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어플라이드, 신임 대표에 이상원 사장 선임

기사입력 : 2018년04월02일 11:40

최종수정 : 2018년04월02일 13:28

"유연한 조직 문화 조성과 인재 영입에 힘 쏟겠다"

[뉴스핌=양태훈 기자] 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코리아(이하 어플라이드)가 이상원 반도체 사업부 총괄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어플라이드는 2일 "이상원 신임 대표이사는 지난 30여 년간 사업개발, 마케팅, 영업 등 다양한 직무를 담당하며 폭넓은 역량을 쌓아왔다"며 "최첨단 IT 기술에 대한 업계 수요가 높아지는 가운데 이상원 대표이사가 산업 지형의 변화를 신속히 감지하고 대응해 경쟁력을 강화할 적임자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어플라이드는 전 세계의 반도체 칩과 디스플레이 제품 생산에 사용되는 재료공학 솔루션 분야의 선두기업이다. 전 세계 17개국에 90개 지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사상 최대의 실적을 기록했다. 2017년 회계연도(2016년 11월~2017년 10월)를 기준으로 매출은 145억4000만달러(한화 약 15조원), 영업이익은 40억5000만달러(한화 약 4조원)에 달한다.

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코리아 신임 대표로 선임된 이상원 반도체 사업부 총괄 사장. <사진=어플라이드>

이상원 신임 대표이사는 지난 1989년 어플라이드에 입사해 삼성 사업부 및 현대 사업부 영업 담당과 미국 본사에서 식각 부문 마케팅 한국 담당 업무를 시작했다. 1997년부터는 램리서치 미국 본사에서 근무하며 식각 부문 마케팅 담당, 사업개발부 한국 담당 업무를 수행, 이후 램리서치코리아 삼성 글로벌 사업부 부사장을 역임했다. 2014년 4월에는 어플라이드 서비스·기술 사업 통합부 사장으로 복귀했으며, 이후 어플라이드 반도체 사업부를 이끌어왔다.

 

[뉴스핌 Newspim] 양태훈 기자 (flam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BTS 뷔, MLB 시구에 현지 중계진 극찬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BTS) 뷔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시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뷔는 26일(한국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경기 시작에 앞서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 뷔. [사진=빅히트뮤직] 2025.08.26 alice09@newspim.com 방탄소년단의 히트곡 'MIC Drop'이 장내에 울려 퍼진 가운데, 뷔는 밝은 미소와 함께 멋진 시구를 선보였다. 이어 뷔는 마운드에 다시 깜짝 등장해 LA 다저스의 시그니처 캐치프레이즈인 "잇츠 타임 포 다저 베이스볼(It's time for Dodger baseball!)"을 힘차게 외쳐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이 멘트는 메이저리그의 전설적인 중계진 빈 스컬리가 LA 다저스의 경기 시작을 알릴 때 사용하던 문구다. 뷔는 센스 있게 이를 직접 외쳐 다저스타디움 전체를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중계석에서는 "뷔는 글로벌 센세이션이다. 시구 소식을 발표하자마자 티켓 판매가 폭발적으로 늘었고 덕분에 정말 많은 관중이 경기장에 모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뷔가 시구자로 나온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예매 사이트 서버가 일시적으로 마비됐다. 온라인 티켓 판매 플랫폼 스텁허브에 따르면 이날 경기의 티켓 판매량은 평균 대비 5배 이상 급증했다. 중계진은 또한 뷔를 '의심할 여지 없는 초특급 스타'라고 칭하면서 그의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강조했다. 제구에 대해서는 "멋진 변화구를 던졌다. 당장 계약하자고 할 정도다"라고 극찬했다. 뷔는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데뷔 초 멤버들과 함께 LA 다저스 경기를 본 적이 있다. 오랜만에 다시 이곳에 오니 그때의 기억이 나고 재밌었다. 데뷔 초의 추억이 서린 곳에서 시구를 해 즐거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다음에 또 좋은 기회가 온다면 더 제대로 배워서 다시 시구를 해보고 싶다. 아미(팬덤명) 분들과 야구 팬분들의 뜨거운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뷔가 속한 방탄소년단은 오는 2026년 봄 컴백을 목표로 음악 작업 중이다. 신보 발매와 함께 대규모 월드투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alice09@newspim.com 2025-08-26 15:52
사진
장동혁, 김문수 누르고 국힘 새 당 대표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국민의힘 새 당 대표에 재선 장동혁 의원이 26일 당선됐다. 장동혁 신임 당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김문수 후보를 꺾고 당권을 거머쥐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김문수 당 대표 후보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8.26 pangbin@newspim.com 이번 결선투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추가 투표를 거친 후, 당원 선거인단 투표(8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20%)를 합산한 결과다.  장 대표는 22만301표 김 후보는 21만7935표를 각각 득표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22일 제6차 전당대회를 열고 투표 결과를 발표했으나 과반 이상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김 후보와 장 후보의 결선 행이 확정됐다. 안철수 후보와 조경태 후보는 낙선했다. 당시 득표율 및 순위는 따로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최고위원에는 신동욱·김민수·양향자·김재원 후보가 당선됐다. 청년최고위원은 우재준 후보가 선출됐다. 국민의힘 지도부를 구성하는 최고위원 및 청년최고위원은 반탄(탄핵반대) 3명(신동욱·김민수·김재원)과 찬탄(탄핵찬성) 2명(양향자·우재준) 구도다. 장 대표와 최고위원, 청년최고위원의 임기는 이날부터 시작된다. seo00@newspim.com 2025-08-26 10:4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