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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소재 뮤지컬 '컴포트 우먼', 3년만에 오프브로드웨이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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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한국 창작 뮤지컬 최초 개막…7월27일~9월2일까지
위안부 소재의 창작 뮤지컬 '컴포트 우먼'이 뉴욕 오프 브로드웨이 무대에 오른다. [사진=디모킴뮤지컬팩토리]

[서울=뉴스핌] 황수정 기자 = 위안부 문제를 다룬 창작 뮤지컬 '컴포트 우먼(Comfort Woman:A New Musical)이 3년 만에 다시 미국 뉴욕 오프브로드웨이 무대에 오른다.

창작 뮤지컬 '컴포트 우먼' 제작사 디모킴뮤지컬팩토리 측은 14일 "지난 2015년 뉴욕 오프 브로드웨이에서 위안부 문제를 다뤄 화제를 모은 '컴포트 우먼'이 3년 만에 다시 플레이라잇츠 호라이즌스에 3개월간 막을 올린다"고 밝혔다.

오프 브로드웨이란 뉴욕 맨허턴 지역에 위치한 브로드웨이 극장가에서 공연되는 상업적인 연극을 반대하는 브로드웨이 연극의 반대개념이다. 주로 오락성을 강조하는 브로드웨이 연극과는 달리 문학적인 요소나 사회적인 요소를 강조하는 경향이 강하고 기술적인 측면에 있어서도 완벽함을 추구하기보다는 실험적인 성격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뮤지컬 '컴포트 우먼'은 1941년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도쿄의 공장에 일자리가 있다는 말에 속은 조선인 소녀 '고은'이 돈 벌러 길을 떠났다가, 인도네시아의 일본군 위안부로 끌려가 같은 처지의 소녀들을 만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난 2015년 맨하탄 세인트 클레멘츠 극장에서 한국 창작 뮤지컬로는 최초로 오프 브로드웨이에서 개막한 '컴포트 우먼'은 위안부 문제의 진실과 심각성을 일깨워준 공연으로 화제를 모았다. 특히 초연 당시 7명의 일본인 배우가 무대에 올라, 이들의 입으로 말하는 일본군 위안부 이야기를 담아내 관심을 자아냈다.

김현준 연출가는 "남북정상회담 성공에 따른 남북평화 무드에 대한 전세계인의 관심에 힘입어 우리 민족이 가진 위안부 할머니들의 아픈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 치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코자 한다"며 "뉴욕시장에서 많은 기회를 받지 못했던 아시안 배우들에게 역할을 다시 제공할 수 있어서 감회가 남다르다"고 소감을 전했다.

현재 '컴포트 우먼'의 캐스팅을 위해 각 나라 배우들이 참가하는 월드와이드 오디션 및 미국 전역에서 오디션이 진행 중이다. 아시안 배역이 부족한 미국 시장에서 아시안 배우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아 현재까지 총 1924명의 지원자가 몰렸다.

뮤지컬 '컴포트 우먼'은 뉴욕 오프 브로드웨이의 플레이라잇츠 호라이즌스(Playwrights horizons)에 위치한 피터 제이 샤프 시어터(Peter Jay Sharp Theater)에서 오는 7월 20일과 21일 양일간 프리뷰를 거쳐 같은 달 27일 공식 개막, 9월 2일까지 총 60회 공연된다.

 

hsj121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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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호르무즈 통행료 20% 징수"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조치를 재개한다고 선언했다. 또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에 안전을 제공하는 비용으로 선적 화물의 20%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을 것이며, 이란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유지될 것"이라며 "이란 봉쇄(THE IRANIAN BLOCKADE) 조치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란과 관련 물류 수송을 제외한 "다른 모든 국가들은 해협을 공정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의 수호자(THE GUARDIAN OF THE HORMUZ STRAIT)'가 될 거라며 안전 제공 비용을 청구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미국이 "수호자로서, 그리고 공정함의 차원에서, 이 불안정한 세계 요충지에 안전과 보안을 제공하는 업무에 필요한 모든 비용에 대해 선적 화물의 20% 비율로 보상(비용 청구)을 받을 것"이라며 관련 절차가 즉시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대 이란 봉쇄 재개와 호르무즈 안전 제공 비용 징수 선언은 이란이 미국의 호르무즈해협 개방 요구를 거부하고 폐쇄를 선언한 뒤 나왔다. 미군은 이란에 대한 추가 공격에 나서 방공망과 드론 전력 등을 타격했다. 이로써 이란과 휴전 합의로 종료됐던 이란 항구에 대한 미군의 해상 봉쇄가 3주 만에 재개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호르무즈해협을 미국이 관리하고 그 대가를 받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사실상 해협 통제권 확보 의지를 드러냈다는 평가다. 반면 이란 군은 어떠한 경우에도 미국이 해협 관리에 개입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반발하고 있어 양측의 충돌이 격화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는 평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양측의 대립은 해협 통제권을 둘러싼 대치 상태가 지속될 가능성을 예고한다"며 "글로벌 석유 시장에 추가적인 압박을 가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 간 대치 격화 속에 이날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79달러대까지 오르며 약 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호르무즈 통행량 회복세도 이미 꺾이는 등 해상 물류 위축 움직임은 이미 현실화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선박 추적 데이터 업체 케플러(Kpler)는 지난 주말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것으로 확인된 선박 수가 전주 대비 절반 이상 감소한 19척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과 이란 간 예비 평화 협정인 양해각서(MOU)가 체결되기 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케플러는 대부분의 선박이 이란이 승인한 항로나 비밀 경로를 이용했으며, 미국이 지원하는 오만 인근 통로를 통한 통행은 끊겼다고 전했다. WSJ은 미국이 트럼프 대통령이 공언한 대로 호르무즈 해협을 군사적으로 장악하려면 상당한 규모의 지상군 침공이나 위험한 해군 작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7-14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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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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