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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 게임사 한빛소프트, 가상화폐 사업 진출

기사입력 : 2018년01월08일 18:43

최종수정 : 2018년01월08일 18:43

블록체인 플랫폼‧암호화폐 개발
해외 ICO 진행 및 해외 투자 유치

[뉴스핌=이윤애 기자] 한빛소프트(대표 김유라)가 가상화폐 사업에 진출한다.

한빛소프트는 8일 블록체인 플랫폼 및 암호화폐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 해외 법인을 통해 가상화폐공개(IOC)도 추진한다. ICO는 블록체인기술을 통한 암호화폐 발행으로 신규사업 런칭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는 활동이다.

김유라 한빛소프트 대표(오른쪽)와 김승연 미탭스플러스 대표가 8일 '암호화폐 ICO 대행 계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빛소프트>

이를 위해 이 분야 경험이 풍부한 미탭스플러스(대표 김승연)와 ICO 대행 계약을 체결했다. 미탭스플러스는 일본에 본사를 둔 미탭스의 한국지사다. 미탭스는 전 세계 주요 8개 국가에 지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마케팅 전문가 그룹이다. 미탭스플러스는 지난 2017년 10월부터 일본, 홍콩 등 해외 ICO 업무 대행을 위한 전문 조직을 구성, ICO 대행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한빛소프트가 개발하는 블록체인 플랫폼은 한빛소프트의 글로벌 대표작인 '오디션' 등 게임뿐 아니라 다양한 파트너사의 게임에서 활용 가능한 코인이 보상으로 주어지는 플랫폼이다.

한빛소프트는 오랜 기간 준비해온 코인개발 백서를 오는 2월까지 완료하고 3월부터는 해외 투자자를 대상으로 개발 코인 사전판매(프리세일) 및 ICO를 실시할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ICO를 통해 약 10만 이더리움 가치의 투자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김승연 미탭스플러스 대표는 "한빛소프트의 이번 사업은 세계최초로 이더리움 ERC20과 ERC721 토큰이 동시에 사용돼 사업성뿐 아니라 블록체인 암호화 기술력도 뒷받침되는 상징적인 ICO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라 한빛소프트 대표는 "기획단계에서부터 기존 인기 게임과 블록체인 연동을 고려해 런칭하는 첫 사례"라며 "블록체인 플랫폼이 실 생활에서 어떻게 사용되는지 보여주는 좋은 사례일 뿐 아니라 전 세계 약 8억명의 누적 회원을 확보한 게임인 만큼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이윤애 기자(yuny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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