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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중국 대예측] 3천만대규모 중국 자동차 시장 2018년엔 이런 경향

기사입력 : 2017년12월06일 11:18

최종수정 : 2017년12월06일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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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 3000만대 돌파 주목,더블포인트 준비 분주
현대기아차 반격 성공 여부에 업계 촉각

[뉴스핌=이동현기자] 연간 3000만대 규모로 커진 중국 자동차 시장이 2018년에는 친환경 스마트 카 위주로 빠르게 전환될 전망이다.  또한 중국 로컬 자동차 기업들도 가성비가 아닌 프리미엄 제품 위주로 영업전략을 바꿔 나가고 있다. 사드 여파로 고전했던 현대 기아차는 2018년 마케팅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보고 전략형 SUV 모델 등을 앞세워 현지화 영업을 강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자동차협회는 2017년 중국의 자동차 판매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한 2940만대로 확대될 것으로 예측했다. 실제로 올해 3분기 기준 중국 자동차 판매량이 전년동기 대비 4.46% 증가하면서 기존 예상치에 근접한 수준에 다가서고 있다. 2018년에도 5% 정도의 판매 증가세를 유지한다면 중국 자동차 시장에 3000만대 시대가 열릴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아울러 중국 정부가 더블포인트제도(雙積分) 시행 등 친환경 자동차 육성에 드라이브를 걸면서 각 업체들도 대응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중국은 향후 가솔린 자동차 판매 금지를 고려하는 등 전기차를 포함한 신에너지차를 중심으로 자동차 시장 개편을 예고해왔다. 2018년 중국 자동차 시장의 주요 관전 포인트를 살펴본다.

◆2018년 중국자동차 판매 3000만대 돌파 주목

중국의 자동차 판매규모가 새해 2018년도를 맞아 3000만대 돌파가 예상되는 등 글로벌 자동차 최대 시장으로서 중국의 위상이 더욱 공고해질 전망이다. 

관련 시장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의 자동차 판매가 2022년까지 연간 평균 5%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세계 자동차 시장 판매 증가분의 절반을 중국이 차지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중국은 지난 2009년 미국을 추월한 이후 8년째 글로벌 최대 자동차 시장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중국산업정보망(中國產業信息)에 따르면, 2016년 기준 중국의 인구 1000명당 자동차 보유대수는 아직 140대에 불과하다. 미국, 일본은 인구 1000명당 자동차 보유대수가 각각 800,591대에 달한다. 중국이 1000명당 자동차 보유량을 200대로 늘리게 되면 연간판매량은 4000만대를 훌쩍넘어서면서 전체 등록 차량은 2억 8000만대를 넘게 된다. 현재 중국에 등록된 자동차 수는 약 2억 대 정도이다.

새해에는 구매세 인하 조치 철폐 및 신에너지차 보조금 감소 등 우대 조치의 축소로 인해 자동차 판매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2018년도 중국 경제성장률이 올해와 비슷한 6.7%의 견고한 성장세가 예상되면서 5%대의 자동차 판매 성장률도 무난하게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폭스바겐의 전기차 모델 e-golf <사진=바이두(百度)>

◆더블포인트제도,업계 대응책 마련 분주

중국 당국이 친환경자동차 위주로 시장 개편을 예고하면서 중국 자동차 시장의 일대 지각 변동이 예상된다. 특히 일정비율 이상 친환경차 생산을 의무적으로 해야 하는 '더블 포인트(雙積分)' 제도 시행이 임박하면서 업계들은 대응책 마련으로 분주할 전망이다.

다만, 더블포인트 시행 시점이 기존의 2018년도에서 2019년도로 한해 연기되면서 업체들의 준비시간이 늘어난 점은 호재이다.

해외 업체들은 토종브랜드와 합작하는 방식으로 더블 포인트 정책에 대응하고 있다. 폭스바겐은 장화이(江淮)자동차와 함께 합작법인을 설립할 계획이다. 또 르노닛산그룹은 둥펑(東風)과 손을 잡고,포드는 중타이(眾泰)와 협력,합작사를 설립해 신에너지차 공동 연구개발(R&D) 및 생산을 할 계획이다.

글로벌 자동차업체와 토종브랜드들은 이런 ‘합종연횡’을 통해 더블 포인트제도 시행에 따른 막대한 압력에 공동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폭스바겐 차이나의 CEO는 “중국의 더블포인트제도 시행에 따라 폭스바겐의 현재 판매량인 500만대의 8%를 전기차로 채워야 한다”며 “중국 정부는 더블포인트 시행 일정을 조율하고 전년도 초과 포인트를 다음해에도 사용할 수 있게 해야 된다”고 주장했다.

업계 선두인 폭스바겐은 지난 9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전기차 계획인 “로드맵 E”를 공개했다. 이 계획에는 폭스바겐의 전기차 전략에 관한 세부계획이 포함돼 있다.

이 계획에 따르면, 중국에서 폭스바겐은 2020년까지 40만대의 신에너지차를 판매할 계획이다. 또 오는 2025년까지 150만대의 신에너지차 판매를 확대한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지리와 볼보의 합자 브랜드 링크앤코<사진=바이두(百度)>

◆중국 로컬 업체 프리미엄 시장도 야심

중국 토종 브랜드들이 M&A 및 기술혁신을 통해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면서 그동안 글로벌 업체의 아성이였던 프리미엄 자동차 시장도 넘보게 될 전망이다.

중국 SUV 대표주자 창청치처(長城汽車)은 프리미엄 브랜드 ‘WEY’의 두개 신차의 매월 평균 판매량이 1만대를 넘어서는 호조를 보이면서 2018년에는 연간 판매량 25만대를 목표로 설정했다.

중국 토종 브랜드 돌풍의 주역 지리(吉利)자동차는 자회사 볼보와 협력해 탄생한 브랜드 링크앤코(LYNK&CO)는 출시 이전부터 업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이 브랜드는 볼보와 지리의 사이를 채우는 ‘메스티지 브랜드’로서 고급형 모델을 구매하려는 중산층 고객을 공략할 예정이다.

특히 2018년도부터 링크앤코는 신차를 대거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지리와 볼보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게 될지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러한 로컬 업체들의 약진으로 인해 중국 시장에서 업체간 경쟁도 더욱 치열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글로벌 합작 브랜드 및 토종 브랜드의 점유율은 각각 45%로 동률을 나타내고 있다. 향후 프리미엄 모델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는 브랜드가 중국 시장에서 승기를 잡을 것으로 점쳐진다.

◆ 사드 해빙으로 현대차 반격 시도

중국에서 사드 여파 등 여러 악재로 고전 했던 현대·기아차가 대대적으로 현지화 강화 조치를 추진하면서 2018년 중국 시장에서 ‘권토중래’를 노리고 있다.

베이징현대는 지난 11월 광저우 모터쇼에서 중국 전략형 SUV 모델 ix35를 공개했다. 신차 모델의 가격 범위는 11만 9900위안~16만 1900위안으로 전해졌다. 

이 모델은 바이두의 인공지능(AI) 기반 음성 인식 시스템을 탑재했다. 이를 통해 실시간 교통 정보, 지역 정보, 대화형 음성 인식 검색, 차량 내 온라인 결제 등 다양한 기능의 구현이 가능하다.

업계관계자들은 현대차의 가성비 높은 전략형 SUV 모델 출시에 대해 점유율 회복을 위해 토종브랜드의 주력 모델과 겹치는 시장을 공략하는 ‘전략’을 선택했다고 평가했다.

앞서 기아차는 중국 시장에 정통한 해외 디자이너를 영입하는 등 중국 현지화 강화를 위해 힘을 쏟고 있다.

기아차는 PSA그룹(푸조·시트로앵 그룹) 에서 중국차 디자인을 담당한 유명 디자이너 ‘올렉 손’과  BMW·창청치처를 거친 '피에르 르클레어' 를 잇달아 영입하며 중국 현지 고객들의 취향에 맞는 디자인 구현을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현대차의 중국 판매량은 올해 10월 기준 56만 9000대로 당초 목표치인 125만 대의 절반 정도에 머무르고 있다.

◆외연 확대, 인터넷 공룡 BAT는 스마트카 회사 

스마트카(Smart Car)가 미래 자동차의 주력이 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중국 인터넷 공룡들의 행보도 빨라지고 있다.

지난 7월 바이두는 자율주행차 개발 프로젝트인 ‘아폴로(Apollo) 계획’을 발표했다. 바이두는 아폴로 계획을 통해 개방형 차량 운영체계 기반의 자율 주행차 양산을 위한 기술개발을 가속화하고 있다.

알리바바도 지난 9월 윈치(雲棲)대회에서 알리OS(AliOS)를 탑재한 신규 스마트 카를 공개했다. 알리바바의 운영체계가 적용된 모델은 둥펑(東風)의 신차로 2018년 본격 출시될 예정이다. 앞서 알리바바는 상하이자동차의 RX5에 자사의 운영체계를 적용한 바 있다.

텐센트도 폭스콘, 허셰자동차(和谐汽车)와 공동으로 산업기금을 조성하며 자동차시장 진출을 타진하고 있다. 텐센트는 이 연장선상으로 신생 자동차업체 웨이라이(蔚来), 테슬라에도 투자를 단행했다. 또 글로벌 차량용 지도 업체 ‘HERE’ 지분 투자에 참여하기도 했다.

텐센트는 클라우드,지도,빅데이터 분야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차량용 플랫폼 등 스마트 차량 솔루션을 완성차 업계에 제공하면서 자동차 업계로 외연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도요타의 신차 모델<사진=바이두(百度)>

◆신에너지차 출시 봇물,2018년 100만대 판매 전망 

글로벌 브랜드들이 내년 중국시장에서 하이브리드 모델 및 전기차 모델을 대거 출시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2018년도에는 자동차 업체간 치열한 ‘신에너지차 대전’이 예상된다.

특히 하이브리드 모델에서 경쟁력을 갖춘 일본계 자동차 업체들을 중심으로 하이브리드 모델 출시가 봇물을 이룰 전망이다. 도요타,닛산,혼다는 모두 2018년 새해에 집중적으로 하이브리드 신차를 중국 시장에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그 중 도요타는 지난 9월 자사의 중형세단 레이즈를 12년만에 단종시켰다. 업계에서는 이번 단종조치가 도요타의 더블포인트 제도 대응을 위한 포석으로 보고 있다. 현재 도요타는 급격히 성장하는 중국 신에너지차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전체 차량 모델 재편을 진행하고 있다.

중국 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2017년 10월 기준 중국 신에너지차 생산과 판매는 각각 51만 7000대,49만대를 기록, 전년 동기대비 45.7%,45.4% 증가했다. 업계에서는 2018년 중국의 신에너지차 판매량이 올해의 2배 수준인 100만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현 기자(dongxu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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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기차 주행거리 두배 증가 배터리 개발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이 에너지 밀도를 두 배 증가시킬 수 있는 전고체 배터리를 개발해 낸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칭화(淸華)대학 화학공학과의 연구팀은 '음이온이 풍부한 용매화 구조 설계'를 개발해 냈으며, 이를 기반으로 불소 함유 폴리에테르 전해질을 성공적으로 만들어냈다고 중국 관찰자망이 30일 전했다. 해당 연구 성과는 논문 형식으로 국제 학술지인 네이처에 등재되었다. 연구진이 만들어낸 폴리에테르 전해질은 고체이며, 연구팀은 해당 전해질을 사용하여 전고체 배터리를 제작했다. 제작된 전고체 배터리는 604Wh/kg의 에너지 밀도를 기록했다. 이는 현재 리튬 이온 배터리의 에너지 밀도가 150~320Wh/kg인 점을 감안하면 에너지 밀도가 두 배 이상 높아진 것이다. 동일한 무게의 배터리이지만 해당 전해질을 사용한 전고체 배터리는 두 배 이상의 전력을 충전할 수 있는 셈이다. 이론적으로 전기차의 1회 충전 주행 거리가 두 배 증가할 수 있게 된다. 현재 500km가량을 주행할 수 있는 전기차가 1000km를 주행할 수 있게 된다. 해당 전고체 배터리는 안전성 테스트도 통과하였다. 못을 박아도 화재와 폭발이 일어나지 않았다. 또한 120도의 높은 온도의 박스 안에 6시간 동안 방치되었지만, 연소나 폭발이 일어나지 않았다. 또한 500회 이상 충방전을 거치면서도 에너지 저장 용량은 안정적으로 유지되었다. 연구진이 만들어낸 전고체 배터리가 상용화된다면 많은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해진다. 전기차의 주행 거리는 두 배 증가하며, 드론의 비행 거리도 두 배 증가하게 된다. ESS(에너지저장장치) 역시 부피당 저장 용량을 크게 끌어올리게 되며 ESS 소형화가 가능해진다. 칭화대 연구진이 개발한 전고체 전해질의 도식도 [사진=네이처 캡처] ys1744@newspim.com 2025-09-30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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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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