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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미 대선 개입 위해 페북·인스타 등 전방위 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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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인터넷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러시아 정부의 미 대선 개입이 전방위적으로 이뤄진 것으로 드러났다. 

페이스북 <사진=블룸버그>

3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와 IT전문매체 리코드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페이스북에서 러시아의 미국 대선 개입용 선전물은 1억2600만 명의 사용자에게 노출된 것으로 드러났다. 트위터에서는 13만1000건의 메시지가 전달됐고 구글의 유튜브(YouTube)에는 1000개의 관련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 같은 세부 내용은 이번 주 관련 기업들의 의회 청문회를 앞두고 전날 의회에 전달됐다. 페이스북은 청문회를 위해 준비한 발언에서 러시아 크렘린과 연관된 기관인 인터넷리서치에이전시(IRA)가 약 8만 개의 분열을 조장하는 콘텐츠를 올렸으며 이것이 지난 2015년 1월부터 지난 8월까지 2900만 명에게 노출됐다고 밝혔다. 이 같은 게시물에는 '좋아요'가 달리고 다른 이들에게 공유돼 수천만 명에게 퍼져나갔다. 페이스북은 또 다른 사진 중심의 SNS인 인스타그램에서 170개 이상의 계정이 삭제됐는데 이 계정들이 러시아와 관계된 12만 건의 게시물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페이스북의 법률 자문인 콜린 스트레치는 "러시아와 관련된 포스트들은 사람들을 은밀하게 갈라놓으려는 의도가 있었다"면서 해당 게시물들이 매우 불쾌한 내용이며 인종과 종교, 총기 소유 권리, 동성애자 및 트랜스젠더 이슈에 집중돼 있다고 말했다. 스트레치는 또 페이스북이 이 같은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트위터는 의회에 전달한 문서에서 지난해 9월과 11월 사이 IRA와 연계된 계정 2700개를 발견했으며 이 계정들이 13만1000건의 게시물을 올렸다고 밝혔다. IRA 외에도 트위터는 3만6000개의 자동계정을 발견했고 이 계정들이 140만 건의 러시아 연계 선거 관련 트윗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트윗은 약 2억8800만 건의 뷰를 기록했다.

구글도 IRA가 유튜브 채널을 만들어 분열을 조장하는 짧은 영상을 올렸다는 근거를 찾았다고 밝혔다. 구글은 18개의 채널이 IRA와 연관돼 있을 가능성이 있으며 정치적 비디오를 유튜브에 올렸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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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애플과 미국서 반도체 생산"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반도체 회사 인텔 주가가 18일(현지시간) 급등해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인텔이 애플과 협력해 미국 내에서 반도체를 설계·생산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주가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동부 시간 오후 2시20분 인텔 주가는 전장보다 11.02% 오른 134.45달러를 기록했다. 장중 주가는 135.48달러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 게시물에서 엔비디아와 일론 머스크의 반도체 제조 사업 '테라팹' 구상을 추켜세운 뒤 인텔과 애플의 협업을 언급했다. 그는 "우리가 바로 여기 미국에서 칩을 설계하고 만들어야 하기에 인텔을 돕기로 결정했다"며 "애플이 미국에서 칩을 설계하고 만들기 위해 인텔과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적었다. 앞서 블룸버그통신은 아이폰 제조사인 애플이 자사 기기의 주요 프로세서를 미국에서 생산하기 위해 인텔과 삼성전자를 활용하는 방안을 두고 탐색적 논의를 해왔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인텔과 애플 로고.[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6.19 mj72284@newspim.com 이번 협력은 인텔에 상당한 의미가 있다. 칩 생산을 위한 외부 고객을 확보하는 것은 립부 탄 최고경영자(CEO) 체제에서 인텔 부활 계획의 핵심 축이기 때문이다. 칩 생산을 대만 TSMC에 크게 의존해온 애플로서는 이번 협력으로 공급처를 다변화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이는 부품과 기기 가격을 끌어올리는 공급 부족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양사의 협력이 초기 점진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본다. 인텔은 아직 자사 공장이 첨단 제조에서 대만 TSMC 시설의 생산 능력에 맞먹을 수 있음을 입증하지 못했다. 번스타인의 스테이시 라스곤 애널리스트는 노트에서 "인텔은 더 실질적인 수주를 따내기 전에 당연히 실력을 증명해야 할 것이나 첫걸음이 늘 가장 어려운 만큼 적어도 그 걸음을 떼는 것으로 보인다"며 "초기의 어떤 파운드리 관계든 소량의, 덜 중요한 부품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인텔은 지난해 트럼프 행정부와 이례적인 거래를 맺어 미국 정부를 인텔의 최대 투자자 중 하나로 만들었다. 이 합의에 따라 인텔은 정부 지원의 대가로 약 10%에 달하는 지분을 정부에 매각했다. mj72284@newspim.com 2026-06-19 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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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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