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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공연] 엘비스 프레슬리 명곡을 한 자리에, 뮤지컬 '올슉업'…단종 죽음 파헤치는 미스터리 사극 '여도'

기사입력 : 2018년01월19일 11:02

최종수정 : 2018년01월19일 13:57

<사진=㈜킹앤아이컴퍼니>

[뉴스핌=양진영·황수정 기자] 불멸의 슈퍼스타 ‘엘비스 프레슬리’의 명곡들을 만난다. 주크박스 뮤지컬 '올슉업'이 전 세대의 사랑을 받으며 흥행몰이 중이다. 

◆ 신나는 선율과 흥 터지는 무대, 손호영-휘성-허영생-정대현의 앨비스

엘비스 프레슬리의 명곡으로 구성된 주크박스 뮤지컬 ‘올슉업’이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 중이다. 이 작품은 개막 이후 신나는 음악과 흡인력있는 스토리, 탄탄하고 빠른 전개와 배우들의 연기력, 싱크로율 등 모든 부분에서 극찬을 받으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주인공 ‘엘비스 프레슬리’를 잘 모르는 10대부터 2-30대들이 공감할 수 있는 대사가 꽃청춘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면, 유년시절 ‘엘비스 프레슬리’의 음악을 들어온 중년들에겐 향수를 불러일으킨다는 평가. 네 명의 엘비스 손호영, 휘성, 허영생, 정대현의 놀라운 싱크로율도 볼 거리다. 오는 2월 11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

16일 오후 서울 서초구 한전아트센터에서 열린 연극 '여도' 프레스콜에서 출연진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형석 기자 leehs@

◆ 중견 배우부터 아이돌, 풍성한 볼거리의 사극 '여도'

연극 '여도'(작/연출 김도현)는 조선 6대 임금 단종과 그의 숙부이자 조선 7대 임금 세조의 이야기로, 이성이 단종 죽음의 미스터리를 풀어나가는 내용을 담는다.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과거 단종의 시점과 현재 세조의 시점을 오가며 이야기가 펼쳐진다.

무엇보다 이번 작품은 박정학, 김정균, 전국향 등 연기파 배우들은 물론 틴탑 출신 병헌, FT아일랜드 송승현, 블락비 비범, B.A.P 힘찬, B1A4 바로의 동생 차윤지 등 다양한 배우들이 어우러져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화려한 의상과 음악, 군무 등 다양한 볼거리도 풍부하다. 오는 2월 25일까지 한전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jyyang@newspim.com)·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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