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금융

속보

더보기

KB금융, 기업조직문화 탈바꿈…소통·워라밸 강화

기사입력 : 2018년04월25일 15:31

최종수정 : 2018년04월25일 15:31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RACE 2018’...신속하게 고객관점에서 창의적으로
계열사 교차 근무, 유연근무제, 리프레시 휴가 등 운영

[서울=뉴스핌] 조세훈 기자 = KB금융그룹은 올해 경영 혁신과 조직문화, 근무환경 개선 등을 통해 확고한 리딩금융그룹 위상 확립에 나섰다.

KB금융그룹 <CI=KB금융그룹>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그룹은 'RACE 2018'을 경영전략 모토로 삼고 리딩금융그룹에 걸맞는 도전적·창의적 기업문화를 선도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먼저 KB금융그룹은 사업 포트폴리오를 견고하게 다지고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Reinforcement, KB)에 집중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또 실행 중심의 신속·기민함을 바탕으로(Agile, KB) 고객관점에서의 모든 서비스와 프로세스를 혁신하며(Customer Centric, KB) 도전적, 창의적 기업문화(Excellence & Efficiency, KB)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중에서도 KB금융은 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워라밸을 정착시키기 위한 실질적인 기업문화 개선과 수평적이고 창의적인 기업문화 정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통해 그룹 전반의 효율적인 체제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우선 소통채널과 인적교류를 강화해 유연한 조직문화를 구축하고 있다. 윤종규 KB금융 회장이 먼저 사내 홈페이지에 'CEO와의 대화' 를 구축하고, 직원들의 고충이나 의견을 듣고 직접 답변을 해주고 있다.

또 점심시간을 이용해 직원들을 직접 만나는 ‘런치 톡톡’, 직원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One-firm 공감 릴레이'등 현장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금융업 전반을 아우르는 통섭형 인재를 육성하고자 그룹 내 인력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지난 2015년부터 다른 계열사에서 교차 근무할 직원을 내부 공모했으며 지금까지 약 200명의 직원이 선발됐다.

KB금융은 급변하는 환경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창의성과 혁신을 돋우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먼저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직원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와이즈(wise)' 근무제를 도입해 시범 운영하고 있다. 와이즈 근무제는 2교대 근무제, 저녁 늦게까지 영업하는 애프터 뱅크, 아웃바운드 라운지 등 다양한 형태의 유연근무제를 뜻한다.

KB국민은행은 지난해 10월부터 불필요한 야근을 방지하고 정시퇴근을 유도를 위한 PC-오프제를 추가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PC 오프제는 일정 시간이 지나면 업무용 PC가 자동으로 꺼지는 제도로 추가적인 업무가 필요할 경우 시간외 근무를 신청해 전산등록 후 업무를 계속 할 수 있다.

또 매주 '가족사랑의 날' 행사를 통해 가족과 함께 하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쉼표가 있는 삶'도 보장한다. KB금융은 자기 계발 휴가 및 연차 휴가를 적극 장려하며 일부 계열사에서는 휴가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등 연차휴가 사용 활성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KB손해보험의 경우 작년부터 6~9월에 연차 외 추가로 5일간의 휴가를 지원하는 `체력단련휴가` 외에도 3~5일 장기 휴가를 지원하는 `리프레시(Refresh)휴가` 제도를 시행 중이다. 여름 성수기에는 기존 운영 휴양소 외에 하계 휴양소를 직원들에게 제공하는 제도도 신설 운영 중에 있다. KB손해보험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달짜리 ‘장기 자기 개발 휴가’를 시행한다.

일과 삶의 균형을 지원하는 다양한 자기계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KB국민은행과 KB손해보험은 직원들이 주말에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혜민스님과 함께하는 마음치유 콘서트' 등 다양한 분야의 주제로 자율 신청을 통해 진행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위키드(With Kids)'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제도적으로 학습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고 있다. 위키드 연수 프로그램은 2016년 4월부터 매월 주말에 직원은 직무연수, 자녀는 놀이교육에 동시 참여할 수 있는 자율참여 연수다. 직원들이 연수를 받는 동안 아이들은 아동 전문 교육기관인 짐보리(GYMBOREE)의 전문 강사진들과 유아교육이 동시 진행된다 육아문제를 해결하고 자녀와 함께 학습하는 조직문화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아울러 KB금융은 매주 금요일 근무복장 자율 착용을 통한 유연한 사고와 활기찬 근무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특히, KB국민은행의 미래채널그룹의 경우 디지털금융과 관련된 부서 특성상 더욱 창의적인 생각이 중요하다는 취지 하에 주5일 자율 착용을 권장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차세대 리더로 성장할 KB 핵심인재 육성을 위해 전직급을 대상으로 우수인재 글로벌 인력 육성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우수인재 육성을 위한 세부과정은 'KB경영자 예비과정'과 '국내외 MBA과정'으로 구성된다.

또, 주요 직무에 대한 수준별 집합연수과정 및 자격증 취득지원 프로그램이 실시되고 있으며 중장기 관점에서의 Biz 전문가 육성을 위하여 '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전문가 양성과정'은 핀테크 전문가 과정, 빅데이터 전문가 과정 등으로 구성된다.

직원들이 금융시장 정보나 상품지식 등에 대한 자율학습 후 격주로 평가를 보는 전직원 '상시학습 프로그램'도 운영중이다.

이밖에 KB국민은행은 4차 산업혁명 시대 디지털 금융을 선도하고, 인공지능, 데이터 분석 등'디지털 에이스(ACE) 인재 양성'을 위한 전사적 'KB디지털 ACE 아카데미'를 구축할 계획이다. 아카데미는 △사전 입문 과정 △기본 과정 △실무 역량 강화 과정 △전문가 과정 △마스터 과정 등 5단계의 수준별 과정으로 이뤄진다.

특히'KB 단독 맞춤식 과정'과 외부 기관과 연계를 통해 디지털 금융 환경을 전사적으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askr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물음표'만 남기고... 노만석 '떳떳하게' 퇴임 [서울=뉴스핌] 김지나 김영은 기자 = 노만석(54·사법연수원 29기) 검찰총장 직무대행(대검찰청 차장검사)이 '대장동 항소 포기' 사태로 논란이 확산되자 14일 스스로 자리에서 물러났다. 퇴임사에서도 논란의 핵심인 항소 포기 과정에서의 '윗선 압력' 의혹에 대한 진실은 끝내 드러나지 않았다. 하지만 전날 노 대행이 한 언론과 진행한 인터뷰 기사에서는 항소 포기 결정에 구조적 압력이 있었음을 시사해 퇴임 이후에도 논란은 쉽게 사그라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 '항소 포기' 정쟁 한가운데 세워놓고...'외압 의혹'엔 입 닫은 퇴임사 이날 오전 10시 30분 대검찰청 대회의실에서 노만석 직무대행의 퇴임식이 진행됐고, 약 30분 후인 오전 11시경 퇴임사가 공개됐다. 특히 관심을 모은 대목은 대장동 개발비리 사건 항소 포기 과정에서 법무부 외압 의혹이 제기된 상황에서, 노 직무대행이 퇴임사를 통해 해당 의혹의 진실을 밝힐지 여부였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대장동 개발 비리 사건' 항소 포기 논란 끝에 사표를 낸 노만석 검찰총장 권한대행이 14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열린 비공개 퇴임식을 마치고 차량을 타고 대검 청사를 나서고 있다. 2025.11.14 yooksa@newspim.com 하지만 이와 관련된 내용은 퇴임사에 없었다. 항소 포기와 관련해 퇴임사에서 언급된 부분은 "최근 일련의 상황에 대하여 검찰을 대표하는 사람으로서 우리 검찰의 미래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저 스스로 물러나는 만큼, 일각에서 제기되는 검사들에 대한 징계 등 논의는 부디 멈추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는 내용이 전부였다. 항소 포기 과정과 관련된 내용은 공식적으로 공개된 퇴임사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전날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는 당시 상황과 자신의 입장이 보다 구체적으로 언급됐다. 인터뷰에서 노 대행은 "정권하고 검찰이 방향이 같았으면 무난했을 텐데 솔직히 지금은 (정권과 검찰이) 완전히 역방향"이라며 "검찰청을 폐지하느냐 마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사건에 대한 결이 다른 것이 문제"라고 말했다. 그는 또 법무부가 항소 포기를 압박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모든 것은 나의 결정"이라고 밝혔다. 노 대행은 "윗선의 생각이 내 생각과 다를 경우 선택지는 끝까지 맞서 싸우든가 받아들이든가 딱 두 가지"라며 "(윗선의 생각을) 받아들이는 순간 그건 내 생각이고 내 결정이 됐기 때문에 이제 와서 외압을 받았다는 건 우스운 이야기"라고 말했다. 윗선에서 항소 포기를 요구했고 자신은 항소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생각이 달랐지만, 끝까지 맞서 싸울 수 없었다는 점을 내비친 대목이다. 노 대행은 또 자신의 결정은 조직을 위한 일로 떳떳하다는 점도 강조했다. 그는 인터뷰에서 "사표를 쓴 날 아침 출근길에 왜 지하가 아니라 기자들이 모인 출입문으로 걸어 들어갔는지 아느냐"고 반문하며 "조직을 위해 내린 결정이었고, 그래서 떳떳했기 때문에 정문으로 출근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퇴임식에서도 노 대행은 기자들이 기다리고 있는 정문으로 들어가고 퇴청했다. ◆ 與 이참에 '검찰파면법' 강행... "내부 우려를 항명으로 보는 것 안타까워"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더불어민주당 문금주•백승아•김현정 원내대변인(오른쪽부터)이 14일 국회 의안과에 검찰청법•검사징계법개정안을 제출하고 있다. 2025.11.14 pangbin@newspim.com 노만석 대행은 스스로 '대장동 항소 포기'에 책임을 진다며 자리에서 물러났지만, 이미 항소 포기 외압 논란이 정쟁으로 번진 만큼 검찰 조직은 외풍에 더욱 크게 흔들릴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은 곧바로 검찰총장을 포함한 검사를 탄핵 절차 없이 일반 공무원처럼 파면시킬 수 있도록 하는 검찰청법 개정안('검사 파면법')을 발의했다. 민주당은 대장동 항소 포기에 반발한 검사들을 '정치검사'로 규정하며 '검사 힘 빼기' 입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7일 노만석 대행이 서울중앙지검 지휘부와 대장동 사건 수사·공판팀의 항소 의견을 수용하지 않고 항소 불허 지휘를 한 이후, 전국 검사장 18명은 노 대행에게 항소 포기 경위를 설명하라고 요구했고, 참모진인 대검 부장(검사장)들까지 노 대행을 찾아가 사임을 요구한 바 있다. 노 대행은 이에 대해 퇴임사에서 "검찰 구성원들이 검찰의 기능과 정치적 중립성 등에 대한 전반적인 우려를 내부적으로 전한 것임에도, 이를 항명이나 집단행동으로 보는 일부 시각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이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검찰 내부망 '이프로스'에는 조희영 전주지검 인권보호관이 글을 올려 "검사의 징계를 일반 공무원보다 엄격하게 하는 것은 '정치적 중립'을 위해서라고 배웠고 그렇게 알고 있다"며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에 대한 검찰 내부 반발을 '정치 검사들의 항명'이라고 규정하고, '검사들의 반발을 가용한 법적·행정적 수단을 총동원해 저지·분쇄하겠다'며 발의한 법안이 '검사 파면법'이라고 한다"고 비판했다. 한 검사 출신 변호사는 "유사 입법으로 검사 파면을 강화해도 실질적으로 검찰 업무의 성격상 파면 요건에 해당할 만한 사례가 많지 않을 것이고, 오히려 조직 독립성과 자유로운 의견 개진이 위축될 수 있다"면서 "이번 법안은 당장의 정치적 시그널이나 검찰 견제 성격이 강하고, 실무적으로는 큰 영향을 미치기 어렵다. 검찰의 반발을 무조건 정치적 행동으로 몰아가는 것은 위험한 발상"이라고 우려했다.  abc123@newspim.com 2025-11-14 15:20
사진
"기생 왕수복, 광대 조건 다 갖춘 인물"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신개념 국악 방송 '최한이·변상문의 작금작금' 제2화의 2-1편이 19일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유튜브 채널 '뉴스핌TV'와 'K스팟(K·SPOT)'을 통해 공개됐다. 앞서 제1화에서는 올해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준비됐다. 제1화 '광복'에서는 제1편 '작금'을 시작으로 2편 '김구, 판소리 배우다', 3편 '이승만과 아리랑', 4편 '광복군'이 공개됐다. 제2화는 '기생'을 주제로 다루며, 이날 2-1편에서는 '왕수복, 기생이 되다'를 주제로 한 내용이 공개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최한이·변상문의 작금작금' 제2화 제2-1편이 공개됐다. 본편은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TV의 유튜브 채널 '뉴스핌TV'와 'K·SPOT'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맨 왼쪽부터 최한이, 변상문. 2025.11.13 alice09@newspim.com 왕수복은 1917년 평양에서 태어나 2003년 사망했으며, 조선 민요를 세계에 알렸던 기생이기도 하다.왕수복은 알려진 바에 의하면 성격은 쾌활하고 명랑했다고 한다. 당시 잡지 '삼천리'에서는 '왕수복의 목소리가 청아했다', '우리 민족의 한의 정서를 잘 표현했다'고 평했다. 평안남도 강동군 입성면 남경리에서 태어난 왕수복은 , 화전을 일구는 농사꾼의 4남매 중 셋째다. 아버지가 이름을 '성실'로 지었으나 할머니가 '수복'으로 바꾸었고, 훗날 불같은 사랑을 나눈 소설가 이효석은 왕수복을 '실'로 불렀다. 변사로 나선 변상문 이사장은 왕수복에 대해 "그 당시 언론에서 표현하기를 '목소리가 청아했다', '조선민족의 전통적인 정서인 한을 아주 잘 표현했다'라고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어린 시절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시고, 7살 어린 나이에 부잣집 아이들 뒷바라지를 해주는 일을 했다. 그때 풍금 소리를 듣고 마음 속에 내재된 소리를 하게 되고, 이를 듣게 된 선생님의 추천으로 명륜 여자 공립 보통학교에 다니게 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최한이·변상문의 작금작금' 제2화 제2-1편이 공개됐다. 본편은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TV의 유튜브 채널 '뉴스핌TV'와 'K·SPOT'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맨 왼쪽부터 최한이, 변상문. 2025.11.13 alice09@newspim.com 변 이사장은 "가난해서 3년 다니다 학교를 그만두게 되고, 이후 어머니한테 기생을 권유받고, 기생 권번에 입학하게 됐다. 그 학교에서 배운 내용이 '소리'였다. 가곡, 민요, 시조, 판소리 등을 배웠다"고 소개했다. 최한이 소리꾼은 "정가(가곡·시조), 민요, 판소리 등이 전통음악의 3대장이다. 저는 국악 중·고등학교를 통해 정가를 배웠는데, 변사님은 알고 계시나"라고 질문했다. 이에 변 이사장은 "시조는 가난한 사람들이 장구 장단에 맞춰서 부르는 것이고, 삼현육각 제대로 깔고 부르면 가곡이 되는 걸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최 소리꾼은 "'가난'이라고 말하신 것은 개그인 걸 알고 있다. 삼현육각 편성 유무에 따라 정가가 나뉘기도 한다"라며 "시조는 한시와 고시를 가지고 운율을 붙여서 부르는 노래로, 사랑방 음악이라고도 불린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최한이·변상문의 작금작금' 제2화 제2-1편이 공개됐다. 본편은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TV의 유튜브 채널 '뉴스핌TV'와 'K·SPOT'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맨 왼쪽부터 최한이, 변상문. 2025.11.13 alice09@newspim.com 이어 "맑은 소리는 경기 민요, 한의 정서는 판소리라고 할 수 있다"라고 말하며 '진도 아리랑' 한 구절을 가창했다. 그러자 변 이사장은 "우리 음악은 애이불비(슬프지만 겉으로는 슬픔을 나타내지 않다는 뜻)하고 낙이불류(즐거워도 지나치게 들뜨지 않다라는 뜻)하다라고 표현할 수 있다. 절제의 미악이 바로 우리의 소리"라고 정의했다. 또한 변 이사장은 "왕수복은 이렇게 노래뿐만 아니라 춤, 거문고, 가야금, 해금 등 악기도 배웠다"고 말했다. 이에 최한이 소리꾼은 즉석에서 가야금 연주를 선보였다. 이후 최한이는 광대(조선 말 소리하는 사람을 표현하는 말)에 얽힌 판소리를 가창하며 "광대에는 세 가지 조건이 있다. 첫 번째는 인물치레, 두 번째 말 잘하는 사설치레, 그리고 다음이 득음이고 춤"이라며 "왕수복은 이를 다 갖춘 사람이었다"고 말했다.     alice09@newspim.com 2025-11-14 16: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