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외국인과 기관의 집중 매도로 코스피가 하락 마감했다.
31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7포인트(0.07%) 오른 2373.96으로 시작했으나 9.10포인트(0.38%) 내린 2363.19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00억원과 576억원을 순매도하면서 지수가 흘러내렸다. 이날 개인은 1347억원 순매수했다.
김예은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장 막판 외국인이 매도 규모를 줄이긴 했지만 이날 전반적으로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가 몰렸다"며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가 지수 하락 압력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기아차 통상 임금 판결로 운수장비 업종이 가장 크게 빠졌다"며 "규제 이슈 지속으로 통신주가 하락한 가운데 LG유플러스가 6%대 하락해 통신업 지수 하락폭이 컸다"고 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를 보면 삼성전자가 전 거래일보다 1000원(0.04%) 오른 231만1000원에 장을 마쳤다. POSCO도 전일 대비 5000원(1.48%) 오른 34만2000원에 마감됐다. 이 밖에 SK하이닉스(0.29%)와 현대차(1.75%), 한국전력(1.93%), LG화학(0.26%), KB금융(0.35%) 등 대부분 업종이 내렸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2.49%), 전지전자(0.31%), 철강금속(0.75%)이 오른 반면 통신(2.43%), 운수장비(2.04%), 전기가스(1.89%), 은행(1.47%) 등은 내렸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83포인트(0.43%) 오른 657.83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은 732억원 순매수한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99억원과 492억원 가량 팔았다.
코스닥 시총 대장주 셀트리온(0.09%)과 셀트리온헬스케어(1.54%), 로엔(0.86%), 코미팜(0.81%) 등은 하락했고 메디톡스(2.17%), 휴젤(1.17%), 바이로메드(2.47%) 등은 상승했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