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10월 장기 연휴를 앞두고 기업들의 선제적인 자금조달 수요가 높아지면서 9월중 기업들의 직접금융 자금조달이 급증했다.
3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9월중 공모를 통한 기업들의 주식·회사채 발행 실적은 15조5104억원으로 전월대비 42.3%(4조6138억원) 증가했다.
이중 주식발행은 전월대비 75% 증가한 6677억원, 회사채발행도 41.3% 늘어난 14조8427억원으로 집계됐다.
주식발행 중에서는 기업공개를 통해 자금조달을 한 경우가 11건으로 전월대비 169.5% 늘어난 3652억원으로 나타났다. 펄어비스(1854억원), 야스(400억원), 선익시스템(370억원) 등 모두 코스닥 기업의 주식 발행이었다.
유상증자를 통한 자금조달은 총 8건으로, 전월대비 19.2% 늘어난 3025억원으로 집계됐다. 일진머티리얼즈, 미래아이앤지 등 코스피 2건, 코렌, KD건설 등 코스닥이 4건이었다.
회사채 발행은 일반회사채가 총 37건으로 전월대비 142% 증가한 3조3610억원으로 나타났다. 금융채는 전월대비 28.4% 늘어난 10조1198억원, ABS는 10.3% 증가한 1조3619억원으로 집계됐다.
금감원 관계자는 "10월 추석연휴 대비 선제적 조달로 A등급 이상 발행은 크게 증가했으나 BBB등급 이하는 감소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반면, CP와 전단채 발행실적은 115조3545억원으로 전월대비 11% 감소했다. CP가 전월대비 5.5% 감소한 23조4317억원, 전단채도 12.3% 줄어든 91조9228억원을 나타냈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