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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풍계리 핵실험장에 南기자단 합류..."남북 경색 '최악 시나리오'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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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번째 통보 시도 끝 韓 기자단 명단 접수
최강 부원장 "北, 자기 페이스대로 가겠다는 뜻"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23일 북한이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행사를 취재할 한국 기자단 8명의 명단을 접수했다. 지난 18일부터 취재단 방북 요청을 거부해온지 5일 만이다. 이에 따라 남북고위급회담 중단에 이어 핵실험장 폐기 공개현장까지 한국이 배제되지 않을까 하는 일각의 우려는 일단 봉합된 것으로 관측된다.

북한은 23일 우리 정부의 네번째 통보 시도 만에 한국기자단 명단을 접수했다. 한국 기자단은 이날 12시30분 정부 수송기편으로 성남공항에서 원산으로 출발했다. 북한의 비핵화 조치와 관련, 상징성을 띄는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행사에 한국이 배제되는 사태는 일어나지 않았다.

 

[서울 로이터=뉴스핌] 최원진 기자= 23일 한 남성이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관련 뉴스 보도가 나오고 있는 티비 앞을 지나고 있다.

北, 南기자단 명단 막판 접수 의도는 뭘까

북한이 뒤늦게 우리측 기자단 명단을 수령했지만, 남북관계가 곧바로 다시 훈풍을 탈 가능성은 미지수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3일 논평을 통해 "북미대화에서 진전이 이뤄져도 (남북)고위급회담을 중지시킨 사태가 저절로 해소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북한의 대외 선전매체 '조선신보'도 전날 "북을 겨냥한 전쟁소동이 계속된다면 남북고위급회담의 중단상태도 이어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남측이 지금처럼 외세 의존과 동족 대결의 구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상대방의 성의와 아량만을 기대한다면 판문점 이행의 또 다른 장애를 조성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국공동사진기자단] 27일 오후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판문점 평화의 집 앞마당에서 남북공동선언인 '판문점 선언' 을 발표하기 위해 연단으로 향하고 있다. 2018.04.27

文 대통령, 한미훈련(25일 종료) 끝난 이후 남북 대화 재개 언급...
    대북 전문가들 "남북관계 큰 틀에서 진전되겠지만, 긴장 반복될 것"

정부는 남북관계 회복 가능성에 대해 긍정 평가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미국 백악관에서 열린 한미정상회담에서 맥스선더 훈련 종료일인 25일이 지난 후 남북고위급회담을 비롯한 대화 재개가 이뤄질 것이라는 입장을 전달했다.

전문가들은 북한이 남북관계의 큰 틀을 깨지 않는 상황에서 향후에도 최고 존엄 문제 등 민감한 문제가 발생할 때마다 이같은 긴장 관계가 반복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홍석훈 통일연구원 연구위원은 "남북관계는 큰 그림에서는 경색되지 않고 진전될 것"이라며 "그러나 전단지 문제나 태영호 전 공사의 북한 체제 비방 등 북한은 최고 존엄에 대해 굉장히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 같다"고 언급했다.

홍 연구위원은 "북한이 한국 언론기사에 정보를 의지하는 경우가 많은데, 언론에서 북한 체제를 비방하는 기사가 많아지면 또 재발될 수 있다"며 "우리 정부가 사회주의가 아니어서 제어가 힘든 것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것 같다. 국지적으로 긴장관계가 재발할 수 있지만 우리 정부가 이해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최강 아산정책연구원 부원장도 "현재 상태에서 남북관계의 판을 깨겠다는 것은 아니다"며 "남한과는 밀당을 계속하면서 자기네 '페이스'로 가지, 한국이 원하는 방식으로 가지는 않겠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최 부원장은 "지난해 말까지는 북한이 조금 밀리는 모습이었는데, 지금은 중국이라는 뒷배경이 생겼다"며 "북한은 조금 흔들어도 판이 깨지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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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대규모 월드투어에 외신 주목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가 4월 대규모 월드투어를 진행하는 가운데, 외신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4월 9일, 11~12일 한국 고양을 시작으로 북미, 유럽, 남미, 아시아 등지를 아우르는 대규모 월드투어에 돌입한다. 현재까지 공개된 일정만 총 34개 도시 79회 공연으로 K팝 역사상 최다 규모다. 방탄소년단 뷔(왼쪽부터), 슈가, 진, 정국, RM, 지민, 제이홉. [사진=뉴스핌DB] 이에 주요 외신들도 잇따라 관련 소식을 전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미국 매체 피플, USA 투데이 등 방탄소년단의 공연 소식을 보도했고 CNN은 "K팝을 전 세계적인 문화 현상으로 탈바꿈시키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 방탄소년단이 돌아왔다"라고 보도했다. 미국 매체 포브스는 "팀 역사상 가장 광범위한 투어 중 하나로 한국 가수 월드투어가 나아갈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스타디움 중심으로 진행되는 이번 투어는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어깨를 나란히하는 규모다"라고 덧붙였다. 아르헨티나 일간지 클라린은 "방탄소년단의 아르헨티나 방문은 단순한 콘서트를 넘어 문화적 사건"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가 보랏빛 꽃으로 물드는 시기에 맞춰 이뤄지는 공연은 그들을 맞이하기에 더없이 완벽한 순간"이라고 보도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투어를 통해 처음으로 아르헨티나를 방문한다. 방탄소년단은 월드투어에 앞서 3월 20일 다섯 번째 정규 앨범을 발매한다. 완전체로 약 3년 9개월 만의 신보다. 컴백 분위기는 전 세계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뉴욕, 도쿄, 런던, 파리 등에서 신보 로고를 활용한 옥외 광고가 진행되고 있다. 서울 광화문 광장 인근 세종문화회관에서 시작된 프로모션이 전 세계 주요 도시로 확산됐다. 대형 전광판을 채운 로고는 SNS에서 빠르게 공유되며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정규 5집에는 총 14개 트랙이 수록된다. 일곱 멤버는 지난 여정 속에서 쌓은 진솔한 감정과 고민을 음악에 녹여 '지금의 방탄소년단'을 보여줄 예정이다. alice09@newspim.com 2026-01-16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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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큰증권 발행 가능해졌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주식·사채 등의 전자등록에 관한 법률'(전자증권법) 및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 개정안이 1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토큰증권 발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토큰증권은 발행·유통 등에 대한 정보를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분산원장에 기재·관리하는 자본시장법상 증권이다. 분산원장을 법적 효력이 부여되는 증권 계좌부로 인정하고 안정성 등을 구비하기 위해서는 법률 개정이 필요했다.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챗GPT 일러스트] 2026.01.13 chaexoung@newspim.com 이날 법 통과로 인해 전자증권법 개정을 통해 정보가 다수 참여자에 의해 시간 순서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일정한 기준에 따라 기재되고 공동 관리 및 기술적 조치를 통해 무단 삭제 및 사후적 변경으로부터 보호되는 분산원장의 개념을 정의했으며, 이를 통해 분산원장을 증권 계좌부로 이용할 수 있도록 명시해 토큰증권 방식의 증권 발행이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분산원장을 이용한 증권계좌 관리, 스마트 컨트랙트 활용도 제고 등이 기대된다. 분산원장은 블록체인 기반의 암호화 및 정보의 공동 관리를 통해 해킹에 의한 정보의 무단 삭제·변경 관련  안전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토큰증권은 그 실질이 자본시장법상 증권이므로, 증권에 관한 제도가 그대로 적용된다. 예를 들어 자본시장법상 투자중개업 인가를 받지 아니한 사업자가 토큰증권의 중개 영업을 하는 경우 무인가 영업으로 법 위반이 되며, 토큰증권의 공모시 증권신고서 제출·공시 의무도 기존 증권과 동일하게 준수해야 한다. 이와 함께 이날 같이 통과된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통해 토큰증권 방식으로 활성화가 기대되는 투자계약증권의 유통이 허용됐다. 투자계약증권은 공동사업에 투자하고 사업 결과에 따른 손익을 귀속받는 자본시장법상 증권의 한 종류다. 기존 자본시장법은 투자계약증권의 비정형적 특성 등을 고려시 유통에 적합하지 아니하다고 보아 증권사(투자매매·중개업자)를 통한 유통을 금지했다. 따라서 투자계약증권은 증권사를 통해 투자자를 모집할 수 없고 발행인이 직접 투자자를 모집하는 방식만 가능했다. 금번 개정안을 통해 투자계약증권도 다른 증권과 마찬가지로 증권사를 통한 중개 대상이 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투자계약증권의 투자접근성, 투자정보 제공 등이 제고될 것으로 예상된다. 토큰증권 제도화를 위한 법률 개정안은 분산원장 기반 증권 계좌관리 인프라 신설, 투자자 보호를 위한 세부제도 정비 등을 거쳐 공포 1년 후인 2027년 1월경 시행된다. dedanhi@newspim.com 2026-01-15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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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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