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국민의당 '어쩌나'...막말 논란·지지율 하락 잇단 악재

기사입력 : 2017년07월10일 10:59

최종수정 : 2017년07월10일 10:5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제보조작 사건 이준서 전 최고위원 구속영장...당 지도부 줄소환 가능성
이언주 의원 파업 노동자 막말 논란...일파만파 확산
당 지지율 2주 연속 최하위...5.1% 기록 창당 이래 최저치

[뉴스핌=김신정 기자] 국민의당 제보조작 사건과 관련, 이준서 전 최고위원에 대한 구속영장이 청구되면서 향후 조사 결과에 따라, 당 지도부까지 줄소환될 가능성이 나오고 있다.

여기에 이언주 의원의 파업 중인 노동자들을 향한 막말이 논란이 되면서 국민의당은 '엎친데 덮친'격이 되면서 일촉즉발 위기상황에 놓였다.

이 의원은 최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학교 비정규직 파업에 대한 부당성을 설명한 뒤, 파업 노동자들을 향해 "아무 것도 아니다"며 "그냥 급식소에서 밥 하는 아줌마들이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급기야 당 지지율도 하락하면서 국민의당의 입지는 좁아지고 있다. 10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지난 3~7일 전국 유권자 2518명에게 당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국민의당 지지율은 2주 연속 5.1%를 기록하며 2주 연속 5개 정당 중 최하위를 차지했다. 창당 이래 최저 지지율이다.

문재인 대통령 아들 문준용 씨의 취업 특혜 의혹 조작사건에 개입한 혐의를 받고 있는 국민의당 이준서(왼쪽) 전 최고위원과 당원 이유미 씨. /김학선 기자 yooksa@

이런 가운데 안철수계와 호남계 등 당내 의원들간 불화설도 심심찮게 들리면서 당내 내홍을 겪고 있다는 우려의 시선도 많았다. 이 때문에 당 내부에선 자성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새정부 들어 의석수 40석으로 '캐스팅보트'를 쥔 국민의당은 그동안 역할 중요성으로 큰 입지를 자랑해왔다. 정부와 여당도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 등 보수야당에 비해 협치에 우호적이던 국민의당에 더욱 적극적인 협조를 구하기도 했다.

하지만 '문준용 특혜 취업 의혹 증거 조작' 사건으로 국민의당과 더불어민주당간 사이가 멀어지면서 사사건건 맞붙고 있다.

박주선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한 라디오에 출연해 민주당을 향해 "협치는 깨지더라도 국민의당을 박살내려는 것으로 보고 있다"며 "민주당은 국민의당이 협조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불능정당인데 뭘 믿고 그러는지 모르겠다"고 꼬집었다.

국민의당은 전날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 걸려 있던 '국정은 협치, 국민은 혁신'이라는 문구의 현수막을 철거했다. 청와대와 여당이 더 이상 협치하겠다는 의사가 없다는 게 명백해졌다는 이유에서다.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당 의원총회에 참석한 김관영(오른쪽부터)의원, 박주선 비대위원장, 김동철 원내대표, 이용호 정책위의장, 이언주 원내수석부대표가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앞서 국민의당은 '당 지도부 머리 자르기' 발언을 한 민주당 추미애 대표의 사과와 사퇴를 요구한 것에 한 걸음 더 나아가, 지난주 있었던 추경안 심사에도 전면 불참을 선언했다.

이에 민주당은 진정성 있는 사과와 책임져야 할 정당은 국민의당이라고 비난하며 팽팽히 맞서고 있다.

추미애 민주당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당 대선공작 게이트는 국민을 속인 것이다. 피해자는 국민이다"며 "국민의당이 공당으로 갖춰야할 품격을 당장의 위기 극복을 위해 너무 쉽게 버리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백혜련 민주당 대변인은 국민의당을 향해 "국민의당은 추 대표의 일부 발언을 꼬투리 잡아 태업을 할 것이 아니라 진실한 사과와 상응하는 책임을 지는 게 순서"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국민의당이 국회 보이콧이라는 무책임한 태업을 자행하고 있다는 것이다.

[뉴스핌 Newspim] 김신정 기자 (aza@ne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용 장남 해군장교 임관식 '삼성家 총출동'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24) 씨가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해군 장교로 임관했다. 삼성가(家)에서도 처음 배출되는 장교다. 임관식에는 가족들이 총출동해 그의 첫 발을 함께했다. 해군은 28일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에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을 거행했다. 이날 89명의 해군·해병대 장교가 임관했으며, 이 가운데 이씨는 기수를 대표해 제병 지휘를 맡았다. 해군 학사사관후보생 139기 임관식에서 대표로 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씨의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회장은 연병장 단상에 마련된 가족석에서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과 함께 앉아 아들의 임관 과정을 지켜봤다. 다만 동생인 이원주 씨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중간에는 이 회장과 홍 관장이 직접 연병장으로 내려가 이 씨에게 계급장을 달아주기도 했다. 이 회장은 경례와 함께 임관 신고를 받은 뒤 "수고했어"라고 격려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모친인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도 이모인 임상민 대상 부사장과 함께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회장과 임 부회장이 2009년 이혼한 이후 같은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왼쪽)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씨는 지난 9월 15일 해군 장교 후보생으로 입영했다.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난 선천적 복수국적자로, 캐나다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프랑스 파리정치대학(Sciences Po)에 진학했고, 최근까지 미국 대학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이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해군 장교로 복무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입대를 선택했다. 재계에서는 이를 두고 '특권을 내려놓은 책임의 선택'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 씨는 임관 직후 3박4일 휴가를 보낸 뒤 다음달 2일 해군교육사령부로 복귀해 3주간 신임 장교를 대상으로 하는 초등군사교육을 받는다. 이후 함정 병과 소속 통역장교로 근무하게 된다. 총 복무 기간은 훈련 기간을 포함해 39개월이며, 복무 연장을 하지 않을 경우 2028년 12월 2일 전역한다. kji01@newspim.com 2025-11-28 15:29
사진
법원 "방통위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취소"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박민경 인턴기자 = 법원이 방송통신위원회의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지난해 방통위가 2인 체제에서 의결을 진행한 절차에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는 이유에서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재판장 최수진)는 28일 YTN 우리사주조합이 방통위를 상대로 낸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반면 전국언론노조 YTN 지부가 제기한 동일한 소송은 원고 적격이 없다고 보고 각하했다. YTN 사옥.[사진=뉴스핌DB]  재판부는 "피고(방통위)는 2인만 재적한 상태에서 의결을 거쳐 승인 결정을 내렸다"며 "이는 의결 절차상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통위법이 규정한 '재적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는 문구는 형식적 해석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헌법이 보장하는 방송의 자유와 방통위를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둔 입법 취지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합의제 행정기관으로서 방통위의 의사결정은 토론과 숙의 과정을 전제로 한다"며 "재적위원이 2인만 있을 경우 다수결 원리가 사실상 작동하기 어려워 합의제 기관으로서의 기능이 결여된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방통위의 주요 의사결정은 5인 모두 임명돼 재적한 상태에서 3인 이상 찬성으로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5인 미만이 재적할 경우라도 실질적 기능을 하려면 최소 3인 이상 재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진기업과 동양이 공동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 유진이엔티는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YTN 지분 30.95%를 인수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방통위는 지난해 2월 7일 유진이엔티의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을 의결했다. 이에 언론노조 YTN 지부와 우리사주조합은 당시 방통위 '2인 체제' 의결을 문제 삼으며 본안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앞서 이들이 낸 집행정지 신청은 각각 각하, 기각 결정을 받았다.   pmk1459@newspim.com 2025-11-28 15: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