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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드블럼, 에이스 본능... 294일 만의 롯데 복귀전서 4이닝 무실점

기사입력 : 2017년07월22일 19:55

최종수정 : 2017년07월22일 19:56

린드블럼(사진), 에이스 본능... 294일 만의 롯데 복귀전서 4이닝 무실점. <사진= 뉴시스>

린드블럼, 에이스 본능... 294일 만의 롯데 복귀전서 4이닝 무실점

[뉴스핌=김용석 기자] 린드블럼이 294일만의 복귀전에서 에이스임을 입증했다.

롯데의 외국인 투수 린드블럼은 7월22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동안 2안타와 볼넷 3개, 탈삼진 4개로 무실점을 기록했다.

2016년 10일1일 NC전 이후 294일만에 선발 등판한 린드블럼은 총 62개의 공을 던진후 5회 박진형과 교체됐다.

이날 린드블럼은 1회 선두타자 이명기에게 안타를 허용해 그의 42경기 연속 출루를 허용했으나 안정감 있는 투구로 KIA 타선을 숨죽였다. 특히 4회말 2사만루에서는 김민식을 뜬볼로 처리, 뛰어난 위기 관리 능력을 보였다. 린드블럼은 최고구속 149㎞의 공과 함께 체인지업 등 다양한 변화구를 선보였다. 

린드블럼은 닉 애디튼의 대체 투수로 지난 7월13일 계약총액 47만5000달러(약 5억4000만원)에 재영입됐다.린드블럼의 딸 먼로는 태어나자마자 곧바로 첫 번째 수술을 받았으나 2차례 수술이 더 필요하다는 진단에 따라 미국에서 수술을 받기로 결정, 2년 연속 10승을 일군 정든 롯데를 떠났지만 이번에 다시 돌아와 복귀전을 갖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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