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최순실 선고 D-1] 최순실 재판 방청권 경쟁률 2.2 대 1…중학생도 참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중학생부터 75세 노인까지 참여 열기
"나 됐다!", "난 아니네" 희비 엇갈려

[뉴스핌=고홍주 수습기자]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의 주범으로 지목된 최순실(개명 후 이름 최서원) 씨에 대한 1심 선고를 하루 앞두고 열린 재판 방청권 응모에 중학생부터 70대 노인까지 많은 시민들이 모였다.  

12일 오전 10시 서울 서초구 서울회생법원 제1법정에서 열린 방청권 추첨 경쟁률은 2.2 대 1의 경쟁률에 달했다. 방청 응모 시작 30분 전부터 10여명의 시민이 줄을 서며 기다리고 있었다.

<12일 오전 서울회생법원에서 열린 최순실 1심 재판 방청권 응모 행사 시민들이 참여하고 있다 (사진=고홍주 기자)>

방청권 응모에 참여한 대학생 허준영(21) 씨는 “평소에 사회적 사건에 관심이 많았는데 일반인들은 재판 결과만 알지 어떻게 해서 그 판결이 나왔는지 과정은 몰라 아쉬웠다”며 “이번에는 특히 어떤 결론이 날지 궁금해서 왔다”고 말했다.

문병선(64) 씨는 “사적 영역과 공적 영역이 엮여 국가가 운영될 수 있었는가 의아하기도 하고 국가 시스템에 실망하기도 했다”며 “대통령이 바뀔 정도로 어마어마한 사건이었는데 당연히 중형이 선고될 거라고 생각한다”고 힘줘 말했다.

사전에 고지됐던 추첨시간인 오전 11시 정각이 되자, 직원들은 출입문을 폐쇄한 뒤 시민 참관인 두 명의 자원을 받아 추첨을 진행했다.

한 명의 직원이 응모권을 뽑으면 시민 참관인 두 명이 번호를 확인한 뒤 직원이 다시 번호를 호명하는 식이다. 추첨이 진행되자 법정 곳곳에서 “나 됐다!” 하는 등의 환호성이 들리기도 했다.

<12일 오전 서울회생법원에서 열린 최순실 1심 재판 방청권에 대한 추첨이 이뤄지고 있다 (사진=고홍주 기자)>

'희비가 엇갈린 우정'도 있었다. 이날 참가한 응모자 중 최연소인 중학교 3학년 허민우(16) 군과 배정빈(16) 군은 나란히 손을 잡고 추첨 행사에 왔지만 배 군만 당첨됐다.

허민우 군은 “그동안 나라가 민주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재작년 국정농단 사건을 보면서 충격 받았다”며 “뉴스를 보다 방청을 할 수 있단 소식을 듣고 친구와 함께 찾아왔다”고 말했다.

배정빈 군만 당첨된 데에 대해선 “아쉽지만 추첨 과정이 공정하게 이뤄진 만큼 불만은 없다”며 “다음 겨울 방학에 이런 행사가 있다면 또 참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 씨는 지난 2016년 국정농단이 불거진 뒤, 검찰과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수사를 받고 기소됐다. 지난해 12월 특검은 최 씨에 대해 뇌물수수,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사기 미수, 공무상비밀누설 등의 혐의를 적용해 징역 25년을 구형했다.

최 씨의 1심 선고는 13일 오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다.

[뉴스핌 Newspim] 고홍주 수습기자 (adelant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7% [NBS]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도가 취임 이후 최고치인 67%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6일 발표됐다.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 2월4주차 [그래프=NBS]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공동으로 수행하는 전국지표조사(NBS) 2월 4주차 결과를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평가는 67%로 직전 조사인 2월 2주차 63%보다 4%포인트(p) 올랐다.  부정평가는 25%로 직전 조사 30%보다 5%p 떨어졌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5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에서 열린 제11차 확대국가관광전략회의 'K-관광, 세계를 품다'에서 미소를 짓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2.26 photo@newspim.com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5%, 국민의힘 17%, 조국혁신당 4%, 개혁신당 3%, 진보당 1% 순으로 나타났고, 태도유보는 27%였다.  정당 대표의 직무수행 평가는 정청래 민주당 대표에 대한 긍정평가가 43%, 부정평가 42%였고,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긍정평가는 23%, 부정평가는 62%였다. NBS 정당지지도 2월4주차 [그래프=NBS] 6·3 지방선거와 관련해서는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의견이 53%,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의견이 34%로 집계됐다.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폐지에는 잘한 조치라는 찬성 의견이 62%, 잘못한 조치라는 반대 의견이 27%였다.  윤석열 전 대통령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한 것에는 '혐의에 비해 가볍다'는 의견이 42%, '적절하다'는 의견이 26%, '무죄이므로 잘못됐다'는 의견이 23%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23~25일 동안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4.9%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he13ook@newspim.com 2026-02-26 11:5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