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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자극 오디오기기 '봇물'...스마트폰도 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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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 자동차단' 헤드셋 등 신제품 잇따라 출시
'하만' 업은 삼성전자 vs '쿼드댁' 무장 LG전자

[ 뉴스핌=황세준 기자 ] 올 가을 소비자들의 감성을 자극할 오디오기기들이 잇따라 선보입니다. 소니와 보스가 주변 소음을 차단하는 헤드셋으로 경쟁에 나선 가운데 명품 오디오기업 '하만'을 등에 업은 삼성전자와 잡음 없는 소리를 구현하는 '쿼드댁' 기술을 내세운 LG전자도 승부를 펼칩니다.

20일, 소니코리아는 노이즈 캔슬링(소음 차단) 무선 스테레오 헤드셋 '1000X 시리즈' 신제품 3종을 새롭게 출시했습니다. 회사측에 따르면 신제품은 사용자의 행동과 환경에 따라 소음 차단 기능을 자동으로 조절해주는 '스마트 리스닝'을 구현한 게 특징입니다.

노이즈 캔슬링은 주변 소리를 날려버리기 때문에 고음질 음악을 원음 그대로 감상하는 데 적합합니다. 하지만 사람 말을 못듣거나, 차가 다가오는 소리를 인지하지 못하거나, 공항 안내방송을 놓치는 등의 문제점이 발생하죠. 

소니 오디오 모델인 아이유. <사진=소니코리아>

신제품은 스마트폰과 연동해 사용자가 현재 어떤 상태인지에 따라 자동으로 노이즈 캔슬링 강도가 변합니다. 헤드폰 뿐만 아니라 넥밴드 이어폰, 귀에 꼽는 완전 무선이어폰에서도 이같은 기능을 구현했습니다.

소니코리아는 자사 고해상도 오디오(HRA) 시스템을 구매하는 고객 대상으로 사은품 이벤트도 진행 중입니다. 11월 30일까지 'CAS-1', 'SRS-X99', 'SRS-ZR7, 'SRS-ZR5' 등 4가지 제품을 구매하고 12월 7일까지 소니코리아 웹사이트에 정품 등록하면 HRA 헤드폰 또는 이어폰을 줍니다.

회사 관계자는 “감성이 풍부해지는 가을 시즌을 맞아 섬세한 고품질 사운드 재생이 가능한 소니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제품과 함께 음악으로 가을을 물들이길 바라는 취지에서 프로모션을 마련했다"고 전했습니다.

뱅앤올룹슨은 ‘베오플레이 AW17 콜렉션’을 출시했습니다. 새로운 콜렉션은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 ‘베오플레이 A1’과 ‘베오플레이 P2’, 블루투스 헤드폰 ‘베오플레이 H4’, 블루투스 이어폰 ‘베오플레이 H5’ 등 4종인데요.

회사측에 따르면 가을 나들이 외출 시 주머니나 핸드백에 가볍게 휴대할 수 있는 사이즈에 가을 빛 물든 일본의 도시 풍경에서 영감을 받은 독특한 색상이 특징입니다. 특히 베오플레이 H5에 적용한 '베이퍼' 색상은 베이퍼는 도시의 회색 톤을 표현했다고 합니다.

뱅앤올룹슨은 콜렉션 출시를 기념해 '평온을 찾아라'는 주제로 전 세계에서 영상 캠페인을 펼칩니다. 이 영상은 일본의 여러 도시에서 촬영했으며, 이번 콜렉션 제품을 각 착용한 5명의 모델이 음악과 함께하는 자신의 일상을 노출합니다.

보스(BOSE)는 노이즈 캔슬링 오디오 제품인 'QC 시리즈' 신제품 세일 이벤트를 실시합니다. ‘QC30 노이즈컨트롤 무선 이어폰’과 ‘QC35 노이즈캔슬링 무선 헤드폰’을 각각 6만원, 5만2000원 할인한 가격에 판매합니다.

삼성전자가 지난 12일 오전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미디어데이 행사를 열고 '갤럭시노트8'을 선보이고 있다. /김학선 기자 yooksa@

가격때문에 보스 제품 구매를 망설였던 소비자들에게는 기회입니다. 보스는 노이즈 캔슬링 기술을 가장 먼저 시작한 기업이기도 한데요. 회사측에 따르면 40년전인 1978년 출장길에 오른 보스 박사가 항공기 소음때문에 헤드폰 음악을 제대로 듣지 못한 게 기술 개발 계기가 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LG전자는 오는 21일 편의성 더한 프리미엄 사운드 기능을 장착한 스마트폰 'V30'을 출시합니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 제품은 고음질 오디오를 잡음 없이 재생하는 '하이파이 쿼드댁'을 장착했고 오디오 명가 ‘B&O 플레이’의 튜닝을 적용한 이어폰을 제공합니다.

또 적은 데이터 용량으로 고음질 스트리밍을 즐길 수 있게 해주는 MQA(Master Quality Authenticated) 규격을 스마트폰 최초로 지원합니다.

하이파이 음원은 대부분 수백메가바이트의 고용량이라 큰 저장공간이 필요하거나 데이터를 많이 소모해야 합니다. 용량을 줄이면 음질에 손실이 발생하죠. 하지만 MQA는 '무손실 압축' 규격이라저용량·고음질을 동시에 실현합니다.

아울러 V30은 '디지털 필터(Digital Filter)' 기능을 탑재했는데요. 소비자들은 이를 활용해 소리의 울림인 잔향까지 조절해 음악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어쿠스틱의 여운을 느끼고 싶다면 '공간감 있게(Short)'를, 록이나 힙합 등 강한 비트와 저음을 강조하고 싶으면 ‘깨끗하게(Slow)'를, 클래식이나 연주곡의 부드러운 멜로디를 감상하려면 ‘자연스럽게(Sharp)’를 선택하면 됩니다.

같은날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신제품 갤럭시 노트8을 출시합니다. 256GB 모델을 사전 예약 구매한 소비자들에게는 'AKG 블루투스 스피커'를 사은품으로 증정합니다. 삼성닷컴에서 무약정으로 구매하는 소비자에게는 JBL 블루투스 헤드폰 또는 블루투스 스피커를 제공합니다.

AKG, JBL 등은 삼성전자가 올해 3월 인수 마무리한 하만의 브랜드들입니다. 노트8 박스에 기본 구성품으로 들어있는 이어폰은 AKG 튜닝을 적용한 제품입니다. 저음과 고음을 모두 또렷하게 들려주도록 설계했다고 합니다. 

소프트웨어적으로는 소비자가 사용 중인 이어폰이나 헤드셋 종류에 맞춰 소리를 조절하는 '어댑트 사운드' 기능을 장착했습니다. 다양한 하만 오디오 제품과 조합이 기대되는 부분입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8월부터 하만 오디오 제품을 디지털프라자에서 판매 중인데요. 매장에 별도 청음 공간을 마련해 소비자들이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습니다.

모델이 V30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전자>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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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21, '전투용 적합' 최종판정 받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한국형전투기(KF-21) 보라매가 7일 방위사업청으로부터 '전투용 적합' 판정을 획득하며 체계개발의 최종 관문을 통과했다. 2015년 12월 체계개발 착수 후 10년 5개월, 2023년 5월 '잠정 전투용 적합' 판정 이후 약 3년간의 후속 시험평가 끝에 이뤄진 결과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미국·러시아·중국·영국·프랑스·스웨덴·일본에 이어 독자 전투기 개발 능력을 완전히 확보한 8번째 국가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1월 12일 경남 사천 남해 상공에서 KF-21 시제 4호기가 비행성능 검증 임무를 수행하며 비행시험을 전면 완료했다. KF-21 개발은 총 1600여 회, 1만3000개 항목에 이르는 비행시험을 단 한 번의 사고 없이 완료하며 안전성을 입증했다. [사진=한국항공우주산업 제공] 2026.05.07 gomsi@newspim.com 방사청에 따르면, KF-21은 2021년 5월 최초 시험평가를 시작해 올 2월까지 약 5년간 지상시험을 통해 내구성과 구조 건전성을 검증했다. 특히 2022년 7월부터 2026년 1월까지 42개월간 진행된 비행시험에서는 총 1600여 회 비행에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극저온·강우 등 악천후 조건 하 비행, 전자파 간섭 하 비행, 공중급유, 무장발사시험 등 1만3000여 개의 다양한 시험조건을 통해 비행 성능과 안정성을 완벽하게 검증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전투용 적합 판정은 KF-21 블록-I(기본성능·공대공 능력)의 모든 성능에 대한 검증이 완료됐음을 의미한다. 방사청은 KF-21이 공군의 작전운용성능(ROC)을 충족하고, 실제 전장 환경에서 임무 수행이 가능한 기술 수준과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노지만 방사청 한국형전투기사업단장은 "국방부·합참·공군·한국항공우주산업(KAI)·국방과학연구소 등 민·관·군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룬 결실"이라며 "향후 양산 및 전력화도 차질 없이 추진해 공군의 작전수행 능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방사청은 비행시험 효율화를 위해 시험 비행장을 사천에서 충남 서산까지 확대하고 국내 최초로 공중급유를 시험비행에 도입했다. 그 결과 개발 비행시험 기간을 당초 계획보다 2개월 앞당길 수 있었다. KF-21 체계개발 사업은 올해 6월 종료되며, 양산 1호기는 올해 하반기 공군에 인도될 예정이다. 양산 1호기는 지난 3월 25일 경남 사천 KAI 공장에서 출고됐으며, 4월 15일 출고 22일 만에 첫 비행에 성공했다. 이후 물량은 순차적으로 실전 배치될 계획이며, 추가무장시험을 통해 공대지 무장 능력도 확보할 예정이다. 공군은 2032년까지 총 120대를 전력화할 계획으로, KF-21은 노후화된 F-4E·F-5E 전투기를 대체하는 한편, 대한민국 영공방위의 핵심 전력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방사청은 "검증된 성능을 바탕으로 글로벌 방산 4대 강국 도약의 서막을 여는 K-방산 수출의 핵심 무기체계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gomsi@newspim.com 2026-05-07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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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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