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트럼프, 美의회 승인 없이는 대북 전쟁 '불가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욕시변호사협회 "현 북한 상황, '즉각적 위협'으로 보기 어려워"

[시드니= 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과의 전쟁을 원하더라도 미 의회의 승인 없이는 불가능하다고 11일(현지시각) 미 주간 뉴스매거진 뉴스위크(Newsweek)가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AP통신/뉴시스>

뉴욕시 최대 법률그룹인 뉴욕시 변호사협회 존 키어넌 회장은 서한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실질적인 혹은 임박한 위협이 있을 때 방어조치를 취할 권한이 있지만 전쟁을 위한 군사 행동 명령 권한은 의회만이 갖고 있는 것”이라며 “정식으로 전쟁 선언이 있거나 다른 법안을 통해서만 (트럼프 대통령이) 권한을 행사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서한에서 키어넌 회장은 “즉각적(instant)이고 압도적(overwhelming)이며 다른 선택 수단도 없고 생각할 시간의 여유가 없을 때”를 “임박한(imminent)” 위협으로 간주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과 설전을 벌이는 지금의 상황은 즉각적 위협으로 간주하기 어려우며, 북한의 핵 개발 역시 마찬가지라고 강조했다.

그는 의회가 1973년 통과시킨 ‘전쟁권한법(War Powers Act)’에 따라 대통령이 단 60일 동안 만 군대를 동원할 수 있으며, 9.11 테러 이후 발효된 무력사용권(Authorization for Use of Military Force)에 따라 테러를 계획하거나 수행하려는 국가에 대해 무력 사용을 명령할 수는 있지만 북한이 현재 그러한 행위를 하고 있다고 볼 수는 없다고 주장했다.

물론 트럼프 대통령의 무력 사용을 모두가 반대하는 것은 아니다.

미 공화당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은 지난 8월 한 인터뷰에서 “의회가 뜻을 모아 대통령에게 ‘미 본토에 대한 위협을 중단하기 위해 최후 수단으로 무력을 사용할 수 있는 권한이 있다’라고 말해 주는 것이 현명할 것”이라며 “이 자체로 북한과 중국에 전쟁을 피하는 길이 최선이라는 신호를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다만 매체는 미 의원 상당 수는가 현재 북한의 위협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대처를 비난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민주당 에드 마키 상원의원은 트위터에서 “북한과의 핵전쟁으로 이어질 수 있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과 행동에 우리 모두가 맞서야 한다”며 “의회가 트럼프 대통령의 권한을 반드시 견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민주당 상원의원인 크리스 머피 역시 트위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계속해서 북한과의 전쟁을 시사하고 있는데 이를 심각하게 받아들일 때”라며 “너무 늦기 전에 지금이야말로 공화당과 민주당이 북한에 대한 선제 공격이 의회 표결 없이 불가능하다는 점을 분명히 해야 할 때”라고 언급했다.

앞서 지난 8월에는 미 의원 60여명 이상이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에 서한을 보내 트럼프 행정부가 “헌법상 북한에 대한 선제 공격에 나서는 것에 대해 논의하고 의회의 권한을 받아야 한다는 점을 공식적으로 밝혀야 한다”고 촉구하기도 했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시드니 특파원 (kwonji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신임 국가수사본부장에 홍석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경찰 수사를 총괄하는 제4대 국가수사본부장에 홍석기 본청 수사국장(치안감)이 치안정감으로 승진 임명됐다. 경찰청은 3일 4대 국가수사본부장에 홍 국장이 취임한다고 2일 밝혔다. 홍 신임 본부장은 충청남도경찰청 공공안전부장, 충청북도경찰청 청주흥덕경찰서장, 경찰청 사이버수사심의관, 경찰청 교통기획과장 등을 지냈다. 홍 본부장은 3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국가수사본부 [사진= 뉴스핌DB] the13ook@newspim.com 2026-07-02 22:55
사진
[히든스테이지] 정다운·윤준 무대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올해 4회째를 맞은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 스테이지' 본선 두 번째 주자에 정다운과 윤준이 나선다. 싱어송라이터 정다운.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정다운은 히든스테이지 지원 동기에 대해 "최근 군 제대 후 히든스테이지라는 기회를 알게 됐다. 기성곡 커버가 대부분인 다른 경연 프로그램과는 다르게 싱어송라이터를 위한 무대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윤준 역시 "우연히 인스타그램 광고를 통해 히든스테이지를 알게 됐다"며 "인디 싱어송라이터에게는 너무나 좋은 기회이자 발판이라고 생각하여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싱어송라이터 윤준.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정다운과 윤준은 신직선과 김은선 밴드 이후로 본선에 나서는 두번째 주자다. 두 싱어송라이터의 무대는 4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뉴스핌TV'를 3일 오후 4시 공개된다. 본선 진출 20팀은 여성 솔로 11명, 남성 솔로 5명, 남성 팀 2팀, 혼성 팀 2팀이다. 여성 참가자로는 보리(25)·김나라(27)·박희수(32)·혼즈(32)·변미리(26)·오아(30)·신직선(36)·도이주(20)·마린(28)·채수빈(27)·박지은(23) 등 11명이다. 남성 개인 부문에서는 정상호(정점·28)·최혁준(심각한 개구리·33)·윤준(27)·윤태경(34)·정다운(25)이 본선에 올랐다. 팀 부문에는 남성 팀 구구(26)·블낫블(23)과 혼성 팀 김은찬밴드(23)·Che!vee(28)가 참가한다. 경연 영상은 매주 금요일 2팀씩 10주에 걸쳐 순차 공개되며, 8월 28일 마지막 영상이 업로드된다. 이후 9월 10일부터 14일까지 심사위원단 2차 본선 심사가 진행되고, 9월 25일 결승 진출 톱 10이 발표된다. 시상 규모는 총 1200만 원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 원)을 비롯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 원)·우수상(200만 원)·루키상(200만 원) 등이 수여된다. '히든 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fineview@newspim.com 2026-07-03 05:5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