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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닥터 지바고', 류정한·박은태·전미도·조정은이 그리는 운명적 사랑 (종합)

기사입력 : 2018년03월06일 16:46

최종수정 : 2018년03월06일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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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양진영 기자] 러시아 혁명기 운명같은 사랑을 그린 명작 뮤지컬 '닥터 지바고'가 최고의 배우들, 진일보한 프로덕션으로 6년 만에 찾아왔다.

6일 샤롯데씨어터에서는 뮤지컬 '닥터 지바고' 프레스콜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오디컴퍼니 신춘수 프로듀서와 원미솔 음악감독, 배우 류정한, 박은태, 전미도, 조정은, 이정화, 최민철, 서영주, 강필석 등이 참석했다.

이날 신춘수 프로듀서는 "2012년 한국 초연 이후에 브로드웨이에서 이 작품을 선보였고 다시 한국에서 올리기까지 많은 과정이 쉽지 않았다"면서 "브로드웨이에서 좋은 평가를 갖지 못해서 6주 정도 공연하고 내렸다. 그때 아쉬웠던 점을 보완해 진일보할 수 있다는 확신이 있었다. 재능있는 배우들과 젊은 크리에이티브 팀과 좋은 작품을 즐겁고 행복하게 만들었다"고 '닥터 지바고'를 6년 만에 올리게 된 소감을 말했다.

그는 "격변기 속에서 지바고와 라라의 운명적 사랑의 깊이, 사람들의 내면을 표현하고 싶었다. 드라마적으로 굉장히 많은 수정을 고쳤고 배우들의 내면적 연기가 표현될 수 있도록 대화를 많이 나누고 만들었다"면서 "사랑에 대한 깊이와 가치를 이 작품을 통해 되새겨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바람을 얘기했다.

원미솔 음악감독은 지바고와 라라의 사랑을 잘 드러내는 넘버로 'NOW'라는 곡을 꼽았다. 그는 "개인적인 의견인데 NOW라는 1막 중후반에 나온다. 그 사랑을 이미 감지하고 있었지만 따르는 결과가 노래 한 곡으로 묘사가 된다. 그 매개가 한 어린 군인이 연인에게 보내려던 편지 내용이다. 음악적으로 봤을 때 후렴구에서 격정적으로 몰아치면서 편지의 내용을 빌어 진심을 가장 드라마틱하게 드러내는 곡이 아닌가 한다"고 의견을 얘기했다.

유리 지바고 역의 박은태와 류정한은 나란히 캐릭터 연기가 쉽지 않음을 고백하기도 했다. 류정한은 "지바고는 3인칭으로 느껴지는 부분들이 많아 고민했었다. 직접적으로 보여줄 수 없어서 내면의 연기를 보여드려야 한다. 지금도 고민 중이고 이제야 1주일 공연이 끝났지만 더 캐릭터를 완성시키려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은태 역시 "유리 지바고라는 역할이 이렇게 힘든 역인줄 알았다면 시작을 안했을 거다. 정한이 형과 얘기를 많이 하는데 공연하고 제대로 한 것 맞나 하는 얘기도 하게 된다. 기존의 대형 뮤지컬 주인공처럼 에너지가 나오고 높은 고음, 엄청난 갈등이 있다기보다 내면에 삭이는 과정이 많다. 그런 캐릭터를 열심히 찾아가고 있다. 많은 분들이 거기에 공감해주신다면 매력을 느끼시지 않을까"라고 솔직한 마음을 얘기했다.

조정은은 라라 안티포바 역을 맡아 그의 매력으로 "스스로의 아름다움을 알지 못한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라라의 존재의 아름다움이 유리를 만나면서 그가 아름다움을 일깨워주고 알려줬을 때 라라가 그런 사람을 만난다면 누구라도 사랑에 빠지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나름대로의 해석을 밝혔다.

전미도는 "닥터 지바고라는 작품에서 배경을 빼놓고는 설명할 수 없다. 혼란스러운 혁명기를 거치면서 여러 군상의 인물을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세 남자가 라라보다 오히려 연약한 인물들을 표현하고 있다고 본다. 라라를 가장 잘 표현하는 대사가 있다면 '평생 울고만 잇을 수는 없잖아'라는 대사. 굉장히 강인한 인물이라는 걸 느꼈다. 어려운 상황에서 주저앉기보다 딛고 일어서는 사람. 각자의 인물들이 라라의 강인함을 각자의 방식으로 해석한다"고 또 다른 포인트를 얘기했다.

코마로프스키 역의 서영주는 극중 라라에게 어쩌면 폭력적으로 보이는 듯한 연기를 하면서 "어쩌다 보니까 요즘 많이 극혐 캐릭터를 연기하고 있는데 공연은 공연일 뿐이니 관객 여러분도 저희 3연 4연 할 수 있도록 많은 힘을 주셨으면 한다. 대 서사시를 한 편 보고가는 느낌 받으시길 바란다. 끝나는 날까지 열심히 하겠다"고 오해하지 말아주길 당부했다.

뮤지컬 '닥터 지바고'는 지난 2012년 초연 이후 6년 만에 완전히 새로운 드라마와 무대로 돌아왔다. 류정한, 박은태, 전미도, 조정은, 이정화, 최민철, 서영주, 강필석 등이 출연하며, 오는 5월7일까지 샤롯데 씨어터에서 공연된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사진=오디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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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2년 만에 정규시즌 극적 우승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LG가 NC전 패배에도 극적으로 2년 만에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SSG는 극적인 끝내기 승리로 한화의 우승 도전을 저지했다.  LG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NC와의 2025 KBO리그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3-7로 패했다. LG는 전날 두산에 이어 NC에도 잡히며 시즌을 마쳤다. 하지만 한화가 SSG에 덜미를 잡히며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구단 네 번째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한 LG는 한국시리즈(KS)에 직행해 구단 네 번째 통합우승(정규시즌·KS 우승)에 도전한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LG 트윈스 선수단. [사진=LG 트윈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8연승의 가파른 상승세를 탄 NC는 시즌 전적 70승 6무 67패로 5위 자리를 지켰다. 같은 날 6위 kt가 KIA를 제압해 승차가 없는 상태가 유지됐지만, NC(0.5109)가 kt(0.5107)를 승률 3모 차로 앞섰다. NC는 3일 열리는 SSG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승리하면 kt의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5위로 포스트시즌 막차를 탄다. 다만 이 경기에서 패하고 같은 날 kt가 한화를 잡으면 6위로 탈락한다. NC는 1회말 2사 2루에서 김현수에게 적시타를 맞아 먼저 실점했다. 하지만 3회 1사 후 김주원이 안타를 친 뒤 2, 3루를 연속으로 훔쳤고, 이후 최원준의 적시타가 나와 동점이 됐다. 기세가 오른 NC는 4회초 경기를 뒤집었다. 만루 찬스에서 김형준이 중전 적시타를 때려 2명의 주자를 불러들였다. NC는 5회초 바뀐 투수 손주영을 상대로 한 점을 더 보탰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NC 다이노스 김형준. [사진=NC 다이노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8회초엔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1사 만루에서 맷 데이비슨의 희생플라이가 나왔고, 이후 권희동의 2타점 적시타가 나와 7-1까지 격차를 벌렸다. NC는 8회 등판한 배재환이 2실점 했지만, 임지민, 김진호를 투입해 추가 점수를 내주지 않고 승리를 확정했다. SSG는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서 9회 2사에 나온 이율예의 끝내기 투런포에 힘입어 6-5 승리를 거뒀다. 한화는 이날 패배로 유일했던 우승 가능성이 사라졌다. 선발투수 코디 폰세는 6이닝 6안타(1홈런) 1볼넷 10탈삼진 2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불펜진이 승리를 날렸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SSG 박성한(오른쪽)이 1일 1회말 선두 타자 홈런을 날리고 베이스를 돌고 있다. [사진=SSG 랜더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SSG는 1회말 선두타자 박성한이 선제 솔로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한화는 3회초 문현빈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6회 SSG는 1사 1, 3루에서 한유섬이 삼진을 당했지만 고명준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다시 팀에 리드를 안겼다. 한화는 7회초 반격에 나섰다. 1사에서 대타 최인호가 2루타를 날렸고 대타 이도윤은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대타 이진영은 역전 투런홈런을 터뜨리며 경기를 뒤집었다. 이어 노시환이 1타점 내야안타로 한 점을 더 추가했다. 하지만 SSG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9회말 2사에서 대타 류효승이 안타로 출루했고 뒤이어 현원회가 추격의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뒤이어 정준재의 볼넷과 이율예의 끝내기 홈런으로 경기를 끝냈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kt 위즈 황재균. [사진=kt 위즈]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kt는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 원정 경기에서 9-3으로 이겼다. 71승 4무 68패가 된 kt는 이로써 3일 한화 이글스와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 결과에 따라 와일드카드 결정전 진출 여부가 정해진다. kt는 허경민이 4타수 2안타 2타점, 황재균이 5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안현민은 5타수 3안타 1타점으로 거들었다. kt 선발 소형준은 1회 3점을 헌납했으나 2회부터 6회까지 실점하지 않으면서 시즌 10승을 달성했다. 2022년 시즌 13승 이후 3년 만에 두 자릿수 승수를 쌓았다. kt는 선발 소형준이 1회말 난조를 보이며 3점을 내줬으나 3회초 대거 5점을 뽑아내면서 단숨에 경기를 뒤집었다. 3회 1사 후 김상수의 볼넷과 장준원의 안타로 1, 3루 기회를 잡았고 허경민, 안현민, 강백호가 차례로 1타점 안타를 날려 3-3 동점을 만들었다. kt는 경기 후반 추가점을 뽑아내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7회초 1사 1루에서 허경민이 2루타를 때려낸 후 김민혁의 땅볼 때 3루 주자 유준규가 홈을 밟았다. 이후 KIA 좌완 불펜 최지민의 폭투가 나온 사이 3루 주자 허경민이 홈을 통과하면서 kt가 7-3으로 달아났다. 8회에도 2사 만루 찬스를 잡았고, 타석에 선 장진혁과 허경민이 연이어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내면서 2점을 더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thswlgh50@newspim.com 2025-10-01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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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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