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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의 놀라운 변신…첫 리얼리티 '키워드#보아'에 첫 미니앨범까지 (종합)

기사입력 : 2018년01월26일 15:44

최종수정 : 2018년01월26일 15:44

[뉴스핌=이지은 기자] 첫 미니앨범을 발매하고 첫 리얼리티다. 보아가 올해 새로운 행보로 팬들과 대중을 찾는다.

26일 보아가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KBS미디어센터에서 새 싱글앨범 ‘NEGA DOLA’ 발매 및 XtvN ‘키워드#보아’ 론칭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보아와 ‘키워드#보아’ SM C&C 김동욱 PD가 참석했다.

오는 31일 발매되는 새 싱글 ‘내가 돌아(NEGA DOLA)’는 라틴풍의 신스 사운드에 경쾌하고 중독적인 멜로디가 더해진 어반 알앤비 힙합 댄스곡으로, 집착이 심한 남자 때문에 고민하는 여자의 마음 속 이야기를 직설적이면서도 재치 있게 담아냈다.

보아는 2월 중 발매되는 데뷔 후 첫 미니앨범의 준비과정과 컴백 준비의 전 과정을 XtvN 리얼리티 프로그램 ‘키워드#보아’를 통해 공개한다.

이날 보아는 “굉장히 오랜만에 인사를 드리게 됐다. 다양한 모습 보여드리고자 첫 리얼리티를 시작하게 됐다. 시작이 어렵지, 촬영을 하다 보니 카메라가 있는지 없는지 모를 정도로 재미있게 촬영 했다. 많은 모습 보실 수 있을 것 같다. 리얼리티도, 싱글 ‘내가 돌아’도, 2월에 발매될 첫 미니앨범도 기대 부탁드린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내가 돌아’는 지금까지 했던 노래와 다른 스타일이다. 노래에 맞춰 힙합 스웨그를 준비해서 많은 기대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또 “보아는 “어느 순간부터 작품성만 보게 되고, 대중성을 많이 생각을 못했다. 이번 노래는 작품성도 전체적인 안무 구성도 만족도가 높다. 기억에 남을 만한 춤과 노래는 있다고 생각해서,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보아는 “제가 10대에는 소녀다운, 20대에는 당당함, 현재 30대의 제 모습은 자유로움인 것 같다. 제가 굉장히 편해 보이고 여유 있어 보인다는 말을 듣는다. 10대, 20대의 저보다 지금의 제 모습이 더욱 편하다. 보아라는 틀에 저를 가두기보다, 저를 깨어 나와서 하고 싶은 음악을 보아답게 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동욱 PD는 “‘키워드#보아’는 보아의 모든 것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데뷔 전부터 팬이자, 점핑보아 1기인 샤이니 키의 시선으로 보아의 모든 것을 관찰하는 리얼리티이다. 인간 권보아의 일상까지 담아냈다”고 설명했다.

보아는 “나를 보여줄 수 있는 것에 대해 많이 편해졌다. 그 전에는 두려운 게 많았다. 그냥 너무 어렸을 때 욕을 많이 먹어서 사람들이 저를 싫어하는 줄 알았다. 하지만 싫어하는 사람은 싫어하고, 좋아하는 사람은 좋아하는 것을 알게 됐다. 그런 생각을 가지면서 어른이 됐다. 나를 보여주는 것에 있어서 두렵거나 불편함이 없었다. 미리 겁먹고 안할 이유는 없었다”며 리얼리티 출연 이유를 밝혔다.

‘키워드#보아’에는 샤이니 키가 함께 한다. 김 PD의 말대로 키는 이미 유명한 보아의 팬이기도 하다. 이에 대해 보아는 “키가 제 얘기를 많이 해줬는데, 그만큼 열심히 가수 활동을 해야겠다는 동기부여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김동욱 PD는 “보통 PD의 시점으로 관찰하거나 본인이 직접 설명해주는데 그건 식상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보아를 잘 알고 애정이 있고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사람이 관찰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 주인공이 키였다”라며 키 섭외 이유를 밝혔다.

또 김 PD는 “저한테 보아 씨 이미지는 대중이 생각한 이미지와 비슷했다. 독보적인 자리매김을 하고 있는 아티스트라고 생각해서 빈틈이 없을 거라고 생각했다. 프로그램 전에 키 씨랑 인터뷰를 했는데, 제 생각을 깨줬다. 첫 촬영 후 제가 생각했던 이미지가 바뀌었다. 인간적인 면도 많고, 정도 많고 허점도 많은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자연스럽고 인간적인 분위기, 그런 보아 씨의 인간미를 자연스럽게 끌어내주는 키라는 아티스트의 장면을 최대한 자막이로 포장하기 않고 담백하게 보여주려고 했다”며 기획 포인트를 전했다.

리얼리티는 스타의 모든 것이 공개되는 프로그램이다. 보아의 첫 리얼리티인 만큼, 부담도 컸으 터. 하지만 그는 “전혀 부담스럽지 않았다”며 웃어보였다.

보아는 “공개적으로 말할 수 없는 부분들을 거부감 없게 표현된 것 같아서 좋았다. 저도 이런 고민을 갖고 있다는 것을 대중 분들이 편하게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부담스럽다기보다 속 시원했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보아는 “앞으로 나올 싱글도, 미니앨범, 리얼이티도 따뜻한 시선으로 응원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보아의 싱글은 오는 31일 발매되며, 2월 첫 미니앨범을 발매한다. XtvN ‘키워드#보아’는 오는 28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사진=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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