 완전히 사라지게 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34차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은 내용을 담은 형소법 개정안을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 이를 포함해 25건의 법률공포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형소법 개정안은 검사의 직접 수사와 보완수사권을 전면 금지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검사는 사법경찰관에게 보완수사를 요구할 수 있는 권한만 갖는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중대한 위법수사·소추재량권 현저 일탈 '공소기각'  보완수사를 요구 받은 경찰은 요구받은 날로부터 1개월 안에 보완수사를 마치고 그 결과를 검사에게 알려야 한다. 수사 기간은 필요에 따라 최대 1개월 연장할 수 있다. 수사 과정에서의 모든 자료는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에 기록해야 한다.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한 장치도 추가했다. 경찰이 사건을 불송치할 경우 고소인이나 피해자, 고발인이 이의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필요한 사건 기록 열람·등사 권한도 부여했다. 개정 형사소송법에는 ▲중대한 위법수사에 기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소추재량권을 현저히 일탈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법원의 공소기각 판결 사유로 추가했다. 이같은 내용의 개정 형소법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이 출범하는 10월 2일에 맞춰 함께 시행된다. 이 대통령은 그간 검찰의 보완수사권은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해 예외적으로 존치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견지하며 충분한 숙의를 요청했었다. 하지만 보완수사권 폐지가 당·정·청 불화와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계파 갈등으로 번지자 논의를 당에 맡겼다.  이후 민주당이 당론으로 보완수사권 폐지를 의결하고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함에 따라 이 대통령은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없이 개정 형소법을 원안 그대로 심의·의결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집권 여당 민주당 8·17 전당대회 진행 중 전격 처리  특히 민주당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8·17 전당대회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민주당의 강경 지지층 사이에서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 목소리가 컸다.  이에 따라 친명(친이재명) 김민석 당대표 후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 속에 이날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를 골자로 한 형소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법안 심의 전 모두발언에서 "이 법률안이 위헌과 집행 불능, 국익 위배, 행정부 고유권한 침해 등 국회의 입법권을 부정할 만큼 심각한 상황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며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라고 하는 게 의견이 다르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명확히 선을 그었다.  이 대통령은 "삼권분립 원칙에 따라 상대의 권한 행사 자체가 삼권분립에 위배되거나 헌정 질서에 위반된다고 해야 상대의 권한과 권능을 부정할 수 있다는 게 헌법학회 의견"이라며 "지금 상태로는 입법권을 부정할 정도에 이른다고 보기 어렵다"고 거부권 행사 불가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선 9회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국민참정권 침해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에 관한 법률안(선관위 특검법)도 의결했다.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비롯한 선거관리 부실 의혹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특검이다. 특별검사는 국민추천위원회를 통해 추천된다. 특검팀은 모두 165명 안팎 규모로 꾸려지며 준비 기간을 포함해 최장 170일간 활동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8-0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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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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