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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 부활] 페리선 띄우고 토마토 키우고…'열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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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019년 LPG용 가스히트펌프 상용화 앞둬
배기가스 친환경적인 LPG용 선박도 출항

[뉴스핌=조한송 기자] 35년만의 풀린 규제 완화를 활용하기 위해 LPG업계가 분주하다. 전체 LPG수요의 37%와 35%를 차지는 차량과 석유화학만으로는 하락추세를 되돌리는 데 한계를 보여서다.이에 LPG업계는 2019년 운항을 목표로  LPG 페리선을 자체 개발중이다. 또 등유나 전기 대신 LPG로 냉난방을 하고 여기서 나오는 탄소를 시비로 활용하는 '스마트 온실 에너지 통합 시스템' 등도 2019년부터 상용화한다 방침이다.  

◆LPG 재배 토마토…연료비↓ 생장속도↑ 

<자료= 한국기계연구원이 구상 중인 시설원예 삼중발전 시스템>

최근 춘천 소재 토마토 농가 곳곳에선 LPG 저장탱크를 볼 수 있다. LPG 가격이 하락하면서 등유나 전기를 사용하던 시설 농가들이 LPG로 속속 연료를 교체하고 있기 때문이다. 토마토처럼 특히 많은 난방열을 필요로하는 작물의 경우 연료값을 아끼는 것이 더없이 중요하다. 

앞으로는 시설농가에서 LPG 이용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현재 농가에선 주로 LPG를 난방용으로 활용하고 있지만 냉난방과 더불어 탄산시비(원예작물 등의 시설재배에서 탄산가스를 시설내에 투입하는 것)까지 한꺼번에 가능한 가스히트펌프(GHP)가 오는 2019년 상용화를 앞두고 있어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기계연구원은 2014년부터 정부의 '차세대 스마트 온실 에너지 통합 시스템 개발' 과제를 진행, 현재 농가 실증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상민 한국기계연구원 박사는 "해당 기기를 사용했을때 토마토나 파프리카는 수확량이 20~30%까지 증가했다"며 "호접란은 통상 꽃을 피우기까지 2년 이상이 걸리는데 이산화탄소를 넣어 기간을 2~3개월 정도로 단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핵심은 LPG가스를 연료로 가스히트펌프(GHP)를 가동시켜 원예작물을 위한 냉난방을 공급하고 발생하는 배기가스는 후처리 기능을 거쳐 탄산시비로 활용하는 것이다. 

3000평 규모 파프리카 농가 기준 한해 난방비로 1억원, 탄산시비로 3000만원의 비용이 발생하나 해당 기기를 사용할 경우 총 금액을 40~50% 가량 낮출 수 있다는 것이 기계연구원 측의 설명이다. 등유나 전기 대비 에너지효율이 높은 데다 탄산시비에 활용되는 식용 탄산을 따로 구매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현재 한국기계연구원은 국내 개발업체와 오는 2019년을 목표로 상용화를 준비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19년부터는 정부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LPG용 가스히트펌프를 사용하는 시설 농가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람 나르는 LPG 선박 출동

<사진=GE의 COGES 시스템을 적용한 LPG 추진 페리선>

LPG업계가 눈여겨보고 있는 또 다른 블루오션은 선박시장이다. 해운업계에서도 전세계 환경 규제가 강화되자 배출가스가 친환경적인 LPG 선박이 하나의 대안이 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지난해부터 LPG업계는 제너럴일렉트릭(GE)과 손잡고 LPG 페리선 개발에 나섰다.

지난 2015년 GE는 친환경 가스 연료를 사용하는 선박 추진 기술인 'COGES(Combined Gas turbine Electric & Steam, 가스터빈과 스팀터빈을 조합한 복합발전 전기추진 방식)'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에 국내 선박설계 업체와 가스 공급 시스템 설계 회사, 그리고 LPG 공급을 조율할 대한 LPG협회 등이 뭉쳐 페리선 개발에 나선 것이다.  

그 결과 지난 5월 GE는 프랑스 당국에서 선급 안전성 검토까지 마친 상태다. 국내외 프로젝트 참여사와 GE는 이후 선급 기본 승인을 획득하고 건조 계약까지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2019년부터는 세계 최초 LPG 추진 페리선이 운항에 나서게 된다. 대한LPG협회 관계자는 "이번에 건조하는 LPG용 선박은 1대로 당장 수요가 확 급증하진 않을 것"이라며 "수요가 얼마나 늘어날지 가늠할 순 없지만 수요 저변 확대 측면에서 의미있는 성과라고 본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조한송 기자 (1flower@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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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까지 계란 2112만개 수입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계란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미국산·태국산 신선란 2112만개를 추가 공급하는 등 수급 안정 대책을 확대한다. 또 계란 가공품 할당관세 물량을 두 배로 늘리고 적용 기간도 연말까지 연장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계란 생산 감소에 따른 가격 상승으로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신선란 공급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7월까지 미국산과 태국산 신선란 약 2112만개를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매주 448만개 이상을 순차적으로 도입해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에 우선 공급하고, 중소 유통업체를 통해 동네 빵집과 슈퍼마켓 등에도 공급할 예정이다. 9일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를 찾은 소비자가 계란을 고르고 있다. [사진=뉴스핌DB] 우선 이번 주말부터 미국산 신선란 112만개를 이마트와 롯데마트에서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정부는 계란 가공품 수입 확대를 위해 할당관세 적용 기간을 기존 6월에서 12월까지로 연장하고, 적용 물량도 4000톤(t)에서 8000t으로 늘릴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겨울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로 인한 산란계 살처분과 사육밀도 개선 등의 영향으로 계란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계란 산지가격은 6월 중순 기준 특란 30구당 6263원으로 평년보다 24.1%, 지난해보다 8.5% 각각 높다. 소비자가격도 7506원으로 평년 대비 9.3%, 전년 대비 7.1% 각각 상승한 상태다. 다만 수급 여건은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6월 산란계 사육 마릿수는 7879만수로 평년보다 4.6%, 지난해보다 0.4% 각각 증가했다. 1~5월 병아리 입식도 전년보다 12.8% 늘어 7월 일일 계란 생산량은 4900만개 수준까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식품부는 생산 회복 효과가 실제 시장 공급과 가격 안정으로 이어지기까지 시간이 필요한 만큼 할인 지원 사업 확대와 농협 납품단가 인하를 병행하고, 여름철 폭염에 따른 수급 불안에 대비해 신선란 수입 물량 추가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이재식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국내 산란계 마릿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계란 생산도 점차 회복되고 있다"며 "국내 생산 기반 확충과 농가 경영 안정을 지원하는 한편,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수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2026-06-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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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기누설' 김용현 1심 징역 3년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김 전 장관의 군형법상 군기누설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 사건의 1심 선고기일을 열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사진은 김 전 장관. [사진=뉴스핌 DB] 재판부는 양형이유에 대해 "피고인은 국방부 장관으로서 군사기밀과 군인의 개인정보를 보호할 책임이 있는 위치에 있었고, 누구보다 군사기밀과 특수임무 수행 인력의 신상정보 보호 필요성을 잘 알고 있었다"며 "그럼에도 민간인인 노상원이 관련 인적사항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사건 군기누설 범행에 대해 피고인에게 가장 엄중한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며 "나아가 아무런 실체적 요건을 갖추지 못한 계엄이 선포 단계에 이르는 동력 중 하나가 됐고, 단순한 군기누설이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을 넘어 위헌·위법한 계엄 선포라는 중대한 결과를 초래했다"고 판시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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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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