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문화·연예 스타

속보

더보기

수지, 미쓰에이 해체 후 본격 솔로 행보…황홀한 사랑의 'Holiday' (종합)

기사입력 : 2018년01월29일 16:57

최종수정 : 2018년01월29일 16:57

가수 수지가 29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두 번째 미니앨범 'Faces of love'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형석 기자 leehs@

[뉴스핌=이지은 기자] 수지가 음악적인 욕심을 미니앨범에 가득 채웠다. 

29일 수지가 서울 광진구 광장동에 위치한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페이시스 오브 러브(Faces of lov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번 타이틀곡 ‘홀리데이(Holiday)’는 포근한 일렉트로닉 피아노 사운드를 기반으로 밀리멀한 트랙 구성과 감각적인 멜로디 라인이 어우러진 알앤비 장르의 곡이다.

이날 수지는 “1년 만에 컴백인 만큼, 굉장히 떨리고 설렌다. 많은 관심 가져주시고, 사랑 해주셨으면 좋겠다”며 컴백 소감을 전했다.

가수 수지가 29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두 번째 미니앨범 'Faces of love' 쇼케이스에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이형석 기자 leehs@

이어 선공개곡과 타이틀곡에 대해 “선공개곡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있어’는 굉장히 슬프고 애틋하고 복잡한 감정의 노래하는 곡이다. 또 이번 타이틀곡 ‘홀리데이’는 사랑에 빠져 있고 행복하고 제일 아름다운 황홀한 상태에 빠진 곡이다. 두 곡이 대비되는 노래”라고 설명했다.

특히 수지는 활동 7년차에 해체하게 된 미쓰에이를 언급했다. 그는 “미쓰에이가 7년 활동을 하고 해체를 하게 됐다. 저번 솔로 앨범을 낼 때도 그렇고, 새로운 도전이고 떨리는 마음이 크다. 그래서 독하게 마음을 먹고 준비했다. 그룹과 다르게 제 색깔과 하고 싶은 음악을 하게 되는 거니까 성장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팬 분들에게도 미쓰에이가 해체를 하게 된 것에 대해 제대로 얘길 해드린 게 없는 것 같아서 죄송한 마음이 크다. 저 역시도 아쉬움이 크다. 앞으로 각자 활동 하면서 더욱 성장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다 잘 되길 바라고 응원한다.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가수 수지가 29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두 번째 미니앨범 'Faces of love' 쇼케이스에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이형석 기자 leehs@

본업인 가수와 연기까지 두 마리 토끼를 놓치지 않고 있다. 이 부분에 대해 수지는 “연기 활동, 가수 활동을 병행하면서 두 가지를 다 잘하고 싶었다. 욕심이 많은 것 같다”고 운을 뗐다.

그는 “연기에 대한 점수를 매기자면 100점 만점이라면 40점을 주고 싶다. 일단 연기 활동을 할 때는 책임감도 크고, 많이 부담스럽기도 했다. 그래서 제 자신에게 엄격해지는 것 같다. 앨범 활동을 할 때는 제 이야기를 하려고 노력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수지는 “타이틀곡도 그렇고 저에게 새로운 시도이다. 이런 노래를 해보지 않았다. 수록곡 하나하나에 많은 신경을 썼다. 그래서 ‘명반이다’라는 평가를 받고 싶다. 수록곡도 사랑받는 앨범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가수 수지가 29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두 번째 미니앨범 'Faces of love' 쇼케이스에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이형석 기자 leehs@

아울러 그는 가수의 목표로 콘서트를 언급했다. 수지는 “목표이자 꿈 중의 하나가 솔로 콘서트이다. 늘 하고 싶고, 계획하고 있다. 그게 올해가 될지 모르겠다. 그게 내년이 됐든 올해가 됐든 언젠가 꼭 하고 싶다”며 욕심을 내비쳤다.

마지막으로 수지는 “많은 관심 가져주셨으면 좋겠다. 앞으로 좋은 앨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수지 두 번째 미니앨범 ‘Faces Of Love’에는 타이틀곡 ‘HOLIDAY(Feat.DPR LIVE)’를 포함해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있어’ ‘SobeR’ ‘나쁜X’ ‘잘자 내 몫까지’ ‘서툰 마음(Prod.정키)’ ‘너는 밤새도록’까지 7곡이 수록됐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尹 지지율 2.3%p↓, 38.1%…"與 총선참패 '용산 책임론' 영향"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하락해 30%대 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5~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38.1%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59.3%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5%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21.2%포인트(p)다. 긍정평가는 지난 조사 대비 2.3%p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1.6%p 상승했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36.0% '잘 못함' 61.0%였고, 30대에서는 '잘함' 30.0% '잘 못함' 65.5%였다. 40대는 '잘함' 23.9% '잘 못함' 74.2%, 50대는 '잘함' 38.1% '잘 못함' 59.8%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51.6% '잘 못함' 45.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60대와 같이 '잘함'이 50.4%로 '잘 못함'(48.2%)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38.5%, '잘 못함'은 60.1%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31.4% '잘 못함' 65.2%, 대전·충청·세종 '잘함' 32.7% '잘 못함' 63.4%, 부산·울산·경남 '잘함' 47.1% '잘 못함' 50.6%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잘함' 58.5% '잘 못함' 38.0%, 전남·광주·전북 '잘함' 31.8% '잘 못함' 68.2%로 나타났다. 강원·제주는 '잘함' 37.1% '잘 못함' 60.5%로 집계됐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34.7% '잘 못함' 63.4%, 여성은 '잘함' 41.6% '잘 못함' 55.3%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 지지율 하락 배경에 대해 "108석에 그친 국민의힘의 총선 참패가 '윤 대통령의 일방적·독선적인 국정 운영 스타일로 일관한 탓이 크다'라는 '용산 책임론'이 대두되며 지지율이 하락했다"고 평가했다. 이준한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도 "선거 결과에 대해 실망한 여론이 반영됐을 것"이라며 "최근 국무회의 발언 등을 국민들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도 아니고 경제 상황도 나아지고 있지 않아 추후 지지율은 더 낮아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04-18 06:00
사진
이재명, 범진보 대권주자 적합도 '압도적 1위' 질주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22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압승을 이끈 이재명 대표가 범진보 진영 차기 대권주자 적합도에서 압도적 1위를 질주했다. 여의도에 입성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2위, 김동연 경기지사가 3위, 김부겸 전 총리가 4위로 뒤를 이었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5~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에게 범진보 진영 인물 중 차기 대권주자로 누가 가장 적합한지 물어본 결과 이 대표 35.4%, 조 대표 9.1%, 김 지사 8.5%, 김 전 총리 6.5%로 나타났다. 뒤이어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1.8%,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1.6%로 집계됐다. 기타 인물은 16.7%, 적합 후보 없음 15.1%, 잘 모르겠음 5.2%였다. 이 대표는 전체 연령대에서 1위를 차지했다. 다만 60대 이상에선 다소 차이가 좁혀졌다. 만18세~29세에서 이 대표 35.4%, 조 대표 12.1%, 김 지사 10.1%, 김 전 총리 5.8%였다. 30대에선 이 대표 38.7%, 김 지사 6.5%, 김 전 총리 6.2%, 조 대표 5%순이었다. 40대의 경우 이 대표 50.6%, 조 대표 12.6%, 김 지사 5.9%, 김 전 총리 5.1%로 격차가 더욱 벌어졌다. 50대에선 이 대표 41.1%, 조 대표 10.2%, 김 지사 8%, 김 전 총리 5.6%였다. 60대에선 이 대표 23.9%, 김 지사 10.4%, 조 대표 7.8%, 김 전 총리 6.4%순이었다. 70대 이상의 경우 이 대표 19.5%, 김 지사 10.8%, 김 전 총리 10.5%, 조 대표 6%로 나타났다. 이 대표는 전체 지역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수도권 및 호남에서 격차를 벌렸고 영남에선 차이가 다소 좁아졌다. 서울에서 이 대표 32.9%, 조 대표 9.2%, 김 지사 8.2%, 김 전 총리 4.4%였다. 경기·인천에선 이 대표 43.8%, 김 지사 9.9%, 조 대표 7%, 김 전 총리 4.8%순이었다. 광주·전남·전북의 경우 이 대표 42.9%, 조 대표 9.2%, 김 전 총리 11.5%, 김 지사 6.8%였다. 대구·경북에선 이 대표 21%, 김 전 총리 11.6%, 조 대표 10.3%, 김 지사 8.8%로 나타났다. 부산·울산·경남은 이 대표 27.1%, 조 대표 9.9%, 김 전 총리 7.2%, 김 지사 5.6%였다. 대전·충청·세종에선 이 대표 32.3%, 조 대표 13.5%, 김 지사 10.9%, 김 전 총리 4.4%였다. 강원·제주에선 이 대표 36.2%, 조 대표 8.4%, 김 지사 7.8%, 김 전 총리 7.3%로 집계됐다. 지지 정당별로 살펴보면 민주당 지지층에선 이 대표 74.6%, 조 대표 5.7%, 김 지사 4.5%, 김 전 총리 1.7%로 이 대표가 압도적 지지를 받았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에선 김 지사 12.4%, 김 전 총리 9.5%, 이 대표 8.5%, 조 대표 3.4% 순이었다. 조국혁신당 지지층의 경우 이 대표 45.9%, 조 대표 38.5%, 김 지사 4.7%, 김 전 총리 2.2%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이 대표는 '과반 의석 달성'과 함께 원내 1당을 지키며 대권주자 위상이 더욱 강화했다"며 "조 대표는 비례대표 12석을 얻으며 단숨에 경쟁력 있는 차기 대선후보 반열에 올랐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별·연령대별·지역별 인구비례할당 후 무작위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자동응답조사(ARS) 방식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3.9%고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지역별 셀가중값을 부여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여론조사결과 등록현황을 참고하면 된다. hong90@newspim.com 2024-04-18 06: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