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정부에 밀린 삼성, '재난알림 서비스'3년만에 접는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재난안전 알림 'GEO뉴스' 이달말 종료

[ 뉴스핌=황세준 기자 ] 삼성전자가 자체 개발한 스마트폰 재난안전 알림 서비스를 종료한다.

1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오뉴스'를 이달 31일자로 서비스 종료한다. 지난 2014년 갤럭시 S5와 함께 등장한지 3년여만이다.  

이 서비스는 사용자 위치 기반으로 지진, 해일, 강풍, 풍랑, 호우, 대설, 건조, 한파, 태풍, 황사, 폭염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스마트폰 소지자뿐만 아니라 멀리 떨어져 있는 가족이나 친구가 위치한 지역의 심각한 날씨 상황에 대한 알림을 받을 수도 있다.  

미리 설정한 긴급 연락처로 대략적인 현재위치를 신속하게 보낼 수도 있다. 한국어뿐만 아니라 중국어, 일본어, 아랍어, 뱅골어 등 41개 언어를 지원한다.

출시 당시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사용설명서에 'GEO 뉴스 사용법'을 별도로 설명하는 페이지를 만들어 홍보했다. 하지만 2015년 출시한 S6부터는 설명서에 GEO뉴스 항목이 사라졌고  결국 서비스를 접는다.

지오뉴스 <사진=갤럭시 스마트폰 캡쳐>

서비스 종료의 배경은 정부 서비스 등장으로 인해 경쟁력이 없어졌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정부의 긴급재난문자, 안전디딤돌 등 유사 서비스들이 많이 존재해 GEO뉴스 서비스를 종료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긴급재난문자 알림은 현재 대부분의 스마트폰이 기본으로 지원한다. 행정안전부가 이동통신 기지국을 통해 스마트폰 사용자들에게 문자를 동시에 전송한다. 최근 포항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했을 당시에도 이 기능이 작동했다.

문자에는 재난 내용과 발생 지역, 간단한 국민 행동 요령 등을 포함한다. 재난뿐만 아니라 민방위 훈련 시에도 휴대폰으로 알림을 보낸다. 올해부터는 미세먼지 경고도 추가했다.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개정 전인 2012년까지 출시한 스마트폰에는 긴급재난문자 수신 기능이 없었다. 하지만 2013년부터 모든 LTE 스마트폰은 이 기능 탑재가 의무화됐다. 곧, GEO뉴스는 서비스 시작부터 정부와 경쟁관계였던 셈이다.

올해 1월 선보인 안전디딤돌은 긴급재난문자를 받지 못하는 스마트폰 사용자들에게 배포하기 위해 정부가 개발한 것이다. 앱 설치시 재난문자를 받을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10월 이동통신 3사와 협조해 긴급재난문자 수신 기능이 없는 3G 스마트폰 등 사용자에 안전디딤돌 앱 설치를 유도하는 홍보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류희인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안전디딤돌 앱을 설치해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정부는 민간과 유사·중복성이 높은 공공데이터 서비스 개발을 제한하는 내용의 '공공데이터 활용 서비스 개선 방안'을 지난 2015년 말 내놓은 바 있다. 정부에서 많은 앱을 개발해 민간 시장을 위축시킨다는 지적을 수용한 조치였다.

그러나 재난안전·복지·의료 등은 정부 개발영역으로 남겨뒀다. 지난해에는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7에 정부 3.0앱을 선탑재한다고 발표해 논란을 빚은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법원, 김건희 1심 선고 TV 생중계 허가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건희 여사의 1심 선고가 28일 TV로 생중계된다. 유튜브 뉴스핌TV에서도 생중계 예정이다. 김건희 여사. [사진=뉴스핌 DB] 서울중앙지법 형사27부(재판장 우인성)는 27일 방송사들이 신청한 김 여사 1심 선고 중계 요청을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선고는 28일 오후 2시10분에 열리며, 법원이 자체 장비로 촬영한 영상을 각 방송사에 실시간 송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 여사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 관련 공천 개입,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한 통일교 청탁 등 혐의로 기소됐다. 김건희 특검팀은 김 여사에게 징역 15년과 벌금 20억원, 추징금 9억4864만원을 구형했다.   abc123@newspim.com 2026-01-27 14:18
사진
2025년도 법관평가 결과 발표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조순열)는 소속 변호사들이 평가한 2025년도 법관 평가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이번 평가에는 변호사 2449명이 참여해 총 2만3293건의 평가표가 접수됐다. 서울변회에 따르면 5명 이상의 변호사로부터 평가받은 유효 평가 법관은 1341명으로, 이들의 평균 점수는 84.188점(100점 만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점수인 83.789점 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다. 최근 5년간 법관 평가 평균 점수는 2021년을 제외하고 모두 80점을 웃돌았다.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조순열)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소속 변호사들이 평가한 2025년도 법관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사진은 서울지방변호사회.[사진=뉴스핌DB] 유효 평가 법관 1341명 가운데 평균 100점을 받아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서울고등법원 권순형 법관과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 김주완 법관을 포함하여 64인이 평균 점수 95점 이상을 받아 우수 법관으로 선정되었다. 또 평균 점수 95점에는 다소 못 미쳤으나 평균 평가 횟수보다 1.5배 이상의 다수에게 평가받았으면서도 90점 이상의 좋은 점수를 기록한 법관 8인도 우수 법관으로 추가 선정되었다. 특히 2025년도 법관 평가는 우수 법관의 선정 기준을 강화하여 7명 이상의 변호사로부터 평가받은 법관을 대상으로 우수 법관을 선정하였다. 우수 법관으로 선정된 72인의 평균 점수는 94.713점으로, 최하위 법관의 평균 점수인 37.333점과 50점 이상의 격차를 보였다. 우수 법관으로 선정된 법관들에 대해서는 ▲치우침 없는 충실한 심리 ▲논리적 판단 ▲충분한 입증 기회 보장 ▲철저한 재판 준비 ▲경청과 배려 있는 태도 등이 공통적으로 긍정 평가됐다. 반면 고압적 언행, 예단을 드러낸 재판 진행 등으로 문제 사례가 반복된 법관 20명은 '하위 법관'으로 분류됐다. 이 가운데 서울동부지방법원 소속 A 법관은 최근 6년간 5차례 하위 법관으로 선정돼 성명 공개 대상에 해당했으나, 서울변회는 법원의 개선 약속 등을 고려해 성명은 공개하지 않고 주요 문제 사례만 공개했다. 서울변회는 "사법 정의의 최후 보루로서 소임을 다하고 있는 대다수 법관의 헌신에 경의를 표한다"며 "이번 평가 결과가 사법부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pmk1459@newspim.com 2026-01-27 11:4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