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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성 청장, 러시아·독일·이탈리아 릴레이 치안총수 회담

기사입력 : 2018년04월04일 11:30

최종수정 : 2018년04월04일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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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와 국제경찰협력센터 의정서 체결
독일·이탈리아와도 치안협력 업무협정
교민·여행객 상호 보호 및 수사공조 등 결의

[뉴스핌=이성웅 기자] 경찰청은 이철성 경찰청장이 지난 3일 블라디미르 콜로콜체프 러시아 내무장관과 만나 교민·여행객 보호 및 2018 러시아 월드컵 대비 '국제경찰협력센터 (IPCC) 의정서'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청장은 러시아 내무부를 방문해 블라디미르 장관과 만난 자리에서 상호 교민·여행객 보호 및 범죄예방, 테러 위험인물 정보공유, 중요 범죄자 도피 사범 송환 활성화 등 국제범죄 공동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

지난 3일 이철성 경찰청장이 블라디미르 콜로콜체프 러시아 내무부 장관과 만나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경찰청>

경찰청은 오는 6월부터 한 달간 열릴 러시아 월드컵에 경감급을 단장으로 한국 경찰관 4명을 파견키로 했다.

러시아측은 지난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증명된 한국 경찰의 경호·경비 방법을 공유하고 도피사범 송환, 재외국민 보호 등의 내용으로 양국 경찰의 교류를 확대하자고 제안했다.

이철성 청장은 4일에도 디터 로만 독일연방 경찰청장과 만나 대테러·경비 분야 교류 확대 및 업무협정 체결 등의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GSG9 등 독일의 대테러·경비부대 업무를 총괄하는 연방경찰 제11국을 방문해 양국 대테러부대 간 합동훈련 및 테러정보를 공유하는 등의 교류 협력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오는 6일에는 조르지오 토스키 이탈리아 재무 경찰청장과 치안협력 업무협정도 체결한다.

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회담으로 한국 여행객이 다수 방문하는 주요 유럽 국가와 교류협력을 강화해 국민 보호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라며 "도피사범송환, 조직범죄 정보 공유 등 국제 공조를 강화하는 계기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성웅 기자 (lee.seongwo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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