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현대차투자증권은 POSCO가 베트남에서 실적 개선을 확인하며 주가도 우상향하는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40만원을 제시했다.
박현욱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4일 "POSCO에서 베트남 법인들이 차지하는 비중이 순자산의 1%대 수준으로 크지는 않지만 향후 성장성과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POSCO는 단순 판매·가공에 그치지 않고 생산법인을 통해 10년전부터 현지진출을 했으며 이 법인들이 형강과 STS냉연에서 베트남 1위 생산업체인 점은 상당히 인상적"이라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에 따르면 베트남의 철강수요는 2016년 기준 2232만톤으로 최근 5개년 연평균 성장률은 15% 수준으로 전세계에서 철강수요의 성장성이 가장 두드러진다.
그는 "베트남의 철강수요는 2020년 3000만톤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되며 향후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철강수요를 견인하는 동력은 건설산업이며 도시화율은 2016년 35%에서 2020년 45%로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POSCO는 주요 생산법인으로 POSCO SS VINA(전기로, 형강 70만톤·철근 50만톤), POSCO VIETNAM(냉연, 생산능력 120만톤), POCSO VST(STS냉연 17만톤)를 보유하고 있다.
그는 "SS VINA는 올해 3분기 영업손실 32억원을 기록했으나 적자폭을 축소해왔으며 올해 4분기 가동률 100% 달성으로 내년 1분기부터는 흑자구조가 정착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