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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2020년까지 영국 축구 ‘FA컵’ 후원

기사입력 : 2017년11월12일 10:02

최종수정 : 2017년11월13일 07:10

150여국가 2700만명 시청 경기로 통해 마케팅

[ 뉴스핌=황세준 기자 ] LG전자가 영국 프리미어리그 축구 'FA'컵 후원 마케팅을 전개한다.

LG전자는 영국축구협회와 파트너십을 체결, 올해부터 2020년까지 향후 3년간 FA컵을 공식 후원한다고 12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결승전이 열리는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Wembley Stadium)’의 프리미엄 관람석인 ‘클럽 웸블리(Club Wembley)’에 ‘LG시그니처’ 가전 브랜드 체험공간을 운영한다.

웸블리 스타디움 <사진=LG전자>

또 ‘웸블리 스타디움’과 스태퍼드셔(Staffordshire)에 있는영국 국가대표팀 트레이닝 센터인 ‘세인트 조지 파크(St George’s Park)’ 등에 광고 콘텐츠 상영을 위한 디지털 사이니지를 공급한다.

1872년 창설한 ‘FA컵’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축구 대회다. 잉글랜드 축구협회의 모든 클럽들이 참가해 우승팀을 가리는데 150여 국가에서 2700만명 이상 시청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LG전자는 전세계의 관심이 높은 프리미어리그를 활용해 'LG시그니처' 브랜드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LG시그니처'는 지난해 말부터 영국, 독일, 프랑스, 스페인, 이태리 등 유럽 주요 국가에 선보였다.

이장화 LG전자 영국법인장(상무)은 "유럽 주요 시장에 출시한 초프리미엄 ‘LG시그니처’가 프리미어리그를 활용한 프리미엄 마케팅에 힘입어 상당한 시너지를 내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LG전자는 2013년~2016년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의 ‘바이엘 04 레버쿠젠’, 2007년~2010년 영국 ‘풀럼FC’, 2004년~2007년 프랑스 ‘올림피크 리옹’ 등 유럽 축구팀 후원을 통한 브랜드 마케팅을 지속해 왔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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