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축구

속보

더보기

네이마르, UFC 노르딘 탈렙 보디가드로 고용... 메시 “잔류땐 발롱도르 수상 도우려했는데...”

기사입력 : 2017년08월17일 00:03

최종수정 : 2017년08월17일 00:03

네이마르, UFC 스타 노르딘 탈렙 보디가드로 고용... 메시 “잔류땐 발롱도르 수상 도우려했는데...”. PSG에서 데뷔전을 치른 네이마르. <사진= AP/뉴시스>

네이마르, UFC 노르딘 탈렙 보디가드로 고용... 메시 “잔류땐 발롱도르 수상 도우려했는데...”

[뉴스핌=김용석 기자] PSG로 이적한 네이마르가 UFC 스타 노르딘 탈렙을 개인 보디가드로 고용했다.

영국매체 더 선은 8월17일(한국시간) “네이마르(25)가 PSG(파리생제르망) 이적 직후 UFC 웰터급 스타 노르딘 탈렙을 개인 보디가드로 고용해 프랑스 생활에 적응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노르딘 탈렙(35)은 지난해 올리버 엠캄프와의 경기를 마지막으로 옥타곤에 오르지 않고 있다.

지난 8월14일 열린 갱강과 2017~2018시즌 프랑스 리그앙 2라운드서 데뷔골과 1도움을 기록한 네이마르는 그토록 원했던 메시의 그늘에서 벗어나 화려한 파리 생활을 시작했다. 이번주에는 툴루즈와의 홈 데뷔전을 앞두고 있다.

또한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바르셀로나의 메시와 수아레스는 지난 7월 미국 프리시즌 투어중에 비밀회동까지 하면서 네이마르의 잔류를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이 회동후 바르셀로나는 유벤투스와 경기를 가졌다. 메시는 네이마르를 붙들기 위해 가능한 경기도중 튀지 않기 위해 노력했고 덕분에 네이마르는 혼자 2골을 기록했다. 경기장에서 메시는 가능한 볼과 기회를 네이마르에게 양보했다. 그러나 결국 네이마르가 결심을 바꾸지 않아 메시는 크게 실망하고 화까지 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매체는 “메시가 네이마르에게 발롱도르 수상자로 만들어 주겠다”며 설득했다고 전했다. 피케 등 바르셀로나의 다른 선수들 역시 그의 이적을 막기 위해 동분서주했지만 실패로 끝이 났다.

네이마르는 지난 8월4일 프랑스 리그앙의 파리 생제르망(PSG)으로 팀을 옮겼다. PSG는 총 5년간 2억2200만 유로(약 2970억원)을 전 소속팀인 바르셀로나에 지급했다. 네이마르 이적료는 2016년 프리미어리그의. 맨유가 이탈리아 유벤투스로부터 폴 포그바를 영입할 때 지급한 역대 최고 이적액 8900만파운드(약 1320억원)의 2배를 넘는 금액이다. 네이마르의 연봉은 4500만유로(602억원)에 달한다.

 

바르셀로나 시절 수아레스(맨 왼쪽)와 메시 그리고 네이마르가 골 기쁨을 나누고 있는 모습. <사진= AP/뉴시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尹대통령·이재명 첫 영수회담...협치 물꼬 트이나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9일 정부 출범 2년 만에 첫 영수회담을 진행한다. 민생회복지원금, 채상병·김건희 특검법, 의대 증원, 연금개혁 등 난제가 산적한 가운데 이 대표의 모두발언 수위와 독대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윤 대통령과 이 대표는 이날 오후 2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차담회 형식의 영수회담을 갖는다. 윤 대통령·이 대표 순으로 공개 모두발언을 한 뒤 비공개로 전환한다. 윤석열 대통령(왼쪽)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월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영수회담을 개최한다. [사진=뉴스핌DB] 민주당 측에선 진성준 정책위의장, 박성준 수석대변인, 천준호 당대표 비서실장이, 대통령실에선 정진석 비서실장, 홍철호 정무수석, 이도운 홍보수석이 배석한다. 비공개 회담 이후 양측이 각각 결과 브리핑을 할 예정이다. 22대 총선이 범야권의 압승으로 끝난 상황에서 윤 대통령과 이 대표가 협치의 물꼬를 틀 수 있을지 주목된다. 남은 임기 3년 동안 여소야대 속에 국정을 이끌어야 하는 윤 대통령에겐 야권의 협조가 필수적이다. 지난 2년과 같이 거부권 정국이 되풀이할 경우 레임덕의 가속화가 불가피하다. 양측은 회담 의제를 제한하지 않기로 했으나 민생회복지원금·채상병 특검법·김건희 특검법·의대 증원·연금개혁 등 굵직한 현안들이 모두 테이블에 오를 전망이다. 이 대표는 범야권을 중심으로 요구가 거센 '국정기조 전환'도 언급할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대부분의 현안들에 여야 이견이 크기 때문에 구체적인 합의문 도출엔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의 모두발언 내용·수위에도 이목이 쏠린다. 합의문 도출 가능성이 낮은 만큼 '총선 민의를 전달하는' 모두발언 메시지에 공들일 수밖에 없다. 이 대표는 지난 주말 동안 외부일정을 최소화하고 발언문 작성 등 회담 준비에 매진한 것으로 전해진다. 윤 대통령과 이 대표 간 독대 및 영수회담 정례화 여부도 주목된다. 첫 만남에 모든 현안을 해결하기 어려운 만큼 윤 대통령과 이 대표가 주기적으로 만나며 접점을 찾아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hong90@newspim.com 2024-04-29 06:00
사진
尹 지지율 2.3%p↓, 38.1%…"與 총선참패 '용산 책임론' 영향"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하락해 30%대 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5~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38.1%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59.3%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5%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21.2%포인트(p)다. 긍정평가는 지난 조사 대비 2.3%p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1.6%p 상승했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36.0% '잘 못함' 61.0%였고, 30대에서는 '잘함' 30.0% '잘 못함' 65.5%였다. 40대는 '잘함' 23.9% '잘 못함' 74.2%, 50대는 '잘함' 38.1% '잘 못함' 59.8%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51.6% '잘 못함' 45.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60대와 같이 '잘함'이 50.4%로 '잘 못함'(48.2%)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38.5%, '잘 못함'은 60.1%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31.4% '잘 못함' 65.2%, 대전·충청·세종 '잘함' 32.7% '잘 못함' 63.4%, 부산·울산·경남 '잘함' 47.1% '잘 못함' 50.6%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잘함' 58.5% '잘 못함' 38.0%, 전남·광주·전북 '잘함' 31.8% '잘 못함' 68.2%로 나타났다. 강원·제주는 '잘함' 37.1% '잘 못함' 60.5%로 집계됐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34.7% '잘 못함' 63.4%, 여성은 '잘함' 41.6% '잘 못함' 55.3%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 지지율 하락 배경에 대해 "108석에 그친 국민의힘의 총선 참패가 '윤 대통령의 일방적·독선적인 국정 운영 스타일로 일관한 탓이 크다'라는 '용산 책임론'이 대두되며 지지율이 하락했다"고 평가했다. 이준한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도 "선거 결과에 대해 실망한 여론이 반영됐을 것"이라며 "최근 국무회의 발언 등을 국민들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도 아니고 경제 상황도 나아지고 있지 않아 추후 지지율은 더 낮아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04-18 06: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