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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티로프라이스 운용헤드 "증시 '변동성'의 귀환...그래도 겁먹진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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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운용-티로프라이스, 협업 TDF펀드 출시 기념 1주년
"연금 운용, 은퇴시점에 최대 자산 제공이 핵심…단기변동성에 느긋"

[뉴스핌=우수연 기자] "작년에 이어 올해도 변동성이 확대될 겁니다. 다만 주식시장이 단기간에 3~5% 하락했다고 너무 겁먹을 필요는 없어요. 은퇴시점에 고객에게 최대 자산을 돌려드리는 게 우리의 궁극적인 목표입니다."

미국 타겟데이트펀드(TDF) 전문자산운용사 티로프라이스(T.Rowe Price)의 토마스 폴라익 멀티솔루션 헤드는 29일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한국투자신탁운용 'TDF알아서펀드 1주년 기념 설명회'를 통해 이 같이 강조했다. 한투운용은 지난해 3월 티로프라이스와 운용 제휴를 맺고 타겟데이트펀드(TDF)를 출시했으며 1년간 안정적인 성과를 이어오고 있다.

폴라익 헤드는 "장기투자시 리스크는 우리의 가장 친한 친구"라며 "은퇴 준비를 단기적으로 보고 그릇된 결정을 내리는 경우가 있는데, 결국엔 은퇴시점에 얼마나 많은 자산을 갖고 있는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토마스 폴라익 티로프라이스 멀티솔루션 헤드 <사진=한국투자신탁운용>

이날 설명회에서 폴라익 헤드는 그가 운용하고 있는 '한국투자TDF알아서펀드'의 포트폴리오 및 포지션, 시장에 대한 전망 등을 밝히기도 했다.

우선 그는 스스로의 포지션이 매우 방어적인 편이라고 소개했다. 채권 비중을 확대하고 주식은 비중을 축소했다. 국가별로는 밸류에이션이 높은 미국 주식시장은 비중을 줄이고 유럽이나 일본 지역을 확대했다.

다만 세제혜택 등의 영향이 예상되는 미국 중소형주에 대해선 긍정적인 전망을 유지했다. 주식 스타일별로는 성장주보다 가치주 투자가 유효하다고 예상했으며 해외채권의 경우 신흥국의 자국통화 채권이 긍정적일 것으로 봤다. 

이 같은 포지션 유지 이유에 대해 그는 올해 글로벌 경제성장세가 전년대비 소폭 하락할 것으로 봤기 때문이다. 작년까지 이어졌던 '골디락스(Goldilocks)'가 일단락되면서 이제부터는 단기적인 급락과 변동성 확대도 염두에 둬야 한다고 조언했다. 

다만 이 같은 경제성장률 둔화가 경기침체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아울러 글로벌 중앙은행의 양적완화 정책이 서서히 걷히면서 금융시장 전반적으로 변동성이 살아날 것이란 전망도 내놨다.

폴라익 헤드는 "미국 주식시장은 지난 15년간 가장 높은 가격 구간에 들어와 있다"며 "중국도 강력한 성장보다는 성장의 '질'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올해 중국증시 자체를 낙관적으로 보긴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채권의 경우 (양적완화 정책의 종료로) 금리상승이 예상되면서 투자 적기라고 말하긴 어렵다"며 "다만 미국 주식과 밸류에이션 비교시 채권이 낮은 것은 사실이며, 가격 측면에서 장기 전술적인 포지셔닝의 하나로 가져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언급했던 변동성에 대해선 올해도 재차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그는 "작년 변동성 확대는 이례적이었지만 최근 움직임처럼 변동성이 확대된다해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며 "역사적으로 봤을때 이는 지극히 정상적인 움직임"이라고 말했다.

한투운용과 티로프라이스가 협업해 운용하는 '한국TDF알아서펀드시리즈'는 최근 1년 수익률 기준 10% 이상의 꾸준한 수익을 이어가고 있다. TDF펀드란 은퇴시점을 정하고 생애주기에 따라 주식과 채권의 비중을 자동으로 조절, 연금자산을 장기적 관점에서 운용하는 펀드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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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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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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