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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무리뉴 “맨유에 15년간 있을 준비 돼있다”, 루카쿠 “감독과 별 문제 없어”

기사입력 : 2017년07월20일 00:01

최종수정 : 2017년07월21일 14:21

[EPL] 무리뉴(사진) “맨유에 15년간 있을 준비 돼있다”, 루카쿠 “감독과 별 문제 없어”. <사진= 맨유>

[EPL] 무리뉴 “맨유에 15년간 있을 준비 돼있다”, 루카쿠 “감독과 별 문제 없어”

[뉴스핌=김용석 기자] 무리뉴 맨유 감독이 ESPN과의 인터뷰에서 앞으로 15년동안 맨유에 있을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무리뉴는 이 자리에서 “맨유 감독은 매우 어려운 자리지만 난 충분히 감당할 수 있다. 감독으로써 매일 더 나아지기 위해 노력한다. 한 감독이 한 팀에 오래 있는 것이 아주 어려운 시절이 되었지만 최선을 다해 맨유에 오래 있고 싶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현재 미국에서 투어중인 루카쿠도 무리뉴 감독을 거들었다. 루카쿠는 “내가 팀에 어떻게 기여할수 있는지 알고 있고 잘 밀어 붙이는 사람이다. 나 역시 스스로를 다독이고 있지만 더 나은 선수로 되게 하는 것은 바로 무리뉴 감독이다. 무리뉴와 아무런 문제가 없다”며 그를 추켜세웠다.

이어 루카쿠는 “무리뉴에게 함께해 기쁘다. 지난 한주 동안 무리뉴에게 많이 배웠다. (미국투어에서) 골을 넣어 기쁘지만 팀으로써 서로를 더 많이 알 필요가 있다. 하지만 내가 원하는 도전이기에 맨유에 있는 것이 정말 행복하다”며 맨유에 합류한 소감을 말했다.

루카쿠는 미국 투어중 LA 갤럭시와의 경기에서는 벤치에 있었다 하지만 레알 솔트레이크와의 경기에 출전, 첫골을 터트려 새 시즌을 앞둔 맨유 팬들을 기쁘게 했다. 루카쿠의 맨유 이적료는 7500만 파운드(약 1122억원) 수준으로 이는 포그바 이후 맨유 사상 두 번째로 높은 금액이다.

루카쿠는 2014년 2800만파운드(약 420억원)에 첼시를 떠났다. 당시 무리뉴 첼시 감독과 루카쿠는 호흡이 맞지 않는다는 의견이 있었지만 다시 거액의 이적료와 함께 무리뉴를 선택했다.

 

<사진= 맨유>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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